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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총파업 앞두고 점검회의..."공무집행 방해시 현장검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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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상황점검 회의
민주노총, 다음달 3~15일 총파업...최대 5만5000명 참석
경찰, 일 최대 155개 경찰부대 동원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오는 3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을 앞두고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대응을 강조했다.

경찰은 30일 오후 3시 30분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경찰은 회의에서 총파업과 관련해 집회의 자유는 적극적으로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법 집행을 해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윤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민주노총 집회에서 도로점거·집단노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해 공공질서를 위협하고 심각한 시민불편을 초래했다"면서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총파업 집회시위 과정에서 교통혼잡 등 시민불편이 우려되는만큼 가용경력, 장비를 총동원해 신고된 집회와 행진은 보장하되 신고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력, 도로점거, 악의적 소음 등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대처하고 해산조치 등 법 집행 과정에서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현장 검거하고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출석을 요구해 신속히 수사하고 주동자는 엄정 사법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민주노총 경고파업 결의대회 사전집회를 마친 뒤 집결지로 행진하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와 금속노조 등은 이날 세종대로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연다. 2023.05.31 yooksa@newspim.com

경찰은 총파업이 진행되는 2주 동안 임시편성부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일 최대 155개 경찰부대(1011개 연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28일 '2023 총파업 투쟁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울과 각 지역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목표로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2·3조 개정 ▲노조 탄압·개악, 친재벌·반노동 폭주 저지 ▲2024총선 노동자정치세력화로 연결 등을 제시했다.

총파업 기간 일부 집회에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일에 진행되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와 15일 '민주노총 정권퇴진 결의대회'에는 각각 5만5000명, 3만5000명이 서울에서 참석한다고 집회 신고를 낸 상황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7월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종로서·남대문서·용산서에 약 30건의 집회·행진 신고를 냈으나 27건에 대해 전체 혹은 부분 금지·제한 통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민주노총이 집회 신고한 시간에는 출·퇴근 때를 포함하고 있어 평일 해당 시간은 빼라는 제한 통고를 했다"며 "도심에서 가장 복잡한 곳에 혼잡할 때에 집회 신고를 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으니 가급적 시간을 옮겨서 해줄 수 있는지 사전에 설득을 한 것"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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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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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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