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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서울디자인2024' 관람객 133만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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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개 기업 참가…디자이너·기업 중심 산업박람회로 전환
'서울디자인페어 2024'  개막식.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지난 17일부터 11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시내 총 256개 디자인스폿에서 진행됐던 '서울디자인 2024'가 133만 명의 관람객(온·오프라인 행사)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방문 속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는 ▷168개 국내·외 기업 ▷디자이너 152명 ▷전문가 56명 ▷11개 대학 ▷소상공인 100명이 참여, 시민 참여 문화 축제에서 기업과 디자이너 중심의 '산업 박람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차강희, 이하 재단)이 주관해 진행된 서울 대표 디자인 MICE 축제 '서울디자인 2024'가 지난 27일 폐막했다.

매년 트렌드를 기반으로 고민해야 할 화두를 주제로 정해왔던 '서울디자인'은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올해 주제로 선정했다.

'서울디자인2024'의 주제전시로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을 선보였다. 작가가 1년 가까이 고민한 끝에 완성한 주제전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는 전시 공간 전체를 활용하며 웅장하고 경이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사했다.

'서울디자인페어 2024' DDP디자인 론치페어. [서울시 제공]

DDP야외공간에서 열린 기업 전시&팝업 행사와 파빌리온, 마켓이 시민을 맞이했다. 기업 전시&팝업 행사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버추얼 아티스트와의 사진 촬영, 인기 뮤지컬 티켓 응모, 공병을 재활용한 유리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함께한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세상에 없던 디자인 제품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페어 전시에서는 제조기업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개발된 '컬래버레이션' 제품 161점 중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40개 제품과 국내 우수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새로 출시하는 '론칭' 제품 20점을 공개했다.

콘퍼런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주제전시 작가 강이연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시작으로 데이터 마이너 송길영 작가, 김난도 교수, 조승연 작가,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 등 디자인은 물론 아트, 대중문화, K-팝 등 각 분야 최고의 연사들이 폭넓은 스펙트럼에 걸쳐 미래시대를 주제로 지혜를 나누는 강연을 펼쳤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매력적인 문화공간, 카페, 편집숍 등이 참여한 '서울디자인스폿'을 통해 K-디자인 파워를 서울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디자인2024를 산업 박람회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깊이 있고 확장된 규모의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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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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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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