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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사전 계약 개시...세제 혜택 후 7337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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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사전 계약...1회 충전 거리 501km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의 첫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사전 계약이 시작된다.

기아는 'The Kia EV9(EV9)'의 사전 계약을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사진= 기아]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더불어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정통 SUV로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운전경험을 선사할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히든 타입 터치 버튼',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와 다양한 상황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 '릴렉션'ㆍ'스위블' 등 2열 시트 사양도 갖췄다.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성능도 갖췄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 GT-line 기준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EV9에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후석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전력을 줄여주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사진= 기아]

EV9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반의 차량으로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Hands-Off)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이다.

EV9은 2개의 라이다(Lidar)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 통합 제어기 등을 장착해 도로 환경에 맞춰 속도를 조절한다.

또한 전방 차량 및 끼어드는 차량을 판단해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고객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EV9을 구매한 이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EV9 대상 판매 예정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ㆍ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옵션 선택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패턴 이외에 5가지 추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 등에서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 기아]

EV9에 적용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내비게이션, 구동계, 시트, ADAS, 빌트인 캠 등 차량 전반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무선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하며 기본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모델 에어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ㆍ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10 에어백 등 안전, 인포테인먼트 핵심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돼 우수한 1열 편의성과 실내 고급감을 갖췄다.

GT-line은 플래그십 EV의 품격에 부합하도록 범퍼, 시트 등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했으며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디지털 센터 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EV9의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다.

EV9의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에어 2WD 7671만원 ▲GT-line 8781만원이다.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에어 2WD 7337만원 ▲GT-line 837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지난 3월 온라인 세계 최초 공개 및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한 실차 공개 이후 많은 고객분들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보조금 혜택을 드리고 계약 후 인도 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드리고자 양산 및 국내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성수동에 문을 연 28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 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를 EV9의 첨단 기술과 전동화 플래그십의 가치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일 고객에게 문을 연다.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는 시트 구성과 실내ㆍ외 색상을 다르게 적용한 EV9 기본모델 2대와 GT-line 3대가 전시된다.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사진= 기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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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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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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