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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에 신생아대출까지…봄 성수기 맞아 주택 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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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래량 전년도 96% 수준…서울은 이미 넘어서
"신고기한 감안하면 전월 거래량 가능성 높아"
싱생아 특례 대출 예상 외 흥행…"지난해 학습효과에 거래 늘어날 수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계획을 발표한 이후 경기 김포, 평택 등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봄 이사철을 맞아 1월 들어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접수를 받은 신상아 특례 대출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당분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많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봄 이사철은 맞은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계획 발표와 신생아특례대출 효과가 맞물리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거래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봄 이사철은 맞은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계획 발표와 신생아특례대출 효과가 맞물리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거래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전년도 96% 수준…신고기한 감안하면 넘을듯

지난달 정부가 '교통분야 3대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GTX 노선 등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는 1만3732건으로 전년 동기(1만4165건)의 96%까지 올라왔다. 전월(1만6487건)과 비교해도 83% 수준이다.

평택시의 경우 올해 826건으로 지난해 1월(884건)과 비슷한 수준의 거래가 이뤄졌다. 김포 역시 509건으로 지난해 1월(538건)에 비해 아직 거래량이 적지만 신고기한이 아직 한 달 가량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도 거래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1월 799건으로 지난해 644건 보다 더 많은 거래가 이뤄졌고 최근 GTX-C노선이 확정된 동두천시 역시 128건으로 지난해 1월 101건의 거래량을 넘어섰다. 수원시 올해 1월 845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지난해 1월(731건) 거래량을 뛰어넘었다.

경기도는 물론 서울 역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는 1732건으로 벌써 지난해 1월(1413건) 거래량을 뛰어넘었다. 신고가 모두 끝난 지난해 11월(1843건)이나 12월(1825건)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90% 수준까지 올라왔다. 남은 신고 기간을 고려해 지금 추세라면 2000건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구별로는 이미 지난해 12월 거래량을 앞선 곳도 있다. 관악구는 올해 1월 55건으로 지난해 1월(46건)을 앞섰다. 이 외에도 ▲구로구 ▲도봉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성동구 ▲은평구 등이 지난해 12월 보다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고양시에 위치한 W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한동안 급매물이 나와 있었지만 집을 보겠다는 문의가 없었다"면서 "해당 매물이 나간 이후 가격이 낮은 매물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 싱생아 특례 대출 예상 외 흥행…"지난해 학습효과에 거래 늘어날 수도"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면서 급매물 수준은 아니더라도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봄 이사철을 맞아 수요자들이 차츰 움직임을 보이면서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접수를 받고 있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흥행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초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파급력이 적을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개시 첫날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 자체가 지연되기도 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출시 첫날인 1월29일 신청 대기자가 일시에 몰려 대기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을 시작한 29일 오전 9시부터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는 접속이 지연됐다. 화면상으로는 1000여명 이상의 대기자 수와 함께 1시간 가까운 예상 안내시간이 표시되기도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해 2월 4일까지 총 9631건, 2조4765억원을 접수받았다.

이 가운데 디딤돌 구입자금 대출은 7588건·2조 945억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2043건·3820억원으로 구입자금 수요가 많았으며 디딤돌 대출 중 대환 용도는 6069건·1조6061억원, 신규 주택 구입 용도는 1519건·4884억원으로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을 저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GTX 노선 계획 효과나 신생아 특례 대출에 따른 거래가 아직 본격화됐다고 보긴 이른 만큼 시장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다만 지난해도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거래가 늘어나고 집값이 오르는 등 학습효과가 있어 거래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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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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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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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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