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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오가며 머물고 싶은 '공원도시' 조성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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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싱그러운 꽃밭 등 시민들 위해 추진
튤립·백일홍 등 심어… 계절마다 볼거리 가득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사계절 걷고 싶은 명품 도시, 머물고 싶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월 튤립을 시작으로 5월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어 시민들이 1년 내내 아름답고 싱그러운 꽃밭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도 계절마다 특색있는 초화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1월 24일에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에 튤립 구근 2만5000본을 심었다.

의정부시는 꽃밭 조성 등 시민들이 오가며 머물고 싶은 '공원도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2.15 atbodo@newspim.com

송산1호 수변공원 개장… 시민 명소 자리매김

민락동 731-1번지 일원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에 위치한 '송산1호 수변공원'은 당초 2015년 전기공급설비가 철거되면서 수변공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2014년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한 녹지공간 외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청이 많았다.

이에 '짙은 녹음과 잔잔한 물이 수놓는 녹수(綠水)공원'이라는 테마로 올해 5월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수변공간, 메타세쿼이아와 스트로브잣나무로 둘러싸인 숲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무더운 도심 속 오아시스, 물놀이장 운영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6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추동웰빙공원, 왕바우근린공원, 물빛어린이공원, 직동근린공원 등 물놀이장 13개소를 운영해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설물 일제 점검 및 보수와 수질관리를 실시했다. 물놀이장에는 그늘막, 야외테이블,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응급처지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누구나 걷기 좋은 추동 '무장애 행복길'

올해 8월 고령자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산지형 공원을 이용하기 쉽도록 추동근린공원 내에 '무장애 행복길'을 개장했다.

무장애 행복길은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는 동시에 장애가 없는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로드와 야간조명도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오가며 머물고 싶은 공원이 있는 도시를 위해 해바라기 파종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2.15 atbodo@newspim.com

주민이 가꾸는 우리동네 공원 만들기

의정부 내에는 추동‧직동근린공원 등 24개소의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소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체육공원 등 총 127개소의 공원이 있다. 하지만 봄철 황사 및 꽃가루, 여름철 장마, 가을철 낙엽 등으로 자칫 공원이 더러워질 수 있어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에 공원 시설의 청소, 시설물 점검 등 관리를 맡기는 '머물고 싶은 우리동네 공원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통보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시설물 관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해 공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해바라기로 가득한 공원

과거 '쓰레기산'으로 불리던 신곡동 1-1번지 일원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대규모 초화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4월부터 수개월에 걸쳐 평탄화 작업, 비료 및 거름 등을 통한 토양개량 작업, 관수 작업 등을 거쳐 약 3만㎡ 규모의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했다. 올해 9월 개방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명소로 거듭났다. 내년에는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수레국화, 백일홍 등을 심어 다양한 꽃정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넥슨 등 민간 후원 어린이공원 조성

넥슨재단에서 후원하고 굿네이버스에서 추진하는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기부)에 청룡초등학교 인근 '하늘빛 어린이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11월 10일 경기도청에서 5개 기관(경기도, 의정부시, 성남시, 굿네이버스, 넥슨재단)이 '공공 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한 민간기업 후원의 공모사업이다. 12월부터 주민의견 청취, 공원 설계 등을 거쳐 하늘빛 어린이공원을 특색있고 수준높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자연을 즐기고 추억을 쌓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명품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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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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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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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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