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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행안부와 '지니버스'로 초등학생에 도로명주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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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개발하고 하반기 현장 도입 지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에 교육 현장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KT는 행안부와 5일부터 전국 6개 권역에서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포함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 KT]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첫 설명회는 이날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오후 2회 진행됐다. 수도권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교과서 개발 경과와 교육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KT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KT와 행안부는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을 추가해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했다.

학생은 지니버스 안에서 ▲도로 유형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한다. 직접 시설을 만들고 도로명주소를 붙이는 참여형 교육이다.

교사는 지니버스에서 실습 과제와 퀴즈를 제시해 학생의 이해도를 확인한다.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등 일부 이론은 지니버스에 탑재된 AI NPC(Non Player Character)가 교육을 맡아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낮춘다.

행안부는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KT와 협업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에서 교사와 소통하고 시설물을 만들며 더욱 쉽게 도로명주소를 익히고 창의성을 기른다.

행안부는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 더욱 많은 초등학생들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알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을 초등교육에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며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 편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정부도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기존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 보조 AI NPC와 창의 실습에 최적화된 메타버스 교육장을 활용하는 교육 분야 디지털 혁신이 기대된다"며 "지니버스를 교육 현장의 니즈를 해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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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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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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