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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급제동] 상반기 수소차 판매량 반토막…전년비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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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승용 2022년 1만104대→2023년 4294대로 반토막
수소버스 점차 증가하지만 전체 보급량 대비 적은 비중
보급 차질로 보조금 집행률 저조…예산 축소로 이어져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올 상반기 수소차 판매량이 1382대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크지 않아도 꾸준하게 증가했던 수소차 인기는 지난해부터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버스나 화물차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수로 전체 보급 추이 등락을 결정하는 수소승용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수소승용차 판매 부진 요인으로 미흡한 충전인프라와 한정된 차종 등을 꼽았다.

수소차 구매자 감소로 대규모 구매보조금 예산 불용액이 지속 발생하자 정부는 구매보조 예산을 축소하기까지 이르렀다. 

2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소차 등록대수는 1729대로 전년 동기 등록량(2861대)과 비교하면 40% 감소했다.

◆ 수소승용차 2022년 1만104대에서 2023년 4294대로 절반 이상 급감

수소차 보급대수는 그간 꾸준하게 증가해 2022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올 3월 환경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무공해차 보급현황을 보면 연도별 수소차 수는 2019년 4194대에서 2022년 1만256대로 약 2.4배 늘었다(그래프 참고).

하지만 2023년 수소차는 4672대로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고, 수소차 하락세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소차 보급은 수소차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소승용차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덩달아 꺾였다.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수소버스와 달리 수소승용차는 2022년 1만104대에서 2023년 4294대로 절반 이상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수소승용차는 전체 수소차와 마찬가지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하게 증가했으나 2023년부터는 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수소버스의 경우 보급량이 꾸준히 늘어나 올 상반기(339대)에는 2023년(367대)과 비슷한 수치가 보급됐다. 다만 전체 수소차 보급을 이끌 정도로 비중이 크지 않았다.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 이행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올 6월 말까지 수소차 누적대수는 3만5987대로, 목표치의 8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 수소차 보조금 집행률 반토막…환경부, 남아도는 예산 골머리

수소차가 원활하게 보급되지 않자 정부의 구매 보조 예산도 덩달아 삭감됐다.

정부는 수송 부문 2030 NDC를 달성하기 위해 소비자의 전기차나 수소차 구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중앙정부는 올해 수소차 보조금으로 2250만원을 책정했다. 지방정부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1000만원에서 1500만원 수준이다.

수소차 구매자가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은 최소 3250만원에서 최대 3750만원에 이르렀으나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는 부족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수소차 보조금은 편성된 예산의 절반 수준만 집행됐다. 수치로 보면 연간 국고보조금 집행률은 2020년 86%, 2021년 63%, 2022년 43%, 2023년 51%였다(그래프 참고).

수소차 구매가 주춤하면서 보조금 예산의 대규모 불용액이 발생하자 국회와 정부는 보조금 예산 축소에 나섰다. 수소차 구매를 위한 국고보조금 예산은 2020년 2543억원에서 2021년 3655억원, 2022년 6795억원이 되면서 2년만에 2.6배로 급격하게 늘었지만 2023년부터 지속 감소했다.

2023년 수소차 국고보조금 예산은 6334억원으로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했고 2024년 보조금도 5714억원이 되면서 2년 연속 줄었다.

전문가들은 미흡한 충전 인프라를 수소차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했다. 권용주 국민대 교수는 "충전소는 도심에 많이 필요하지만 도심 내 값비싼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인프라가 신속하게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근 국민대 교수는 "충전소를 늘리는 것이 급하다"고 동의하면서 "서울이나 대전 등 대도시의 경우 충전소 확대와 함께 충전기 개수를 늘리는 방안을 병행하면 적은 비용으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다양한 모델 출시가 중요하다"며 "수소승용차는 (현대차의) 넥쏘 모델 하나밖에 없고 후속 모델이 없어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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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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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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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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