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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럿코 8승' LG, 선두 고수… 문동주, 개인 최다 7이닝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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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가 플럿코의 완벽투를 앞세워 롯데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LG는 32승1무17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롯데는 27승18패로 3위에 머물렀다. L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상대 전적도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1일 롯데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8승을 기록한 플럿코. [사진 = LG]

LG 선발 플럿코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8승째(무패)를 챙겼다. 플럿코는 NC 에릭 페디와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2.10에서 1.88로 낮추며 페디(1.47), 안우진(1.87)과 더불어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올 시즌 총 11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아직 패배가 없다. 지난해 8월 28일 잠실 키움전을 시작으로 무려 선발 11연승이다.

타선에서 박동원은 2안타 2타점, 김현수는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 선발 반즈는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3패째(3승)를 안았다.

LG는 1회말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좌중간 적시타를 터트리며 2대0으로 앞서갔다. 1사 후 문보경의 좌전 안타와 오지환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로 4대0으로 달아났다. 이어 5회말 1사 2루에서 오스틴이 원바운드로 펜스를 넘겨 인정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8회초 2사 2루에서 박승욱이 유격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8회말 문보경과 오지환의 3루타 2개로 1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 인천 삼성 vs SSG - 최정 연타석 홈런... SSG, 삼성에 14대2

SSG 최정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 최초 18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1일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 18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최정. [사진 = SSG]

최정은 5대0으로 앞서던 3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양창섭을 상대로 시즌 9호 솔로포를 날렸다. 이어 10대0으로 벌어진 4회 다시 양창섭으로부터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 부문에서 2위는 장종훈(1988~2002), 양준혁(1993~2007), 최형우(2008~2022)이다. 이 중 최형우가 유일한 현역이지만 이미 40세가 넘어간 상황이라 한동안 최정의 기록을 넘는 선수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정은 이날 2타점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1400타점도 달성했다. 이는 역대 4번째이자 최연소(36년 3개월4일) 기록이다.

SSG는 홈런 6방을 앞세워 삼성을 14대2로 이겼다. SSG는 30승(1무17패) 고지를 밟으며 2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20승27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예정됐던 SSG 선발은 에이스 김광현이었다. 하지만 'WBC 음주' 파문으로 KBO의 조사를 받고 있어 좌완 백승건으로 교체됐다. 불펜에서만 던지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백승건은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타선에서는 최지훈(5타수 3안타 1홈런), 최정(4타수 2안타 2홈런), 기예르모 에레디아(3타수 2안타 1홈런), 김민식(4타수 2안타 1홈런)이 키움 마운드를 맹폭했다. 최지훈은 홈런, 3루타, 안타를 차례로 기록해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1개가 부족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4이닝 10피안타(4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11실점을 기록했다. 1군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2018년 9월 8일 KIA전 10실점보다 많다. 시즌 3패째를 당하며 평균자책점은 8.10에서 11.94로 크게 올랐다.

◆ 대전 키움 vs 한화 - 문동주 7이닝 무실점... 한화, 키움에 7대3

한화 문동주가 광속구를 앞세워 시즌 3승째(4패)를 올렸다. KBO공식 측정기인 스포츠투아이의 PTS 기준 최고 155.4㎞ 강속구를 앞세워 전날 15점을 낸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1일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최다 이닝 투구를 한 문동주. [사진 = LG]

문동주는 키움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 데뷔후 한 경기에서 최다 이닝 투구. 종전 한 경기 최다 기록은 지난달 12일 KIA전, 4월 30일 NC전에서 남긴 6이닝이다.

지난달 부진도 말끔히 털어냈다. 5월에 4경기에서 15.1이닝을 투구해 1승2패 평균자책점 8.22로 흔들렸다.

문동주는 4회 2사 후에야 이정후에 좌전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에디슨 러셀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임병욱을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정리했다. 5회도 삼자범퇴로 끝낸 뒤 6회 1사 후 김준완에 이날 첫 볼넷을 내줬지만 김혜성을 삼진, 이정후를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러셀과 임병욱, 대타 임지열을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한화는 문동주의 쾌투에 힘입어 키움을 7대3으로 제압했다. 한화는 8위 키움과 승차없는 9위가 됐다.

한화는 1회말 2사 1, 3루에서 노시환의 우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3회에는 정은원, 채은성, 김인환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인환이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3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월 스리런포(시즌 3호)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김인환은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후라도는 6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7패째(3승)를 당했다.

키움 세 번째 투수 김준형은 8회 1사 1루에서 대타 오선진에 직구를 던지다 머리를 맞혔다. 속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 당하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김준형은 그라운드를 떠났다. 올 시즌 5번째 헤드샷 퇴장.

두산-NC(창원 NC파크)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KT-KIA(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경기는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져 취소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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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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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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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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