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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여소야대 정국 짊어진 '김기현호 부대변인단' 일성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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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부대변인단 임명으로 대변인단 인선 마쳐
청년층 대거 포함 "젊은 세대 실질 의견 전달할 것"
김기현 대표 "'건강한 민생정당' 생명 유지" 강조

[서울=뉴스핌] 김은지 박성준 지혜진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이 김기현 당대표 체제 대변인단 진용을 완성했던 지난 17일. 김 대표의 주문은 "이들이 당의 내장기관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각각 장기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해야 사람이 건강할 수 있는 것처럼 당의 각 분야에서 역할을 맡는 분들이 기능과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때, 국민의힘과 국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민생정당'으로 생명 유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었다.

김 대표가 제시한 '최우선 임무' 역시 명백했다.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야당의 거대의석에 가로막혀 무엇하나 제대로된  국정을 펼칠 수 없는 지금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 김 대표가 임명식에서 내놓았던 일성(一聲)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을 청년대변인으로 임명함과 동시에  13명의 부대변인단에 대한 인선도 마쳤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할 전문가들, 당의 외연 확장이란 역할론을 수행할 상징성 있는 인물의 기용 역시 눈에 띄었다.

국민의힘은 청년대변인직을 부활시켜 김가람 청년대변인을 임명한 것뿐 아니라 김근태·문종형·배윤주·이민찬·정우영 상근부대변인을 당의 '입'으로 발탁했다. 강사빈·곽효정·김윤형·박현주·이상욱·정재준·최주호·최현철 비상근부대변인 역시 국민의 결핍을 살피는 등 시의성 있는 행보를 이어나가야 한다.

지난 21일까지 13명의 국민의힘 부대변인단 대부분이 밝힌 임명 소감은 당과 정부의 국정운영을 원활하게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진심을 전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것이었다. 외연 확장과 국민 신뢰 구축을 위한 '사명감'과 '깊은 고심' 역시 느껴졌다. 교육, 지역균형 발전과 같은 사회적 어젠다와 관련한 전문가들이 당정의 정책적 역량을 뒷받침하겠단 의지 역시 피력하기도 했다. 

뉴스핌은 최근 부대변인단 진용이 완성됨에 따라 한명 한명에게 임명 소감과 함께 당에서의 최우선 임무로 어떤 것을 꼽는지를 묻는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김기현 대표와 새로 임명된 대변인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민의힘 제공] 2023.04.21 kimej@newspim.com

◆ 김근태 상근부대변인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 정상화 프로세스가 여러 난관을 뚫어가며 치열하게 진행 중인 지금이다. 엄중한 시기에 부대변인직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당과 정부의 국정운영 사항을 국민께 상세히 알려드리는 홍보 활동과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왜(why)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각종 사안에 대한 본질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합리적 생각과 언어로 국민이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더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출신인 김 부대변인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결렬 수순을 밟자 안철수 당시 대선 후보에게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의 문을 열어달라"라고 촉구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김 부대변인은 안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청년본부장을 지냈으며 청년 공약을 제안·검증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1990년생.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박사로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서울지부장과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청년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연구위원 등을 거쳐왔다.

◆ 문종형 상근부대변인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김기현 대표님께서 처음 대변인단 선임을 하며 말씀하셨듯 '외연확장'을 이제 우리 당이 해야 한다. 최근 2030 지지율이 조금 부진한 면이 있었기 때문에 상근부대변인단을 아예 젊은 층에게 전적으로 맡겨 향후 논평, 당의 홍보에 있어서 젊은 세대의 실질적인 의견들을 잘 전달하기 위해 저희가 선임된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 부대변인은 "대표님께서도 특별히 더, 여러 가지 의견 개진을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라며 " 젊은 층과의 소통 문제가 아마 총선까지 중요한 이슈로 계속 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988년생.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을 지냈다. 현재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사단법인 스타트업규제혁신포럼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배윤주 상근부대변인

배윤주 상근부대변인은 "집권여당의 상근부대변인이라는 자리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민생회복보다 정쟁에만 힘쓰고 있는 거대야당에 맞서 신속하고 시의성 있는 활동들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쌓아 총선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최우선 과제는 국회 정상화와 민생안정에 기반한 국민 신뢰회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1994년생.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공학과 박사로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년TF 위원 및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 이민찬 상근부대변인

이민찬 상근부대변인은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가 펼친 여러 국정 현안 과제들을 국민 여러분께 잘 설명하고 소통해서 신뢰를 회복하고, 총선에 승리하는 밀알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신뢰를 회복해 총선을 승리하도록 하는데 기여하는 게 가장 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1985년생.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로 아시아경제·채널A 정치부 기자,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출신이다. 강원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외 부대변인단의 또 다른 일원인 정우영 상근부대변인은 1998년생.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 학사로 국민의힘 당대표실 상황담당을 맡고 있다.

