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지난해 1인가구 750만2000가구…여성 1인가구 중 절반은 60대 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인 가구 비중 대전 38.5% 최고
1인 가구 연간 소득 3010만원
국내 실 거주 여부 기준 집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리나라 거주 3가구 중 1가구는 1인가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인가구 가운데 60대 이상이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000가구이고, 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 19.2%, 70세 이상 18.6%, 30대 17.3%, 60대 16.7%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60세 이상 고령층(46.2%)의 비중이 높고, 남자는 39세 이하(41.5%)의 비중이 높았다.

2022년 1인 가구 현황 [자료=통계청]

지역별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은 대전이 38.5%로 가장 높았고, 서울 38.2%, 강원 37.2%, 충북 37.0%, 경북 37.0% 순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지역별 비중은 경기가 21.8%로 가장 높고, 서울 20.8%, 부산 6.8%, 경남 6.2% 순이다. 귀농·귀어·귀촌한 가구 4가구 중 약 3가구는 1인가구이며 비중은 귀농 75.3%, 귀어 77.3%, 귀촌 77.6%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거처종류는 단독주택 41.0%, 아파트 34.0%, 연립‧다세대 11.7% 순이고, 전체 가구보다 단독주택, 주택이외의 거처 주거 비중이 높았다.

1인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높아져 70세 이상이 48.8%로 가장 높았고, 60대 43.3%, 50대 36.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기준 취업자 1인가구는 455만5000가구이고 연령별로는 50~64세 26.2%, 30대 23.5%, 15~29세 20.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취업자 1인가구의 산업별 비중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41.0%,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8.6%, 광·제조업 15.0%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취업자 1인가구의 직업별 비중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23.9%, 사무종사자 16.5%, 단순노무종사자 15.4% 순으로 집계됐다.

1인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7시간이며 남자는 39.3시간, 여자는 34.2시간으로 남녀 모두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2022년 1인 가구 소득, 소비, 자산 현황 [자료=통계청]

1인가구의 연간 소득은 3010만 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으며 전체 가구(6762만 원)의 44.5% 수준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55만1000원으로 전체 가구(264만 원) 대비 58.8% 수준이고, 음식‧숙박 17.8%, 주거‧수도‧광열비 17.6% 순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자산은 2억949만원으로, 전체 가구 5억2727만원의 39.7%, 부채는 3651만 원으로 전체 가구(9186만 원)의 39.7% 수준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의 월평균 보건지출은 12만9000원으로 전체 가구(23만2000원)대비 55.7% 수준이고, 지출 비중은 외래의료서비스 31.4%, 의약품 29.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가구는 123만5000가구로 수급대상가구 10가구 중 7가구(72.6%)가 1인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19세 이상 1인가구가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은 취미활동이 46.2%로 가장 많았고, 여행‧관광활동 26.2%, 소득창출활동 12.0% 순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중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50.0%로 전체 인구의 만족 비중(54.3%)보다 4.3%p 낮았다. 1인가구 중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는 비중은 67.8%이며, 2년 전보다 0.1%p 증가했다. 

1인가구 중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사회라고 응답한 비중은 57.5%로 2년 전보다 3.0%p 증가했다.

2022년 1인 가구 여가활동 비중 [자료=통계청]

23년 1인가구의 주말 여가활동은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77.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휴식 73.4%,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23.7%, 취미‧자기개발 1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여가활동의 주된 목적은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가 34.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18.9%, 시간을 보내기 위해 15.6% 순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4.5시간, 주말 6.3시간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1인 가구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통계가 행정안전부가 내놓는 1인 가구 규모(2022년 1인가구 972만명)와 차이가 나는 것은 국내 실거주자를 기준으로 했을 뿐 아니라 실제 분리거주하지 않고 주민등록상의 세대분리만 해놓은 가구 등을 동일 가구로 묶는 등의 조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