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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레이션, '하이퍼 라이프 케어'로 플랫폼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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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하이퍼코퍼레이션이 최근 '하이퍼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에서 실적 반등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바이오신약사업, IT유통사업, HMR(가정대용식)사업 등 3개 사업부를 영위하고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과 관련있는 바이오신약사업은 지난 2020년 2억원 내외의 매출을 시현한 이후로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HMR사업은 2021년과 2022년에 98억원 및 96억원의 매출을 시현했지만 지난해 매출이 92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올해들어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올해 2월에 이 사업부를 계열사 이엔크리에이티브에 사업양도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부문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수 증가, 식문화 다변화 등 전반적인 시장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떡볶이 제조 업체인 에스제이코레를 2020년말에 인수해 이듬해 2월에 합병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은 모니터와 마우스 등을 판매하는 IT유통사업부문의 실적이 전부다.

근래 이같은 사업부의 매출 구성 변화가 수익성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1년 매출 493억원, 영업이익 9억원의 실적을 보인 이후 2022년에는 매출감소와 함께 영업손실 41억원이라는 대규모 적자를 나타냈다. 이런 추세는 지난해 소폭 개선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 대비 4% 수준의 적자를 보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 FSN을 대주주로 맞이한 후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사업부 조정을 통해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솔루션 즉 '하이퍼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신사업으로 낙점했다.

주니어와 시니어를 아우르는 '하이퍼 라이프 케어 솔루션'은 일본의 전례를 보면 그 미래가 보인다. 일본은 낮은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주니어에 대한 부모의 프리미엄 소비 확대 경향과 절대적으로 늘어나는 시니어 층의 폭발적 구매력으로 주니어-시니어 시장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이퍼 라이프 케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데이타베이스(DB)의 확보와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HMR 사업부 양도대금 57억원에 더해 4월에는 유상증자 210억원, 7월 초에는 135억원의 전환사채 발행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에스씨에이티 지분 100%를 70억원에 인수하며 '하이퍼 라이프 케어 솔루션'사업의 확장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에스씨에이티는 프로맘킨더와 블루타이거 운영 업체다. 프로맘킨더와 블루타이거는 29개 지점에서 주니어 대상의 영어 회화를 포함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10만명의 유료 멤버십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주니어들의 DB 확보도 가능해졌다.

또 회사는 시니어 멤버십 클럽도 파일럿 론칭했다. 시니어 멤버십 클럽은 시니어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일럿 론칭에서는 피트니스, 기초 영어 회화, 두뇌발달 게임, 친목도모 티타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추후 AI 기반 뇌인지 건강 예측 및 케어 앱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를 통해 25만 명의 하이엔드 시니어DB를 확보하게 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토탈 라이프 AI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바이오·헬스케어, 시니어, IP·콘텐츠 사업을 재편해 실적 반등을 추진하는 양상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함께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시니어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즐거움과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의 시니어 DB를 보유한 라이프 AI 솔루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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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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