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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원 종합병원 승격·개원 40주년 기념식...100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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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원 259병상 12개 진료과 운영
"영동남부지역 주민 생명 지키는 중추적 역할 기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이 14일 종합병원 승격 및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강원권 산재의료 특화사업 HUB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주제로 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주 병원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주 동해병원장이 종합경원 승격 및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09.14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기념식은 '브라스 밴드'의 식전공연과 동해병원의 40년 발자취가 담긴 기념 영상, 탄광 산재근로자의 애환 및 산재치료 재활과정을 그린 동해국악극단의 상황극 등이 무대를 가득채우면서 애환과 추억이 담긴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홍주 동해병원장과 천경진 노동조합동해지부장 등이 무대 위에 올라 "최적의 전문 의료서비스로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한 동해병원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1983년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은 259병상 및 12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산재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강원 영동권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국악극단이 산재근로자들의 애환과 재활과정을 담은 상황극을 펼치고 있다. 2023.09.14 onemoregive@newspim.com

동해병원은 지난 8월 산부인과와 진단의학과를 추가하면서 종합병원으로 승격됐으며 향후 진료과를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병원은 지난 1983년 개원 이래 40년간 동해시민 의료를 책임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면서 시의 2번째 종합병원이 됐다"며 "동해병원이 산재근로자의 치료와 지역사회와 산재근로자를 위한 의료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병원이 노후시설 개선 및 진료과 추가 개설 등 선진화된 진료환경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주 병원장은 "종합병원으로서 전문 진료영역 확대 등 내부 진료역량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우수의사 초빙, 응급환자 진료시스템 개선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공단 본부 및 강원도, 동해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지난 40년간 동해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격려하면서 앞으로 동해병원이 산재근로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강원 영동권역 의료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주 동해병원장을 비롯한 직종별 대표들이 무대 위에 올라 동해병원 100년을 나아가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023.09.14 onemoregive@newspim.com

한편 동해시민들은 동해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을 축하하면서도 실제 생명과 직결되는 흉부외과, 심장내과, 신경외과 등의 진료과 설치가 시급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심뇌혈관질환 발병시 지역내에서 응급처치나 응급수술을 받을 수 없어 강릉이나 원주, 서울 등 원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동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쳐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영구장애로 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동해병원이 좀 더 빠르게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진료과를 추가하거나 유휴공간에 심뇌혈관센터 등을 건립하는 등 영동남부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공공의료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지자체에서도 공공의료기관인 동해병원이 영동남부지역 거점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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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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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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