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인사] 보령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령시 7월 10일자 인사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제은

◇4급 전보
▲에너지환경국장 이선규 ▲문화관광해양국장 김구연 ▲행정복지국장 김선미

◇5급 승진(직무대리)
▲공원녹지과장 이관복 ▲해수욕장경영과장 송정희 ▲가족지원과장 박은성 ▲보건행정과장 김종기 ▲감염병관리과장 서연분 ▲농업정책과장 정성갑 ▲원산출장소장 조성도 ▲천북면장 유재칠 ▲대천3동장 백낙곤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김계환 ▲기후환경과장 강춘아 ▲자원순환과장 조필행 ▲산림과장 정세권 ▲체육진흥과장 김건호 ▲자치행정과장 이수형 ▲자치행정과(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이미화 ▲자치행정과(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종환(7.22.字) ▲청라면장 김성환

◇6급 승진
▲토지정보과 조상기 ▲보건소 주신영 ▲대천1동 김정우

◇6급 전보
▲기획감사실(감사팀장) 장영석 ▲신산업전략과(신산업개발팀장) 김희진 ▲신산업전략과(인구청년정책팀장) 안오순 ▲에너지과(에너지정책팀장) 이현미 ▲에너지과 (수소산업팀장) 주요찬 ▲에너지과(에너지자원팀장) 한은경 ▲기후환경과(환경정책팀장) 구자경 ▲기후환경과(탄소중립대응팀장) 이미영 ▲기후환경과(환경지도팀장) 김소영 ▲기후환경과(수질관리팀장) 송병준 ▲자원순환과(청소행정팀장) 채은희 ▲자원순환과(폐기물관리팀장) 정동희 ▲자원순환과(자원시설팀장) 김태훈 ▲산림과(산림정책팀장) 안정미 ▲산림과(산림보호팀장) 손영일 ▲산림과(산림자원팀장) 이대중 ▲산림과(산림복지팀장) 최광순 ▲공원녹지과(공원조성팀장) 이종규 ▲공원녹지과(도시숲정원팀장) 임채영 ▲공원녹지과(공원녹지관리팀장) 윤미정 ▲문화교육과(문화예술팀장) 임춘자 ▲문화교육과(평생교육팀장) 신미영 ▲체육진흥과(체육시설관리팀장) 이달우 ▲관광과(관광진흥팀장) 최광용 ▲관광과(국가유산관리팀장) 윤서연 ▲대외협력과(기관협력팀장) 김이현 ▲해양정책과(해양정책팀장) 최재화 ▲수산과(수산행정팀장) 김기훈 ▲수산과(어업지원팀장) 김광호 ▲해수욕장경영과 (대천운영팀장) 송갑동 ▲해수욕장경영과(무창포운영팀장) 안주영 ▲도시과(도시디자인팀장) 나세연 ▲도시과(도시재생정책팀장) 임용성 ▲교통과(교통시설팀장) 홍성봉 ▲자치행정과(인사팀장) 박상순 ▲안전총괄과(통합방위팀장) 박효정 ▲복지정책과(종합복지관팀장) 김은영 ▲경로장애인과(경로복지팀장) 오미경 ▲가족지원과(여성가족팀장) 황미희 ▲열린민원과(생활민원팀장) 궉태현 ▲열린민원과(가족관계등록팀장) 박효백 ▲열린민원과(차량등록팀장) 최용원 ▲세무과(세정팀장) 이수민 ▲세무과(재산과표팀장) 임명순 ▲세무과(세외수입체납팀장) 이규성 ▲세무과(세입관리팀장) 정선옥 ▲세무과(세원관리팀장) 이영욱 ▲회계과(경리팀장) 정경화 ▲건강증진과(건강증진팀장) 양정미 ▲감염병관리과(감염병예방팀장) 복미선 ▲농업정책과(농정팀장) 송흥배 ▲농업정책과(급식지원팀장) 김진희 ▲농업지원과(지도기획팀장) 김응철 ▲원산출장소(민원복지팀장) 서세식 ▲원산출장소(산업팀장) 이혜진 ▲새마을공동체과 김경진▲새마을공동체과 강전석 ▲기후환경과 권오행 ▲자원순환과 이정표▲자원순환과 문경배 ▲자원순환과 신기찬 ▲산림과 하얀 ▲공원녹지과 김여정 ▲지역경제과 허정호 ▲신속허가과 박민우▲건설과 이재용 ▲웅천읍 최윤정 ▲웅천읍 김연경 ▲웅천읍 임광서 ▲주포면 신지환 ▲주교면 김승주 ▲주교면 심미선 ▲오천면 이예원 ▲오천면 김미연 ▲오천면 이랑 ▲오천면 배미옥▲오천면(충남503호선장) 신동성 ▲천북면 이현정 ▲천북면 장기철 ▲청소면 박은희 ▲청라면 송도섭 ▲남포면 조경진 ▲남포면 박미영 ▲남포면 김훈 ▲주산면 김기영 ▲미산면 오세윤 ▲미산면 박미덕 ▲성주면 최진숙 ▲성주면 김종복 ▲성주면 양정하 ▲대천1동 임선형 ▲대천1동 조현주 ▲대천2동 백미정 ▲대천3동 김정국 ▲대천3동 박종숙 ▲대천4동 천혜진 ▲대천5동 김홍수 ▲산림과 송도원(녹지연구사)

