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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 튀르키예-조지아팬 충돌... 독일은 '난투극과 전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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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엔 잉글랜드-세르비아팬 난투극... 독일 대통령 아들도 가담
20일 독일-헝가리, 21일 잉글랜드-덴마크전 등 고위험 경기 지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축구팬 난투극에 이어 튀르키예와 조지아 팬들이 충돌했다. 1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4 F조 1차 튀르키예와 조지아전이 열리기 전 양팀 팬들 40여 명이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날 폭우속에서 튀르키예 팬들과 조지아 팬들은 경기장 바깥에서부터 응원전을 주고받으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경기장 안으로 입장한 양국 원정팬들은 결국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삿대질하며 고함을 질렀다. 일부 팬들은 주먹다짐까지 벌였다. 물병이 날아다니고 물을 흩뿌리는 추태가 이어졌다. 하필 경기장 지붕에서 물이 새는 곳에서 혼란이 빚어져 경기장을 관리하는 스튜어드(보안원)들은 비를 맞으며 폭력사태를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뺐다.

[도르트문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튀르키예와 조지아팬이 19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이 열리기 전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2024.6.19 psoq1337@newspim.com
[도르트문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기장 스튜어드들이 19일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인 튀르키예-조지아전을 앞두고 양팀 팬들의 충돌을 진정시키고 있다. 2024.6.19 psoq1337@newspim.com

전날엔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세르비아팬들이 식당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서로 집어던지며 난투극을 벌였다. 경찰은 세르비아 훌리건(축구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무리)으로 보이는 7명을 체포했다. 이 난투극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아들 다닐로 부치치도 가담해 세르비아 군사경찰 특수부대 소속 경호원들이 제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최국 독일은 대회 기간 동안 훌리건의 대거 입국으로 인해 사건·사고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대비책을 세웠다. 조별 예선 가운데 이날 경기를 포함 독일-헝가리(20일), 잉글랜드-덴마크(21일), 스코틀랜드-헝가리(24일) 등 모두 4경기를 고위험 경기로 지정했다.

지난 16일엔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조별 예선이 열린 함부르크의 번화가에서도 30대 남성이 등산용 곡괭이와 화염병을 들고 경찰관을 위협하는 일이 있고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개막전이 열린 14일엔 아프가니스탄 출신 20대 남성이 함께 축구를 관람하던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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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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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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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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