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주요 현안·건의사항, 정부 정책 등에 대거 반영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정부 제안 등 지속적인 건의한 잇따른 성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그동안 경남도에서 건의했던 도정의 주요 현안이나 제안 사항들이 정부 정책 및 예산,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에 대거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그간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반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경남도청에 내걸린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현수막 [사진=경남도] 2024.01.10.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도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우주항공산업과와 우주항공청 설립 전담팀(TF)을 신설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갔다.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통과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건의 활동을 해왔다.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국회,관계기관 등에서10회 이상의 포럼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주항공청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으며,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의 실현을 앞당기고,세계 우주경제를 선도할 분명하고 확실한 길을 열게 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관련법 개정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50년간 산업화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나 최근 노후화로 기업의 시설투자 확대가 중단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경남도는 산업단지로서의 혜택 및 건폐율 상향 등 기업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자,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노력하였다.그 결과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며,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재도약 토대를 마련했다.

◆경남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지방재정 투입 한계로 인해 경남도의 하천 정비율은 42.47%로 전국 평균 47.33% 대비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도내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국가하천으로의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지난해 12월20일 국가하천 승격 대상 중에서 경남도의 3개 하천(창원천,단장천,동창천)이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게 되면서, 하천의 재해예방능력 강화는 물론,하천 관리권한 이관(지방→국가)에 따른 지방재정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방산산업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도는 장기간 연구개발이 필요한 방위사업계약의 특성을 반영한 방위사업법개정을 건의해 올해 상반기 중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방산업계의 오랜 숙원사항으로, 방산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수출용 방산물자는 도심 교통혼잡과 도로 안전상 이유로 낮 시간대 운행을 불허했고 허가기간을3개월로 제한하고 있어, 과도한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었다.

이에 관련 업체 및 경남도, 행정안전부, 창원시, 경찰서 등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허가기간 연장 및 낮 시간대 이용 등을 이끌어내며,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남의 방위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1조1천억 반영

그간 도는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경남만의 발전 전략으로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남부권을 세계적인 K-관광지의 중심지로 육성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총 3조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남사업은 1조100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올해 신규 사업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80억원도 확보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사진=경남도] 2024.01.10.

◆도민 편의성 증대 위한 도로 건설 추진

교통체증 해소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 건설의 필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으나, 지방재정 여건상 장기간 막대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사업비 확보 및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했다.

먼저 양산 어곡・유산동 일원 도로 확장 사업은 주한미군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추진해 부족한 사업비를 해결하면서, 올해 6월 중 착공할 수 있게 됐다.

남부내륙철도, 진해신항 등과 연계한 원활한 물류수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국도5호선 거제~마산 조성 사업도 육상부 공사비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예타 사업에 선정된 거제~통영 고속도로 개설 사업은 그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예타 사업 신청조차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경남도와 거제시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개발제한구역 규제개선 법제화

도는 증가하고 있는 방산・원전 수요에 대응하고자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었으나 가용 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도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및 지자체 권한 확대를 꾸준히 정부에 제기한 결과, 2023년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행령과 지침도 개정됐다.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확대(30만㎡→100만㎡)및 국가전략산업 추진 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제외, 수질1~2등급지 해제 기준 완화 등의 규제 개선은 경남이 주도적으로 건의해 그 효과가 전국의 지자체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 외에도 ▲경전선 수서행SRT운행 및 경전선KTX증편 ▲조선산업 외국인 인력도입을 위한 비자발급제도 개선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피해지역 보상 지원 및 배후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반도체 분야 국가전략기술 인정에 따른 조세 특례 적용 ▲수산물 정부비축사업 대상 수산품종 확대 ▲정당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광역 최초 건의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화물 운항 재개 ▲토지수용 규제 개선으로 구산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공익성 인정 ▲북정역 환승센터 구축 근거법령 개정 ▲농지연금제도 개선을 통한 고령・이농인 경영이양 촉진 등도 경남도의 꾸준한 건의로 이끌어 낸 성과이다.

아직 추진 중이긴 하나 경남도의 적극적인 건의로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사업들도 있었는데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예타사업 선정 ▲장승포항・옥포항・고현항의 국가관리 전환을 위한 타당성 용역 시행 ▲원전산업 신성장 미래기술개발사업 산업부 예타사업 반영 ▲방산 부품연구원 설립 위한 개정안 발의 및 용역비 확보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 완화 ▲섬 개발시 인허가 의제 조항 반영한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발의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기본구상 용역비 확보 ▲스마트항만 종합교육센터 건립 기본구상 용역비 확보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구조개선 사업 설계비 확보 ▲주요 과수 탄저병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을 위한 연구 용역 ▲비싼 통행료와 지자체의 과도한 재정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 방안 용역 추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도 관계자는 "우주항공청법 통과,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반영 등 앞으로 경남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지역경제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정부에 건의해 2024년에도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남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