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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신작 경쟁 본격화…넷마블·위메이드 등 2Q 흑자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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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보다 중소형 게임주 투자 매력도 높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게임 업계가 올해 2분기부터 신작 게임 출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적자를 낸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게임 출시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컴투스홀딩스는 올 2분기 실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들 기업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로 넷마블은 매출 7069억6000만 원·영업이익 6000만원을, 위메이드는 매출 1684억 원·영업이익 92억7000만 원을, 컴투스는 매출 2140억9000만 원·영업이익 100억7000만 원을, 컴투스홀딩스는 매출 549억 원·영업이익 76억 원을 제시했다.

마브렉스가 공개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영상. [사진=양태훈 기자]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대형주를 아웃퍼폼(기대 이상 수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중소형주들의 올해 탑라인은 두 자리 성장,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넷마블의 경우) 2분기부터 매분기 촘촘하게 예정돼 있는 신작들에 주목하는데, 중박 정도의 흥행 시에는 실적 상향 조정과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포화된 게임 산업 내에서는 외형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인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들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며 "엔씨소프트의 TL이 상반기에 출시되기는 하지만, 이를 제외한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의 대작은 202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넷마블, 2분기 실적 반등 신호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

넷마블은 2분기 중 블록체인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모바일 전략게임 '그랜드크로스W', 수집형 RPG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최고 기대작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기록한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개발한 멀티체인 MBX 3.0에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온보딩해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이와 관련해 "상반기 라인업이 올해 2분기에 집중돼 있으며,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출시되는 모든 게임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고 대형 신작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위메이드, 대작 '나이트 크로우'로 국내외 시장 동시 공략

위메이드는 미르M의 흥행을 이을 대작으로 올해 4월 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를 통한 실사풍 그래픽과 PC·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나이트 크로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세계관 영상과 아트 소개 영상을 담은 티저를 공개하는 등 나이트 크로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메이드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와 관련해 "미르4, 미르M의 흥행을 잇는 대작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올해 국내와 글로벌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미르M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잘하면 이번 분기 그러니까 2023년 1분기 아니면 혹은 분기 기준으로는 아니겠지만 월 기준으로는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정도면 다시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한 바 있다. 

◆ 컴투스·컴투스홀딩스, 흥행 기대작 '제노니아' 주목...올해 최소 7종 출시 예정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를 비롯해 스포츠게임 '낚시의 신:크루', 캐주얼게임 '미니게임천국', 방치형 RPG '사신키우기', 퍼즐전략 RPG '워킹데드: 매치3', 수집형 전략 RPG '이터널 삼국지' 등을 출시한다. 이 중 흥행 기대작은 제노니아다. 이 게임은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작 중 하나다.

MMORPG '제노니아'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이용국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제노니아는 컴투스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IP)으로 오랜 기간 국내외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게임 시리즈이며 이번에 원작 그대로의 이름을 달고 MMORPG로 다시 태어났다. 확실한 재도약을 책임지며 2023년을 빛낼 기대작"이라며 "그 외의 게임도 다수 포진되어 있어 2023년은 최소 7종에 달하는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어느 때보다 활발한 게임 사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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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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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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