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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8~19일 풍선 200개 부양 vs 軍, 18~19 대북 확성기 10시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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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40여개 경기 북부 지역에 낙하"
풍선 넘어온 서부전선 확성기 일부 가동
합참 "北 특이 동향 없어…사안별 대응"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9일 "군(軍)이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북한의 쓰레기 살포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이러한 행태를 반복한다면 군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대북 경고를 했다.

합참은 "이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이와 같은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4년 6월 9일 서울 잠실대교 인근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사진=합참] 

합참은 이날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특히 집중 호우로 인해 남측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은 또다시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합참은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새벽 4∼5시까지 오물 풍선 200여 개를 부양했다. 이 중 40여 개가 남측 경기 북부지역에 낙하했다. 오물 풍선의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 쓰레기였다.

합참은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지난 6월 27일 이후 21일 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18일 저녁 6시부터 19일 새벽 4∼5시까지 대북 심리전 수단인 최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최전방 육군 장병들이 2024년 6월 9일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위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식별하고 바로 확성기 방송 가동 준비에 들어가 10시간 정도 가동했다. 북한 오물풍선이 넘어온 서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 일부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 6월 9일 이후 39일 만이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다"면서 "북한 대남 방송도 식별된 것은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향후 대북 확성기 가동과 관련해 "대북 확성기 가동은 융통성 있게 사안별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은 지난 6월 9일 대북 확성기 가동에도 북한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됐지만 북한의 자제와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대북 확성기로 즉각 맞대응하지 않고 그동안 상황을 예의 주시해왔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이번까지 8차례다. 최근 남한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대응 방식으로 지금까지 2600여 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지난 5월 28∼29일 260여 개, 6월 1∼2일 720여 개, 6월 8∼9일 330여 개, 6월 9~10일 310여 개, 6월 24일~25일 350여 개, 6월 25~26일 250여 개, 6월 26~27일 180여 개, 7월 18~19일 200여 개다.

특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7월 16일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를 경고한 지 이틀 만이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국가의 남쪽 국경과 일부 종심지대에서는 대한민국 쓰레기들이 날린 대형풍선 29개가 또 발견됐다"면서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했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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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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