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항저우AG] 아시안게임의 도시 항저우 눈부신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포츠 무대에서 국제 대도시 면모 과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는 첨단 IT 도시로 명성을 날려온 도시다. 알리바바의 헤드쿼터가 있어 '알리바바의 도시'라는 별명도 얻고 있다. 항저우에서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으며 2023년 9월 23일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23일 개막식에 참석한다.

아시안게임이 축구 예선전과 함께 사실상 포문을 열면서 벌써부터 대회로 인해 항저우의 도시 품격이 한단계 격상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대회 준비 덕분에 도시가 변하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몰라보게 개선됐다. 아시안 게임 개최를 계기로 항저우는 다시 한번 도농 전지역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성공을 거뒀다.

항저우 도시 전역에 걸쳐 아시아게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와 공항 확장을 통해 교통의 면모가 눈부시게 달라졌다. 480킬로미터의 도시권 고속도로가 도시간 이동 시간을 단축시켰다. 3차원 도로망 시스템이 거미줄 처럼 사방팔방으로 연결됐다. 아시안게임 덕에 항저우는 세계 명품 도시를 향해 한발짝 성큼 다가섰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3년 9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2023.09.22 chk@newspim.com

아시안게임 교통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항저우는 경제가 발달한 동쪽으로 도시 권역을 확장시켰다. 현대화된 종합 교통 시스템을 통해 항저우는 상하이와 닝보간에 한시간 경제권을 실현시켰고 도시 공동번영의 길을 활짝 열었다. 항저우와 상하이가 한 도시의 시내와 같이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다.

항저우는 또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선수촌 등에 대한 에너지 통신 인프라 분야의 도시 운영 관리 체계를 크게 변화시켰다. 가스와 전기 수도 통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통합하면서 거대한 지하 배관 회랑이 구축됐다.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가스와 고압 케이블, 고압 수도관 등 위험성 있는 시설의 스마트 순찰을 가능케 했다.

전력은 서전동송(서쪽의 풍부한 전기를 수요처인 동쪽으로 보냄) 프로젝트에 의해 쓰촨성과 충칭직할시, 후베이성, 안후이성 등지의 송전 네트워크를 통해 항저우로 운송된다. 항저우시는 아시안 게임을 탈없이 치르기 위해 전력 보장 시스템을 최적화했으며 석탄 연소량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통해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목표도 차질없이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항저우 시는 급수 측면에서 2022년 부터 154킬로미터에 달하는 새로운 급수관을 구축해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스마트 급수와 배수 보장 체계를 구축해왔다. 도시 관리 전문가들은 아시안게임 준비가 항저우의 상수도 수질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3년 9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신에너지 차량 충전시스템. 2023.09.22 chk@newspim.com

아시안게임 효과는 항저우 도시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항저우는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에서 특히 44개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대해 신에너지 차량 충전 시설을 완비했다. 이 덕분에 저탄소 도시 실현은 물론 녹색 교통 체계도 크게 확충했다.

신에너지차 충전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편의와 도시의 쾌적성이 동시에 제고됐고 탄소 제로를 향한 발걸음에도 한층 탄력이 붇고 있다.항저우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신에너지차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시 당국이 앞으로 공공분야 충전소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은 항저우의 경제 사회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주민 삶과 도시 인프라를 몰라보게 바꿔놨다. 항저우는 G20을 통해 이미 세계적인 첨단 컨벤션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아시안게임을 통해 또 한단계 도시의 품격을 격상시켰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항저우는 아시아의 멋과 기쁨이 충만한 독특한 국제 대도시로서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