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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번 국감, 정부·여당 방해 가장 심각…국조 동원해 의혹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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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각종 의혹 문제 진상 밝혀야"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법 합의 처리해야"
"조정식 사무총장 거취, 특별히 변동 없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지난주로 종료된 '2023년 국정감사'에 대해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해 공세를 펼쳤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국감은 정부·여당의 국감 방해가 가장 심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5 leehs@newspim.com

그는 "이번 국감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통령 처가소유 땅 인근으로의 노선변경 의혹에 더해 윤석열 테마주 업체가 사상 초유의 방식을 도입하면서까지 남한강 휴게소 운영권을 갖게 된 것이 확인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휴게소 특혜 의혹까지 더해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 등 하늘 높은줄 모르고 쌓여만 가는 윤석열 정부 각종 의혹과 문제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국정조사 등 국회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경고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이태원 특별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더 이상 방해하지 말고, 합의 처리해야 한다"며 "법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법안의 내용도 여권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31일 있을 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해선 "대통령은 경제실패 민생파탄에 대해 국민 앞에 진솔한 사과부터 해야 한다. 낡은 이념에 경도된 경제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한 방송장악 시도에 더해 최근 YTN 지분매각 포함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녀 학폭 의혹이 불거진)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운영위 국감이 남았다. 증인을 채택해 추가 진상규명을 시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 수석은 "전세사기 피해구제 위해 기존 특위 있는데, 이를 확대 개편해 관련 상임위 의원 포함 점검하고 보완 특별법을 12월 내 추진하겠다"며 "농해수위는 이미 정황근 장관을 공수처 고발 했는데 정부에 해임건의를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현직 원내대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6 leehs@newspim.com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국감 기간 중에 내년 예산안이 불법, 졸속, 보복성으로 편성된 것 지적했고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바로 잡고자 하는 것을 말했다"며 "각 상임위 예비심사 단계에서 삭감 예산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꼭 필요한 R&D 예산을 증액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홍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첫 째는 미래 예산 두 번째는 서민부담 완화 예산이 되어야 한다"며 "예산 관련 정부 증액 논의 없기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고 지난해엔 초유의 정부가 도리어 준예산 운운하며 예산 심의에 소극적이었는데, 올해는 정부가 선택하면 선택대로 하겠다, 정부가 하자는 대로 끌려갈 생각이 없다"고 힘줘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가급적 (정기국회 내)에 관련 예산안 심의, 필요한 법 제도 개선에 최선 다하도록 하겠다"며 "여당과 대통령에 국회 예산 심사권과 법안 심사 자율성을 존중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조정식 사무총장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 "현재까진 특별한 변동이 없으면 계속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일축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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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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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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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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