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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업계, 로봇배송·간편결제·스마트주차 등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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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모빌리티 기업들이 본업인 모빌리티 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 쏘카, '쏘카 2.0' 전략 실행… "차량과 이용자 LTV 극대화"

8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2025년 매출 71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목표로 '쏘카 2.0' 전략을 실행 중이다. '쏘카 2.0'전략이란 차량과 이용자의 LTV(Lifetime Value: 생애주기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쏘카 카셰어링과 연계한 서비스 추가 발굴 슈퍼앱을 진화 중이다.

지난해 5월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등 숙박 시설이 예약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론칭했다. 지난해 5월 간편결제 서비스 '쏘카페이'도 론칭했다. 지난해 9월 공유전기저전거 서비스 일레클 쏘카 앱을 연동시켰다.

올해 3월 기업 간 거래(B2B) 카셰어링 솔루션 '쏘카 FMS'을 론칭했다. 또한 모두의주차장(제휴 주차장 검색 및 주차권 구매) 서비스를 네이버와 연동했다.

올해 2분기 중 네이버와 연동해 네이버에서 카셰어링 예약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연내 공항이동을 위한 카셰어링과 기사 포함 렌터카 등 형태의 '쏘카에어'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쏘카는 단기 대여인 카셰어링과 중장기 대여인 쏘카 플랜간의 연계 운영을 강화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매출 및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셰어링 외 이동수단(일레클, KTX, 모두의주차장 등) ,서비스(쏘카스테이 등)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락인효과 및 서비스 교차 사용을 유도해 이용자 1인당 LTV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출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 나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2일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공개하고 자체 로봇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플랫폼 '브링온(BRING-ON)' 을 출시하며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생태계 확대를 위해 로봇 제조사와 플랫폼 사업자, 서비스 사업자 간 연동 표준을 수립하고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이 이러한 연동의 핵심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는 자사의 고정밀지도 기술을 활용해 로봇 향 맵 표준을 수립하고 맵의 구축 및 업데이트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로봇 플랫폼의 연동 표준을 수립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종 로봇 관제, 동적 최적 경로 생성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로봇 간의 간단한 연동 및 적용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해 6월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각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JV 설립 승인 절차가 마무리돼 회사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며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의 기존 불편을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해소하고,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T 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구축해온 플랫폼 역량에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사물의 이동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로봇 기술이 실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해 서비스로 구현하고 서비스 상용화에 요구되는 기술을 고도화해나가며 플랫폼 기반의 로봇 생태계 안착에 힘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 운영·스마트 주차 기술·카셰어링·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자동차 충전(투루차저), 주차장 서비스(투루파킹), 카셰어링(투루카), 발레파킹(투루발렛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차 관제 통합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며 오프라인 주차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진행 중이다.

MHP(Mobility Hub Platform)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주차장 공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로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대비 200배 이상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처리와 AI 진단 시스템으로 시스템 장애를 줄이고 모빌리티 거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와 함께 투루파킹의 '시간권', '당일권' 등 주차권 예약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 2월 기준 수도권에 총 40개소를 우선 연동했다. 연내 300개소까지 확장해 주차장 서비스 이용성도 높일 예정이다.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리턴프리'는 올해 1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셰어링 제휴 사업으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에서 '앱 인 앱' 형태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현대위아와 세계 최초로 민간 상업빌딩 내 로봇주차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현재까지 시운전 수준이었던 주차로봇 테스트와 달리 투루카 플랫폼 내 스마트키로 사용자가 로봇을 직접 호출할 수 있게 했다. 24시간 콜센터를 통한 현장대응 메뉴얼도 만들어 로봇을 실제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에 접목시켰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모아 향후 로봇 친화형 빌딩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수요 플랫폼보다 차량∙사람∙상품의 위치가 바뀌는 중요 지점으로 주차장에 주목하며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빌리티 거점으로 중요한 도심 속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주차장과 주차면을 정보화해 새로운 공간 기반 모빌리티 사업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MHP),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APGS(Advanced Parking Guidance System) 등 다양한 기술과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내ᆞ외부 자원을 주차장 거점에 적용 및 통합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인 '오프라인 베이스'를 통해 수요플랫폼과 협력하는 공급 플랫폼으로써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기업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주차장 운영 및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스마트 주차 기술,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사업 다각화와 동시에 각 서비스 연계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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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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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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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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