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신세계·에코프로 채무보증액 4428억…상출집단 채무보증 전년 대비 35.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정위, 상출집단 채무보증 현황 공개
올해 5월 기준 상출집단 채무보증액 5695억
SK·쿠팡·태영, 채무보증액 전액 해소
신세계·에코프로 4428억…유예기간 내 해소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지난해 채무보증이 있던 SK와 중흥건설, 쿠팡, 태영 등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집단)이 올해 채무보증을 모두 해소했다.

그렇지만 신세계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올해부터 상출집단에 포함된 에코프로의 채무보증이 편입되며 전체 채무보증금액은 작년 대비 증가했다.

◆ 전체 채무보증액 5695억…연속지정 집단, 제한대상·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 모두 감소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출집단 채무보증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기준 상출집단 채무보증금액은 56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증가했다.

1998년~2024년 상출집단의 채무보증 변동 현황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4.10.04 100wins@newspim.com

올해 상호출자·순환출자 금지 등 규제를 받는 상출집단은 작년과 같은 48개다. 교보생명보험, 에코프로가 자산총액 기준을 넘겨 신규 편입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과 한화그룹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은 제외됐다.

기존 상출집단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인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중 자산 총액이 10조원 이상인 기업에 해당했다. 올해부터 기준을 변경해 국내총생산액(GDP)의 1000분의 5(약 10조4000억원)에 달하는 기업이 지정 대상이다.

올해 상출집단 중 채무보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5개로, 전체 채무보증금액은 5695억원이다. 2023년(4205억원) 대비 1490억원 순증했다. 작년 대비 연속 지정집단(46개)에서 383억원이 증가했지만 올해 신규 지정집단이 기존 보유한 채무 보증으로 1107억원이 증가했다.

채무보증은 제한대상 채무보증과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으로 나뉜다.

금융·보험사를 제외한 상출집단 소속 기업은 국내 금융기관·여신 관련 국내 계열사에 대한 채무 보증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그렇지만 신규 지정된 집단 소속사나 기존 집단의 신규 계열사로 편입됐을 경우 지정일(계열편입일)로부터 2년 간 채무 보증 해소를 유예한다. 이 경우가 제한대상 채무보증이다.

상출기업 전체의 채무보증 규모는 기존에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을 보유한 집단이 상출집단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변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속지정 집단(45개)의 경우, 제한대상 채무보증(-24.1%)과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19.2%) 모두 줄었다.

상출집단별 제한대상 채무보증 증감 현황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4.10.04 100wins@newspim.com

◆ 제한대상 채무보증액 신세계 2000억·에코프로 2428억

올해 제한대상 채무보증금액을 보유한 기업은 신세계와 에코프로로, 총액 4428억원이다. 지난해(7개 집단, 2636억 원) 대비 1792억 원(68.0%↑) 증가했다.

작년 채무보증이 존재했던 ▲SK ▲중흥건설 ▲쿠팡 ▲장금상선 ▲태영 ▲세아 ▲이랜드는 모두 해소했다.

다만 상출집단에 연속 지정된 신세계에서 2000억원, 신규 지정 집단인 에코프로에서 2428억원 채무보증이 증가했다.

신세계의 경우 신세계 계열사가 비계열사였던 시행사가 추진하는 사업 관련 시공참여 목적으로 올해 2월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이후 사업 착수 지연으로 시행사 주식을 추가 취득 후 계열편입했다.

에코프로 계열회사의 신용도는 자체 대출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모회사가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와 승인이 용이해 채무보증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는 유예기간인 2026년 3월 31일 안에 채무보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9월 일부(1692억원)를 해소했고, 나머지(736억원)는 유예기간인 2026년 5월 13일 안에 해소할 계획이다.

산업 합리화, 국제경쟁력 강화(사회간접자본·해외건설·수출입 제작 금융 등) 관련 채무보증으로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은 ▲KCC ▲태영 ▲GS로 1267억원이었다. 사유는 사회간접자본(SOC, 76.3%)과 수출입 제작 금융(23.7%) 순서였다.

신용파생상품 중 하나로 채무보증과 유사한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총수익스왑(TRS)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도 실시한 결과, 총 2조8185억원(40건)으로 파악됐다.

작년 이후 이후 신규 체결된 TRS 계약금액은 328억 원(비계열사 1건, 1.2%)이며 기존 계약에 따라 유지 중인 거래금액은 2조7857억 원(39건, 98.8%)이다. TRS 거래 기초 자산은 주식, 채권, 수익증권 등으로 분류된다.

상출집단의 TRS 거래는 정기보고서(사업·반기보고서) 등으로 대부분 공시돼 시장감시가 가능하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정보름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과장은 "앞으로도 상출집단의 채무보증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공개하고, TRS 등 파생상품을 사실상 채무보증처럼 이용하는 규제 회피 가능성 차단을 위해서 탈법 행위를 구체화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규율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