7월 22일 자

▲자치행정과(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강승권(파견) ▲자치행정과(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조성욱(파견)

◇7급 승진
▲기획감사실 류가영 ▲자치행정과 김용준 ▲자치행정과 박종학 ▲안전총괄과 조성규 ▲농업기술센터 김향 ▲농업기술센터 김은성 ▲신속허가과 신명기 ▲에너지과 류택희 ▲회계과 이지애

◇7급 전보
▲기획감사실 류승현 ▲신산업전략과 연수민 ▲신산업전략과 방승연 ▲신산업전략과 이성문 ▲에너지과 조태연 ▲기후환경과 이경헌 ▲기후환경과 김현영 ▲기후환경과 이수진 ▲기후환경과 김미림 ▲기후환경과 김상희 ▲기후환경과 나기석 ▲기후환경과 주용서 ▲자원순환과 강수민 ▲자원순환과 유성용 ▲자원순환과 권기범 ▲자원순환과 김재선 ▲산림과 강성일 ▲산림과 김동일 ▲산림과 김태수 ▲산림과 송윤주 ▲산림과 최광명▲공원녹지과 전종배 ▲공원녹지과 안미연 ▲공원녹지과 김혁진 ▲공원녹지과 송창훈 ▲공원녹지과 김영돈 ▲문화교육과 김동영 ▲관광과 곽미경 ▲관광과 장동철 ▲해양정책과 최창민 ▲수산과 정창민 ▲지역경제과 차성환 ▲지역경제과 임현빈 ▲신속허가과 이현정 ▲신속허가과 임성진 ▲건설과 최은조 ▲도로과 이용석 ▲토지정보과 유혜진 ▲자치행정과 한연택 ▲자치행정과(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전신혁(파견) ▲가족지원과 나현승 ▲세무과 전정배 ▲회계과 신예윤 ▲회계과 김민기 ▲보건소 이수현(복직) ▲원산출장소 설재호 ▲원산출장소 이재빈 ▲웅천읍 문형진 ▲주포면 김남태 ▲주포면 진유경 ▲주교면 안성원 ▲오천면 김정현 ▲천북면 김민성 ▲청소면 이유석 ▲청소면 임효령 ▲남포면 임대우 ▲주산면 이승연 ▲주산면 최지연 ▲미산면 조용관▲성주면 조민수 ▲성주면 장선영 ▲성주면 이수진 ▲대천1동 하단비 ▲대천1동 이유미 ▲대천2동 신선용 ▲대천2동 김종호 ▲대천2동 염지혜(복직) ▲대천3동 최광선 ▲대천4동 조민영 ▲대천5동 오인철

7월 22일자
▲자치행정과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최정은(파견) ▲자치행정과(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이은혜(파견) ▲자치행정과(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배진환(파견) ▲자치행정과(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한동(파견)

◇8급 승진
▲체육진흥과 최준아 ▲체육진흥과 신혜인 ▲해수욕장경영과 김재열 ▲원산출장소 박다은 ▲원산출장소 전지영 ▲주교면 채송아 ▲천북면 김민혁 ▲에너지과 손병래 ▲기후환경과 임현호 ▲체육진흥과 박장희 ▲체육진흥과 오형석 ▲농업기술센터 김수진 ▲농업기술센터 김원진 ▲산림과 김나윤 ▲산림과 김상혁 ▲청라면 이주호 ▲보건소 한송이 ▲보건소 허원선 ▲신속허가과 전소영 ▲수도과 유현욱

