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트럼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재집권땐 김정은과 잘 지낼것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암살 시도 사건 언급에 상당 시간 할애
"바이든 초래한 국가적 손실 막대...더는 이름 언급도 안 할 것"
"코로나는 중국 바이러스" 언급도

[시드니 서울=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최원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수락하며 세 번째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개최된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현지시각) "자랑스럽게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면서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닷새 전 암살 미수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며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시작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넉 달 뒤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재집권을 자신했다.

그는 암살 시도를 언급하며 "당시 내가 머리를 움직이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신이 날 보호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당시 총알이 날아오는 가운데서도 동요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용감한 대중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살 사건 희생자와 부상자들도 하나하나 언급했으며, 경호 실패 논란이 있었던 비밀경호국(SS)도 당시 상황을 훌륭히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한 J.D. 밴스 상원의원에게는 "오랫동안 이 일(부통령)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여정을 즐기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공화당 슬로건을 강조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일색의 공약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재집권하면 미국 국경은 안전하게 만들고, 경제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개최된 공화당 전당대회서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19 kwonjiun@newspim.com

다만 "이러한 미래를 만들려면 일단은 실패하고 무능한 현재의 리더십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번 대선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대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수 차례 조 바이든 현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특히 그는 "최악의 미국 대통령 10명을 더한다 해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초래한 국가적 손실에 비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오늘) 바이든의 이름을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약했던 대로 관세 등을 동원해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할 것이며, 미국인들에게 절망과 침체를 안겨주는 인플레이션 위기를 취임 직후 당장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명령(mandate)을 끝내겠다"며 "그렇게 해서 미국 자동차 산업을 완전한 소멸로부터 구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기차 전환 정책을 펼쳐 왔는데 이를 전환하겠단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중국이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에 대규모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그런 공장들은 미국에서 지어질 것이고 우리 사람들이 일할 것"이라며 "그들이 우리와 동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동차마다 100~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그들은 미국에서 팔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금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때문이라고 저격했다. 그는 그러면서 "파괴적인 인플레이션 위기를 즉각 끝내겠다"며 금리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이 집권했더라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이스라엘 전쟁은 애초에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며 "전화 한 통이면 전쟁은 다 멈출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대만이나 한국, 아시아 등 곳곳에서 전쟁의 망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연설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언급했다.

그는 "내 집권 당시에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도 안 했는데, 지금은 다시 날뛰고 있다"면서 "재집권하면 다시 (북한과) 잘 지낼 것이고 김정은도 아마 내가 되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 도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가 멈췄다고 설명하면서 코로나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경제 측면에서도 미국에서 다 만들 것이라며 곳곳에서 "아메리카 퍼스트"를 강조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그날이 멀지 않았다"며 11월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