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 연극 '굿닥터' 11월 12일까지 공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의 정기공연으로 닐 사이먼의 코디미 명작 '굿닥터'를 지난 6일 S씨어터에서 개막하였다.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고선웅)의 2023년 테마는 '고전'이다. 고전이 가진 힘으로 묵직하게 현시대와 마주해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감동을 찾아내 전달하고 고전 속 동시대성을 찾고자 함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시극단 '굿닥터'의 한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2023.10.06 jyyang@newspim.com

올해 라인업 중 네 번째 작품인 연극 '굿닥터'는 그중 유일한 코미디작이다. 토니상, 골든글로브상, 퓰리처상 등 각종 트로피를 휩쓸며 브로드웨이의 전설로 불리우는 작가 닐사이먼이 러시아 작가 안톤체홉에 대한 존경심과 동경으로 체홉의 단편을 각색한 옴니버스극 이기도 하다.

연출 김승철은 "코미디 형식이지만, 모든 장면을 관객들이 깔갈거리며 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때론 웃고 때론 씁쓸해하고 때론 안타까워하면서 연민이든 격려하고 싶은 마음이든, 등장인물들에게 인간애를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실제 연극 '굿닥터'를 본 관객들은 8개의 에피소드 속 펼쳐지는 이야기와 인물에 한바탕 웃었으며 웃음 속 감동과 휴머니즘이 공존했다고 평했다. 과장되고 비뚤어진 캐릭터 속에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고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시극단 '굿닥터'의 한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2023.10.06 jyyang@newspim.com

어느 상황에서는 직상 상사의 인정을 얻기 위해 마음을 졸이는 이반의 모습이기도 하고, 때로는 고압적으로 가정교사를 몰아붙이듯 우월적 입장에 서기도 했으며, 오디션의 여배우처럼 너무도 간절해 무모하고 허무맹랑하기도 했던 각자 자신의 모습을 소환한 것이다. 이 다양한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모두 살아있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멀티 역할을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고전을 현대의 시대상과 상황 설정으로 완벽히 각색한 작품을 기대한 관객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고전이 가진 힘 그 자체와 본질에 집중한 것에 많은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다.

서울시극단의 '굿닥터'는 11월 12일까지 공연되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