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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더 편리하게 누리세요"…Q&A로 한눈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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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진접선·8호선 별내선 적용
서울 인접 지역도 혜택...청년층은 7000원 할인 충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7월 1일부터 본 사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 30일권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이 추가되고 만 19~39세 청년들은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

◆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 이용범위

- 현재 권종이 어떻게 구분돼 있나

▲ 기후동행카드는 크게 30일권과 단기권(1·2·3·5·7일권)으로 구분된다. 30일권은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만5000원, 6만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이라면 7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5만8000원, 5만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혹은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은 1일 5000원, 2일 8000원, 3일 1만원, 5일 1만5000원, 7일 2만원으로 구성되며 개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충전·사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시가 평일 평균 54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 시가 지난달까지의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1명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시청역에 기후동행카드 안내 포스터가 붙어있다. 2024.06.30 pangbin@newspim.com

- 이용구간은 어떻게 되나

▲ 지하철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돼 있고 8월 10일부터는 진접선(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까지 이용가능 구간에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시로 유출입하지만 타 시·도의 면허로 운영되는 광역·시내버스, 별도의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신분당선, 광역·공항버스 등은 제외된다. 카카오맵으로 대중교통 길찿기 검색을 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 가능한 서울시 면허 버스 여부는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 인근에 부착된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 실물카드는 반드시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나, 잔액 환불은 

▲ 실물카드를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 '따릉이 이용'·'환불'이 가능하며 청년할인도 홈페이지에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되니 반드시 필요하다. 추후 개선될 서비스에 대해서도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될 예정이며 등록된 카드만 이용내역 조회·알림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사용 만료일 이전(사용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에 카드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환불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충전금·실 사용액과 500원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따릉이의 경우 1일 1000원, 최대 50000원이 차감된다.

- 단기권도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나

▲ 단기권의 카드등록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단, 단기권의 경우에도 실물카드를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경우에만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이 어려운 외국인의 경우 티머니 타운 고객센터를 방문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를 단기권 외 다양한 권종으로 지속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등록을 해 사용하면 되며 서울을 단기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용편의를 위해 별도의 실물카드 등록절차 없이 권종 선택·충전 이후 실시간 이용가능하다. 단, 단기권은 충전 직후 바로 사용이 개시돼 이용자의 주요 관광 일정 등을 고려해 충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권종별 서비스, 지역·혜택 확대 계획

- 청년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별도의 카드를 구매해야 하나, 충전·충전금 연말정산 방법은 

▲ 청년할인은 30일권에 한해 만 19~39세 청년에게 7000원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충전 시 할인혜택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실물카드 이용자는 청년(만 19세~39세)임을 인증하기 위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을 해야하며 최초 할인을 받은 충전일 또는 이전 청년연령 인증일을 기준으로 매 6개월마다 연령을 재인증해야 한다. 현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경우를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단,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자료=서울시]

- 30일권·단기권 외 권종 출시도 검토되는지, 이용 권역 확대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 서울시는 추후 시민들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개선·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다양한 권종의 검토, 서비스 확대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 김포, 군포, 과천, 구리, 남양주, 고양 등 다수의 인접 도시들과 협약(MOU)를 체결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포 골드라인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에 포함돼 있으며 별내·진접선(8월 10일 예정)을 준비하고 있다.

- 신용카드 연계 후불 발급·자동차 보험 연계 할인 등 서비스 제공 계획은 

▲ 연내 다수의 신용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기후동행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상품구성, 혜택 등을 협의 중에 있다. 협의 결과 등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로는 대표적으로 국립발레단 공연(10% 할인), 페인터즈 공연(20% 할인), 빛의 시어터 전시(30% 할인),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50% 할인) 등이 진행되고 있다.

◆ 관광객·외국인 이용

- 단기권을 미리 충전해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나

▲ 단기적으로 서울에 관광을 온 내·외국인의 경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기에서 단기권을 선택해 충전하면 된다. 장기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번호(90일 이상 체류시 발급되는 번호)를 활용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가입·등록을 통해 청년 할인, 따릉이 이용 등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기권은 충전 직후 바로 사용개시 되는 권종으로 미리 충전하는 경우 실제 이용일수가 부족할 수 있어 친구에게 선물은 권장하지 않는다.

- 만료일 전(만료 5일 이내) 재충전, 이용에는 문제 없나 

▲ 실물카드를 만기일 전 재충전하는 경우 시작일자에는 충전 당일의 날짜가 표출되나 재충전 만료일은 이전 만료일 +1일부터 30일로 자동 계산돼 충전되니 문제가 없다. 만료일 전 미리 재충하는 것은 기존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개념이므로 재충전한 부분만 별도로 환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료일 전 재충전 후 환불을 위해 사용취소를 하는 경우 현재 이용 중인 기후동행카드의 잔여일과 미리 재충전한 기간이 일괄 취소·환불 처리되기 때문에 기존 사용기간의 만료일에 환불신청을 해야한다. 

- 하차 미태그 패널티는 왜 적용이 되는 건가

▲ 기존의 교통카드도 하차 미태그 후 다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기본요금의 2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징수하도록 운영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요금제로 하차 미태그 시 2배의 요금을 부과할 수 없으며 손실금이 재정으로 메워지는 바 무분별한 재정투입을 막기 위해 30일권에 한해 2회 하차 미태그 발생시 24시간 페널티라는 정책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 서울 인접 지역 혜택은 어디까지 되나 

▲ 8월 1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별내선 포함)은 모란역부터 별내역까지 24개 전체 역사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하차만 가능했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도 승하차 할 수 있어 4호선(진접선 포함) 역시 남태령역부터 진접역까지 29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은 기존 30일권과 단기권 충전요금이 그대로 적용되며 30일권의 경우 청년할인(만 19~39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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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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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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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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