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30층 이상 고층 전성시대…높을수록 주거가치도 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층 아파트 부동산시장 영향력 확대… 높을수록 커지는 주거가치
조망권·일조권 '우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한몫'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고층 아파트가 점점 늘어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층 아파트는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추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향이 강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층 이상의 고층 건물은 4,316동으로 전년(3,814동)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건축물 중 고층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0년 0.043%에서 2023년 0.058% 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고층 건물은 '부(富)의 상징'으로 통한다. 15층 아파트가 주류를 이뤘던 1990년대에는 9층 안팎이 로열층으로 분류됐다. 이후 2000년대로 접어들자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3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면서 로열층은 20층 이상으로 바뀌었고 고층이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면서 조망권이 로열층의 가장 큰 매력으로 부각됐다.

고층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올해 청약 경쟁률 TOP 10 단지 중 30층 이상의 높이를 갖춘 단지가 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 분양 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서도 높이와 차별화된 입지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층 아파트는 올해 집값 상승세도 고공행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가 올해 2월 18억7,930만원(58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다.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해 7월 13억(58층)으로 반년 만에 약 6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위치한 최고 45층 아파트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 전용면적 80㎡는 지난 6월 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이 지난해 4월 5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약 1년만에 2억2,500만원 오른 것이다.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최고 69층 아파트 '더블유' 전용 99㎡ 역시 올해 3월 13억8,000만원(29층)에 거래돼 직전 실거래가(2023년 8월)보다 5,000만원이 올랐다. 이 기간 부산시 남구 용호동 아파트 매매가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고층 분양 경쟁은 꾸준할 전망이다. 실 거주 목적에 투자가치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충청북도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최고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1층에 청주고속터미널이 조성돼 광역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 복합 쇼핑몰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과 청주 최초 DA관을 갖춘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며, 페스티벌 가든 등의 휴식∙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서 편리한 쇼핑,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 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 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 연계돼 청주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하며,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발 KTX와 GTX-B,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로,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은 자체사업으로 공급돼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