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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못 사는 아파트 경쟁력…고품격 커뮤니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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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는 시대다.

과거 아파트 선택 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만 따졌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들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기본 커뮤니티시설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호텔 수준의 사우나,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실내키즈카페, 물놀이터 등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시설로 점점 진화하는 추세다.

이처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같은 입지라도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실내수영장, 유아풀장, 고급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부각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 7000만원~6억 2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화명2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는 전용 84㎡는 4억 8000만원~4억 9500선에 거래되고 있어 확연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커뮤니티의 고급화 정도가 아파트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향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물론 가격까지 높이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앞다퉈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키즈카페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서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이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는 유림 노르웨이숲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가 배치된다.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노르딕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은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단지 내 1만여평의 조경시설도 장점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는데,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입지도 우수하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일부 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동해선 일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유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한다. 우선 일광신도시 내 조성이 완료된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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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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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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