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소아 구루병치료제 '크리스비타주사액' 5월부터 건보 적용…치료비 95% 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서 의결
12세 이하 대상…성장판 열린 18세도 가능
초음파 검사 '의학적 필요시'에만 급여 보장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한국쿄와기린의 소아 구루병 치료제 '크리스비타주사액(성분명 부로수맙·유전자재조합)'에 오는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된다.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 중 보조기에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 보조기(인솔) 급여가 신규 적용된다. 또 요양병원의 감염예방관리 질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료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 소아 구루병 치료비 95% 절감…장애아동발 보조기 건보 적용

크리스비타주사액은 유전성 소아 구루병 환자 치료제다. 건강보험 대상은 기존 치료제를 6개월 이상 지속 투여했음에도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 1~12세 이하 소아나 성장판이 열려 있을 경우 18세 미만까지 급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크리스비타주사액은 비급여일 때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이 약 2억원이었다.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 부담은 최대 1014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소아 구루병 치료제 '크리스비타주사액(성분명 부로수맙·유전자재조합)'에 오는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된다. [사진=한국쿄와기린] 2023.04.27 kh99@newspim.com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 보조기에도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된다. 대상은 18세 이하 지체·뇌병변·발달(지체·자폐) 장애 아동으로 변형된 발의 교정·보완, 보행장애 개선이 필요한 경우가 해당되며 양쪽 20만원 기준이다.

발 보조기 급여는 보조기 내구연한 중 1회 지급되며 이를 위해 처방전 발행·검수 확인 절차를 거쳐야한다. 성장, 신체변형 등에 따라 재지급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으면 내구연한 내라도 추가 급여가 가능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맞춤형 교정용 신발과 중복급여도 가능하다. 해당 급여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시행된다.

요양병원 감염예방 관리료도 신설된다. 지금까지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감염관리실 설치·전담인력 지정 의무가 부여됐다. 오는 7월부터는 노인·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특성을 고려해 요양병원 내 상시 감염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고 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참여·전담인력 배치 등 등급별 급여기준에 따라 입원환자 입원 1일당 1회 급여가 적용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담인력 지정, 요로감염 등 감염관리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의료관련 감염발생이 감소하는 등 요양병원 내 감염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중증응급 치료 수가 50%→100%…공휴일 야간 최대 200%

6월부터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실 내원 24시간 이내 최종 치료가 이뤄지는 경우 적용하는 건강보험 수가 가산(응급가산)이 50%에서 100%로 확대된다. 공휴일이면서 야간 시간대(18~09시)에는 가산 제도를 중복해 최대 200%까지 적용한다.

응급가산 확대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42개소), 권역외상센터(14개소)에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대상 기관을 확대해 나간다. 응급가산 개선안은 해당 필수의료 분야 의료 인력의 이탈을 막고 한정된 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보상에 집중해야한다는 현장 의견을 고려해 결정됐다.

초음파 검사 급여기준 개선안 [자료=보건복지부] 2023.04.27 kh99@newspim.com

초음파 검사 급여기준 개선안도 마련됐다. 수술 전 위험도 평가 목적의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상복부 질환이 의심돼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급여로 보장한다. 같은 날 여러 부위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 각 부위별로 의학적 판단 근거가 검사 전 진료기록부 등에서 확인돼야 급여로 인정된다.

아울러 청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학적 근거 없이 일률적 검사 경향을 보이는 문제기관에 대한 기관 단위 심사를 강화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현재 급여기준개선협의체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뇌, 두경부 자기공명영상검사(MRI) 급여기준·심사개편 방안'은 올 상반기 내 건정심 보고·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한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한시 수가는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발표에 따라 단계 조정된다. 1단계로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시 상시병상 통합격리관리료는 유지하되 일반병상 수가는 상시병상의 50% 수준(상급종합병원 27만→13.5만·종합병원 16만→8만·병원 10만→5만원)으로 조정키로 결정됐다.

향후 2단계로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 시에는 입원·외래진료, 진단검사 등 한시적 코로나 수가는 종료하되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일부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이뤄졌던 건강보험 재정 투입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감축해 효율화하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꼭 필요한 지원을 유지 하겠다"고 밝혔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