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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미래·약속·보답·연대'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완벽한 세계박람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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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복합 위기 직면…문명 존속 가능성 위협"
"인류가 당면한 도전과제 해결 위해 행동 나서야"
"부산엑스포는 솔루션 플랫폼, 만남의 장 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미래·약속·보답·연대'를 키워드로 제시,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는 도시"라며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미래·약속·보답·연대'를 키워드로 제시,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사진=대통령실]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중 4번째이며,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 가운데 국가 원수가 직접 BIE 총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었다. 윤 대통령은 4명의 연설자 중 마지막인 네 번째로 나서 영어로 연설을 하며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열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전쟁과 분규, WMD와 테러는 세계의 평화는 물론 문명의 존속 가능성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사우스가 겪는 기후, 보건, 식량 위기는 치명적이며, 남북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며 "지금 우리는 인류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환상적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를 구현할 것"이라며 "모든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대접받을 것이다. 모든 나라가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기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를 통해 세계의 청년들은 인류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윤 대통령은 "1851년 런던엑스포는 영국 산업혁명을, 1900년 파리엑스포는 프랑스 문화·예술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2000년 하노버엑스포는 경제·산업을 기술만능주의에서 자연·환경으로 돌리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며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이 지난 19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8년 동계올림픽 등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강조하며 "2030년 부산 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가수 PSY(싸이), 부산 세계박람회 회장인 '마스터플랜'을 총괄한 진양교 홍익대 교수,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수인 에누마 대표 등이 등단해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오디션 쇼 시작과 마무리를 이끌었으며,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조수미 씨는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곡 '함께(We will be one)' 뮤직비디오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염원을 표현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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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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