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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년간 280만가구 임대·분양…"토지임대부 공급 계획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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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대 경영목표 담은 비전 발표
10년간 분양 80만가구-임대 200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32년까지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주택을 연평균 8만가구씩 총 80만 가구를 공급한다. 동시에 품질을 높인 임대주택 200만 가구를 공급해 안정적인 공급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서울시 면적의 40% 수준인 250㎢(7500만평)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한편 미래형 이동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시절부터 검토됐던 토지임대부주택에 대해선 아직 공급계획이 없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10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이한준 사장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03.10 min72@newspim.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결의를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10일 개최했다.

LH의 새로운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LH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가구 공급 ▲주거복지 200만가구 제공 ▲스마트시티 250㎢ 조성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 ▲대국민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 ▲부채비율 200%이하 달성 ▲공정·청렴·고객만족도 제고 ▲균형발전 성장거점 조성 등 8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주택 부분에서는 고품질 주택 80만가구와 임대주택 200만 가구를 확보해 한층 더 촘촘한 주거 안전망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구분 없이 고품질의 마감재를 적용하고 장수명 주택건설로 민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짓고 부수고'를 반복하는 악순환을 끊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고덕강일 3단지에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주택 사전예약을 통해 높은 인기를 확인했음에도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LH도 공급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LH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군포부곡B2(389가구) 서울서초A5(358가구) 서울강남A4(402가구) 등 3개 지구에 총 1149가구를 공급했다. 하지만 소수의 과도한 시세차익으로 이어지면서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LH관계자는 "10년 장기 계획인 만큼 토지임대부 주택이 전혀 나오지 않을거라고 보 순 없다"면서도 "주도적으로 검토하고 있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국민이 원하는 우수 민간 브랜드 적용도 시범단지 4개를 비롯해 지속 확대하는 한편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 부분에서는 서울시 면적의 40% 수준인 250㎢(7500만평)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는 선교통 후입주 계획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IT 기반의 콤팩트 시티로 도시 생활 편익을 제고한다. 특히 로봇과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미래형 이동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을 목표로 3기 신도시 등 LH가 짓는 모든 도시에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해 탄소를 흡수하고 도시와 주택에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H의 고객서비스 업무는 100% 디지털로 전환한다. 주택청약, 주거서비스 신청, 하자접수 등 국민생활과 관련된 LH의 모든 업무를 국민 관점에서 재검토 하고, 첨단 IT기술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국민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역시,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해 국민중심 업무처리를 구현한다.

올해 말 기준 219% 수준의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보유한 모든 자산을 조사해 불필요한 유휴자산을 처분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대외 불안요인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LH 맞춤형 유동성 관리 및 투자원칙을 마련해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 건설문화 선도와 청렴도 제고,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고히 정립한다. 불공정한 건설문화 근절과 윤리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등급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국민을 위한 LH의 새 출발과 앞으로 10년 이후 변화될 모습을 알리는 자리다. 국민이 LH의 주인이자 고객"이라며 "오늘 발표한 국민 중심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적극 실천해 LH가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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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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