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충남대 차기 총장 선거, 대학 생존 터닝포인트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겸·임현섭·이영석·김규용 후보 4파전
글로컬 대학 탈락, 정무·혁신안 부족 지적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 제20대 차기 총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지방시대'를 표방하며 각종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가 대학 생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차기 총장에 도전장을 낸 후보자들은 4명이다. 대부분이 현 총장 체제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던 인물들로 이진숙 현 총장이 추진해왔던 사업이 계승될 가능성이 높다.

후보자는 김정겸(사범대학 교육학과) 임현섭(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이영석(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김규용(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다.(후보자 기호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왼쪽부터) 후보자는 1번 김정겸(사범대학 교육학과) 2번 임현섭(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3번 이영석(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4번 김규용(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다.(후보자 기호순) 2023.11.15 gyun507@newspim.com

김정겸 교수는 교육연구소장, AI융합교육연구소장, 교무처장을 맡았다.

임현섭 교수는 국제교류부본부장과 본부장, 기획처장을 지냈다.

이영석 교수 또한 현 총장 취임 후 첫 기획처장으로, 산업대학원 부원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김규용 교수는 산업대학원 부원장과 입학부본부장, 공과대 학장을 역임했다.

학내에선 최근 대학을 둘러싼 대외적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이나 시대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물이 차기 총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에 맞는 글로컬대학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적 운영을 추진 중이다. 또 의과대학 정원 수 증원, 4차산업 관련 학과 지원 등이 현 정부의 주요 대학정책으로 손꼽힌다.

충남대도 이러한 정책에 따라 발빠르게 대응하며 지난 5월 반도체융합학과, 에너지공학과 등을 신설하는데 성공하며 차별화된 역량강화에 나섰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제20대 충남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 제1차 공개토론회 2023.11.15 gyun507@newspim.com

하지만 올해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한밭대와의 지지부진한 통합 논의 등의 이유로 탈락하며 자체 혁신안과 추진역량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전문가들은 글로컬대학 정책은 대학 생존과 직결될 사업으로 평가한다.

충남대의 이번 탈락은 '중부권 최고 거점대학'이라 자부하던 충남대학교에 사실상 위기가 일지 모른다는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정부는 글로컬대학 최종 10곳을 발표했는데, 충북대가 최종 승기를 들었다. 인접한 거점국립대인 충북대의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의 내년 글로컬 대학 추진이 다소 불리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차기 총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한 대학-도시-산업 3축 구축의 사업역량까지 갖춰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특히 한밭대와의 적극적인 통합 논의를 위한 통솔력과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또 현 정부가 강력히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풍부한 공학적 경험도 차기 총장이 갖춰야할 '스펙'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 전경 2023.11.15 gyun507@newspim.com

충남대 한 대학원생은 "'벚꽃엔딩(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경영난을 입을 것이라는 신조어)' 현상이 거점국립대인 우리 충남대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몰랐다. 현재 학교 구성원으로써 학교 미래가 걱정된다"며 "현 총장님도 잘하셨지만 차기 총장은 정부·지자체와 핵심사업을 잘 조율하는 능력을 갖추고 학내 구성원들의 미래 권익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 한 교수는 "지방대 위기가 거점국립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인 만큼 총장 역량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을 한 발 앞서 선도하고 대학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기 위해선 교수로서 자질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지역 단체장과 활발히 활동하며 혁신적 사업을 잘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운동 기간은 8일~22일까지 15일간이다. 15일과 20일 공개토론회와 23일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선거는 23일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