◇8급 전보
▲홍보미디어실 길해석 ▲신산업전략과 조돈희 ▲에너지과 박윤식 ▲새마을공동체과 이유리 ▲기후환경과 백승 ▲기후환경과 송경민 ▲기후환경과 조진환 ▲자원순환과 윤지혜 ▲산림과 백준철 ▲공원녹지과 맹준영 ▲공원녹지과 안창길 ▲해양정책과 김종현 ▲건설과 황민경 ▲토지정보과 최하니(복직) ▲수도과 오인균 ▲복지정책과 김양현 ▲복지정책과 이경하 ▲복지정책과 배은혜 ▲복지정책과 류혜란 ▲복지정책과 신상민 ▲경로장애인과 강성일 ▲가족지원과 이의태 ▲열린민원과 최진아 ▲세무과 김조은 ▲회계과 강민지 ▲청소면 이소라 ▲주산면 김민주 ▲대천4동 임한아 ▲대천5동 백은경

◇9급 전보
▲기획감사실 박혜진 ▲신산업전략과 최재영 ▲기후환경과 김선정 ▲기후환경과 최찬희 ▲자원순환과 김기민 ▲자원순환과 신재은 ▲공원녹지과 이기현 ▲체육진흥과 오세광 ▲대외협력과 이재기 ▲대외협력과 성중경 ▲지역경제과 안영은 ▲교통과 김여진 ▲교통과 민현준 ▲교통과 심재훈 ▲회계과 백성욱 ▲대천3동 유다솜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 전보
▲신산업전략과 이지혜 ▲공원녹지과 김지용▲공원녹지과 김태경

◇실무수습
▲웅천읍 장선우

 

gyun5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운전대도 없네"…청계천 자율주행버스로 달린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버스가 스스로 달리는 것도 신기한데, 창밖으로 야경까지 볼 수 있네요."(서울시민 박모(53)씨) 지난 22일 저녁 청계광장 '청계 A01' 정류장. 은색 자율주행버스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류장에 줄을 서 있던 시민들이 기대에 찬 얼굴로 하나둘씩 버스에 올라탔다. 운행 시작까지 20분가량 남은 시점에 이미 정원 8석이 모두 찼다. 길을 지나다니던 사람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버스 사진을 찍었다. 버스 내부에는 운전석이 있어야 할 앞자리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와 브레이크도 없었다. 그러나 버스는 일반 차량과 다름없이 도로 위를 달렸다. 옆차선에서 갑작스레 차가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정류장에 '청계 A01'이 정차돼 있다. 2026.10.22 blue99@newspim.com 서울시는 이날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의 야간 운행에 돌입했다. 청계 A01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 4.8km를 왕복으로 오간다.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됐다. 앞으로는 주간 운행을 중단하고 첫차가 오후 7시, 막차가 밤 11시에 청계광장에서 출발한다. 해당 노선에는 차량 2대가 투입돼 순환 운행한다.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청계광장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영한다. 운영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맡는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청계 A01'을 검색하면 정류소 위치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를 야간 시간대에 정기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서울시는 청계천이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의 관광명소와 상권이 이어지는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퇴근 이후에도 산책, 식사, 관광 등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 심야 교통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계 A01 노선 인근에는 광화문광장, 보신각 등 명소와 종각·관철동의 음식점 거리, 을지로 상권, 광장시장 등이 위치한다. 서울시는 이번 야간 운행이 청계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명소와 상권을 하나의 교통축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청계 A01' 내부 좌석. 2026.10.22 blue99@newspim.com 이날 현장에서는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청계광장에서 버스에 올라 광장시장에서 하차한 김모(29)씨는 "직장인들은 밤에 버스를 운영해야 탈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운영 방식이 반갑다"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으면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 향후에도 또 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율주행버스로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집트에서 여행을 왔다는 30대 마리얌씨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자율주행버스가 운행 준비 중인 것을 보고 궁금해서 타봤는데 색다른 경험이라 좋다"며 "서울의 밤거리를 구경하면서 새로운 기술까지 경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 452명이 버스에 탑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 일대는 밤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아 자율주행버스 야간 운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실제 서울시민과 내국인·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계 A01은 자율주행하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안전관리자가 조이스틱으로 수동운전한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시간대를 주간에서 야간으로 전환한 만큼 안전성 확보에 더욱 주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하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을 미리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의 정규 대중교통수단 정착을 위해 단계적인 유료화를 추진한다. 서울 순환버스 요금(1400원) 수준을 고려 중이다. 우선 야간운행 초기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탑승 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밤을 체류와 소비의 시간으로 만드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청계 A01 야간 운행이 시민들의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lue99@newspim.com 2026-10-23 09:16
사진
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