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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그릴리로 햄맛을 올리리"...직화햄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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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동원F&B의 프리미엄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가 불맛을 입힌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30일 동원F&B에 따르면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꾸준히 성장해왔다.

1960~70년대 당시 값싼 어육,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밥 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비엔나 등 냉장햄을 거쳐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무첨가 냉장햄 등으로 맛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냉장햄은 바로 '직화햄'이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그릴리 직화 후랑크 [사진=동원F&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미트볼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동원F&B는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오는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히트 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냉장 통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육 간편식(Fresh Meat Replacement) 제품이다.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통삼겹살을 250℃ 오븐에서 한 번 굽고, 500℃ 직화그릴에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은 물론 풍미와 육즙이 가득하다. 기름이 튀거나 냄새가 퍼져 집에서 굽기 번거로운 삼겹살을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1~2인분 용량의 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불맛을 입힌 차별화된 제품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불에 구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는 두툼한 크기의 정통 후랑크 소시지로 오리지널, 치즈, 청양고추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직화오븐에 구워 진한 불맛과 육즙은 물론 식감이 살아있어 반찬이나 술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켜 식감이 부드럽고, 250℃ 오븐과 500℃ 그릴에 두 번 구워 풍미가 가득하다. 한 팩에 단백질 함량은 22g으로, 계란 약 4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분량이다.

'그릴리 황금치킨 후랑크'는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닭가슴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g 중량에 12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운동 후 어디서나 영양을 보충하기에 제격이다.

'그릴리 골든 베이컨'은 12시간 저온 숙성시킨 돼지 앞다리살을 오븐과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얇게 썰어낸 베이컨 제품이다. 250℃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 기름기 없이 맛이 담백하며 오리지널, 트러플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돼 밥 반찬이나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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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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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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