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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 경계심 속 약보합...애플·에너지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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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오는 13~14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은 내주 FOMC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혼재된 지표에 정책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6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4.75포인트(0.03%) 내린 1만4585.25달러로 하락 중이다. E-미니 S&P500선물은 2.25포인트(0.05%) 밀린 4279.2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18.00포인트(0.05%) 하락한 3만3603.00달러로 보합에 머물고 있다. 

전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의 51.9와 월가 전망치 52.3을 모두 하회했다. 또 미국의 4월 공장재 수주도 0.4% 증가하며 전월치(0.6%)나 예상치(1.1%)를 대폭 하회했고, 이에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건너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다만 지난주 공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5월 임금 상승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고용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던 터라 엇갈린 지표에 연준의 정책 행보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13일 공개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 금리 결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5월 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5월 CPI는 전월에 비해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되나 근원 CPI는 여전히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인 2%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렀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주 발언에 나선 연준 인사들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6월 금리 인상을 쉬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내주 FOMC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연준 당국자들이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9.4%,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0.6%로 봤다. 다만 6월 동결 이후 7월 25bp 인상할 가능성은 52.7%로 동결 가능성 36.1%보다 높았다.

인도 뭄바이 애플스토어의 애플 로고. 2023.04.18 [사진=블룸버그]

미 증시는 최근 몇 주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랠리를 보였다.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과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S&P500과 나스닥 지수를 각각 올해 고점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그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촉발된 랠리가 과했다는 경계심 속에 내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고 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스티븐 벨 EME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증시에 대한 우리의 스탠스는 신중한 편"이라며 "실적 성장에 대한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며 주가는 더 이상 싸보이지 않는다"며 "급격한 주가 하락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채권이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혼합현실(MR) 헤드셋 공개 직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애플의 주가는 장 초반 184.95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으나, MR 헤드셋 공개 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장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탓이다. 이날 애플(종목명:AAPL)의 주가는 전일에 이어 0.52% 하락 중이다.

반면 미국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개장 전 주가가 0.82% 전진 중이다. 파이프샌들러가 회사의 12개월목표 주가를 150달러로 상향한 영향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이날 국제 유가가 하락한 여파에 ▲엑슨 모빌(XOM)과 ▲셰브론(CVX) 등 원유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노바 카호우카시의 카호우카댐이 폭파되었다는 소식에 곡물 수급 차질 우려가 빚어지며 밀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또 이날 호주 중앙은행(RBA)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에 호주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RBA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3.85%에서 4.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반면 유로존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4월 크게 둔화됐다는 유럽중앙은행(ECB) 서베이에 유로화와 독일 분트채는 약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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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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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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