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中경제 아킬레스건' 부동산① 2023년 현주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 정책방향 '부동산 활성화 및 리스크 대응'
3대 영역 기준, 올해 부동산 회복 현주소 진단

이 기사는 12월 8일 오전 09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내년에는 전세계 경제가 좀 더 나아질 것인가. 2023년을 한달 정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생겨나는 최대 궁금증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전세계 자본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국내외 전문기관이 쏟아내는 2024년 중국 거시경제와 자본시장 전망들은 시장의 기대감과 우려감이 혼재된 시장의 관심을 방증한다. 2024년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투자자들을 위해 내년 중국 거시경제와 정책방향, A주와 홍콩증시 속 발굴할 수 있는 투자의 기회와 리스크 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경제성장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부동산 리스크 대응은 내년 중국 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중국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인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한 주축 산업으로 평가 받았던 부동산의 경제 기여도는 눈에 띄게 축소됐다. 하지만 부동산은 소비와 함께 여전히 중국 경제의 확실한 회복세를 방증할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영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올해 들어 더욱 심화된 부동산 업계의 잇단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가 중국 경제의 근간을 흔들 초대형 리스크로 부상하면서, 부동산 개발사의 현금유동성과 실적 하방압력을 개선하는 것은 중국 당국의 핵심 과제로 남겨져 있다. 

현재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2024년 부동산 안정화 가능성에 대한 현지 전문기관의 관측은 '소극적 낙관론'에 가깝다. 중국 당국이 올해 들어 숨가쁘게 쏟아낸 전방위적인 부동산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부동산 시장을 향한 얼어붙은 시장의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점진적 개선세가 이어지겠으나 확실한 시장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 '3대 영역 기준' 올해 부동산 회복 현주소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책 덕에 올해 3개 분기 중국 부동산 기업의 실적과 부채율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소폭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러한 개선세는 보리부동산(600048.SH)과 빈강부동산(002244.SZ) 등 일부 중앙기업(央企, 국무원 직속 국자위 관리 하의 국영기업)과 국유기업(國企, 중앙 재정부나 지방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는 국영기업) 또는 일부 대형 민영기업에 집중됐다.

결론적으로 현재 부동산 업계 전반의 수익 하방압력은 여전히 큰 상태이고, 부동산 기업의 자금압박 또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2024년 들어서도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① 판매량

중국 부동산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중국지수연구원(中指研究院)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100대 부동산 기업의 판매 총액은 5조737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줄었다. 낙폭은 1~10월 기준 대비 1.6%포인트 확대됐다.

상위 10대 부동산 기업의 부동산 판매액 또한 9.3% 줄었고 11~30위 기업, 31~50위 기업, 51~100위 기업의 판매액 낙폭은 각각 14.6%, 17.7%, 25.1%로 더욱 컸다. 

기업 유형별로는 TOP 50위 기업 중 국유기업과 중앙기업의 판매액은 평균 8.2% 늘어난 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민영기업의 판매액은 평균 6.8% 줄었다.   

② 기업실적

올해 3개 분기(1~9월) A주 부동산 상장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18곳의 A주 부동산 상장사 중 60%에 달하는 74곳의 기업은 플러스 실적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40%는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A주 부동산 상장사의 전체 영업수익(매출)은 1조63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 2020년부터 지속된 영업수익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됐다.

다만, 수익력 개선 속도에서는 기업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 3개 분기 1000억 위안 규모의 영업수익을 달성한 A주 부동산 상장사는 3곳으로 중국만과(000002.SZ), 녹지홀딩스(600606.SH), 보리부동산(600048.SH)이 각각 2903억800만 위안, 2536억2100만 위안, 1925억600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순이익 규모 측면에서 TOP3 상장사는 중국만과, 보리부동산, 초상사구(001979.SZ)로 각각 136억2100만 위안, 132억9300만 위안, 37억6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100억 위안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한 중국만과와 보리부동산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빈강부동산(002244.SZ), 화발고분(600325.SH) 등 30여개 A주 부동산 상장사의 경우 영업수익과 순이익 모두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③ 부채

A주 부동산 상장사들의 올해 3개 분기 기준 부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의 대출 지원책을 통해 부동산 기업의 자금 융통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3분기 말 기준 A주 부동산 기업의 자산부채율(전체 자산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 평균치와 중간치는 각각 62.39%와 69.6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포인트와 1%포인트 줄었다.

기업의 진정한 수익성 개선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현금유동성 지표 또한 중국 당국의 자금지원 정책 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부동산 기업을 중심으로 한 개선세가 돋보였다.

올해 3개 분기 A주 부동산 상장사 61곳이 순현금흐름액은 플러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부동산 상장사의 절반 규모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순현금흐름액 규모 기준 TOP3 기업은 화발고분, 빈강부동산, 초상사구로 각각 463억 위안, 279억 위안, 25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14.39%, 822.15%, 216.97% 늘어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 중국 당국이 공격적으로 쏟아낸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부동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면 부동산 업계의 현금 유동성 압박에 따른 부채 리스크를 완화하며 점진적인 업계 회복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 대전망] '中경제 아킬레스건' 부동산② 3대 정책방향><[2024 대전망] '中경제 아킬레스건' 부동산③ 안정화 가능성>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