◆ 강사빈 비상근부대변인

최연소이기도 한 강사빈 비상근부대변인은 "정당 활동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세대나 아니면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고 기회를 줄 수 있는 시작이라고 저는 (부대변인 임명을) 생각을 했다"라고 했다. 

강 부대변인은 "만 22살인데, 중앙당 대변인단으로 합류하는 것. 더군다나 '청년'을 안 붙이고 합류한다는 것 자체에 저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해서 기쁘게 합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자체가 어떻게 보면 기존에는 조금 폐쇄적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보수 정당이다보니 사실 진입할 수 있는 장벽이 어느 정도 있었다라고 생각을 한다"라면서도 "김기현 대표 체제에 들어와서부터는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 짙어졌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고 했다. 

2001년생. 강 부대변인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캠프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 재학하고 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역사진흥원 이사장, 대구KBS1라디오 아침의 광장 등 다수의 방송 진행 및 패널, 청년나우정책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 곽효정 비상근부대변인

곽효정 비상근부대변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계층 및 지역의 목소리를 당에 충실히 전달하는 한편,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전국 도시인구 최연소와 출산율 1위인 젊은 도시. 세종의 지역현안은 곧 여성과 청년이 직면한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1983년생. 대전보건대학 컴퓨터정보처리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전문위원이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위원장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제4대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청년경제일자리분과 위원을 맡았다. 

◆ 김윤형 비상근부대변인

김윤형 비상근부대변인은 "개인적으로 만약 저에게 역할이 하나 더 주어진다고 하면 저희 쪽뿐만 아니라 저희 반대 쪽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도 좀 많이 전달하고 싶다"라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치 이념상, 정치 구조상 양극화가 많이 심하지 않나. 반대 쪽에서 잘 안 들으려고 하는데, 반대 쪽의 이야기도 최대한 들어서 전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돕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1987년생.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이며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대변인실 행정요원,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 박현주 비상근부대변인 

박현주 비상근부대변인은 "공감소통 전문가이다.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공감해줄 수 있고,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공감할 수 있는지 그런 의미에서 공감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청과 공감에 강하기 때문에 민의 (民意)나 여론을 수렴해서 당에 원활하게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그걸(민의)를 읽어야 국민이 원하는 바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율도 오른다"라고 했다.

1961년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이자 산업정책연구원 연구교수로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객원교수, 조선일보 출판국 여성지 기자 및 팀장 등을 거쳤다.  

◆ 이상욱 비상근부대변인

이상욱 비상근부대변인은 "좋은 정책이라든지, 앞으로 나갈 우리 정책과 관련해서 국민들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제 목표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이 부대변인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사명이지 않나 싶다"라면서 "김기현 대표님께서도, 예를 들어 1000원짜리의 아침 식사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젊은 층과의 소통 창구로서 계속 역할을 하고 그걸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지원책도 하고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부분들이 잘 홍보가 안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많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1975년생.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학 석사로 현재 한국 스마트 금융협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전에는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미디어문화분과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 정재준 비상근부대변인

정재준 비상근부대변인은 "학교 폭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가 교육·연금·노동"이라고 했다.

정 부대변인은 "우리 교육 정책을 하는 데 있어서 이제 단기적이 아니라 조금 장기적으로 내다보는 그런 것들을 좀 수립하려고 한다"며 "장기적인 플랜으로 학교 폭력 대책이라든가 교육 정책 수립에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알리려고 한다"라고 피력했다. 

1968년생. U.C.버클리대학교 로스쿨 박사로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겸임교수와 한국학폭대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 최주호 비상근부대변인 

최주호 비상근부대변인은 "청년들의 목소리, 지방에 어떤 소외됐던 목소리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는 내년 총선"이라며 "우리 국정의 어떤 운영,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우리 당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1978년생. 동국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현재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부산지부 공동대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2월 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당시 청년최고위원 후보)과 단일화를 하며 '청년 당원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대의명분을 받들어 성공한 지도부를 만들겠다'라는 뜻에 함께 했다.

◆ 최현철 비상근부대변인 

최현철 비상근부대변인은 "당의 방향이나 정책 이런 것들, 그리고 당의 여러 가지 결정 사항에 대해서 당위성과 방향성을 국민들이 잘 이해하고 또 공감할 수 있게끔 설득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어 "당과 정부를 대변하는 것이 역할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공감을 할 수 있게끔 국민을 잘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유권자라기보다 일단 '국민'을 생각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1979년생.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이다. 앞서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기획국장, 여의도연구원 문화예술분과 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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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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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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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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