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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 中 사환제약 자회사와 콜라겐 필러 '테라필'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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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가 임상비용 부담해 'K-콜라겐필러 1호' 中 시판허가 추진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광대한 중국 의료미용 시장을 공략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중국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자회사 '베이징 메이옌 스페이스 테크놀로지(Beijing Meiyan Space Technology, 이하 메이옌)'와 콜라겐 필러 '테라필'(TheraFill, 조직수복용생체재료)에 대한 중국 독점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1일 중국 베이징 소재 사환제약 본사에서 열린 콜라겐 필러 '테라필' 독점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식 후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처펑성(Dr. Che Fengsheng) 사환제약 그룹 회장 겸 메이옌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셀론텍]

이번 계약으로 사환제약과 메이옌은 테라필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감리국(NMPA) 품목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현지 임상을 추진하고 셀론텍은 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 임상 비용은 메이옌이 전액 부담한다. 중국 보건당국 허가 절차 및 현지 마케팅에 따르는 제반 활동과 비용 역시 사환제약과 메이옌이 담당해 추진한다.

테라필 중국 공식 출시 후 메이옌은 10년간 테라필을 독점 공급받아 중국 내 유통하게 된다. 또한 셀론텍은 메이옌으로부터 6년간 1140만 달러(한화 약 15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보장받는다.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 협의를 통해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테라필이 중국 NMPA 승인을 받으면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최초의 콜라겐 필러 제품이 된다"며 "중국에 진출한 콜라겐 필러 업체는 전 세계 4곳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테라필은 셀론텍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안면부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하는 성형필러 제품이다. 셀론텍은 지난 2010년 테라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콜라겐 필러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사환제약은 중국 병원 의약품 유통시장 내 1만여곳의 병원 및 의료기관 등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제약사다. 사환제약은 휴젤의 중국 유통 파트너사로 알려져 있다. 중국 사환제약의 100% 자회사 메이옌은 미용성형 분야 의료제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형진우 셀론텍 대표는 "메이옌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유통전략을 활용해 테라필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를 이뤄낼 것"이라며 "필러 등 비수술 분야가 급성장 중인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서 테라필의 탁월한 제품력과 콜라겐 원료 및 한국산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기회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의료미용 주사제 시장 규모는 2022년 555억 위안(한화 약 10조원)으로 추정된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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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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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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