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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한국 수출인 응원' 김동연 지사 "경기도, 스타트업 천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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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방문 두 번째 행보, 오스트리아서 '수출기업인 독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거 참, 신기하네"라며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라면이 자동으로 끓여 나온다는 조리기계(크리세프, 경기도 남양주 소재) 앞에서입니다. 회사 측은 김동연 지사에게 "방금 200개 계약을 마쳤다"면서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환히 웃으며 "'좋은 성과 내세요"라고 멀리 오스트리아에서 만난 도내 중소기업인을 격려했습니다.

#2. 또 다른 부스에선 빨간색의 대형 랩핑로봇이 '윙'소리를 내면서 빙글빙글 물체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산업기기 제조업체인 파주 명신물산의 자동포장 기계입니다. "대단하시네요." 걸음을 멈춰 선 김동연 지사의 입에서 또한번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방문 두 번째 행보로, '수출기업인 독려'에 나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관 참관. [사진=경기도]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월29일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센터'에서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제28회) 전시회가 열렸다. 사실상 '비즈니스 엑스포'로 전시회에는 약 3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경기도에서는 80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국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답게 경기도관은 수백 명의 바이어들, 현지인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김 지사는 전시회에 참가한 경기도 부스를 돌며 중소기업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오후 네덜란드로 출국해야 하는 일정상 상징적인 부스 서너 군데만 들러 격려할 예정이었으나, 즉석에서 일정을 수정해 20군데 이상을 둘러봤다.

김동연 지사를 본 중소기업인들, 나아가 부스에서 통역을 하고 있던 유학생들이 계속 사진촬영을 요청하면서 김동연 지사를 '호출'했기 때문이다. 이중에는 '팬'이라고 밝히면서 "힘내시라"고 건강식품을 건넨 기업인들이 다수였고, 저서인 시집을 미리 준비했다가 김 지사에게 전달한 기업인도 있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관 참관.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중소기업인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모두 응한 뒤 "좋은 성과를 내시라"면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경기도관에서 마주친 한 바이어에게는 "제품을 잘 살펴봐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 지사의 당부를 받은 바이어는 "이번에 좋은 제품이 정말 많이 나왔다.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답게 김동연 지사가 둘러본 기업의 제품은 앞에 소개한 랩핑로봇, 라면조리기 외에 다양했다.

다음은 김 지사가 들른 부스의 제품과 회사 소재지다.

▲황토가 바닥에 깔린 강아지 전용 카라반(캠핑이너스, 안성) ▲두피관리용(탈모) 화장품(예원히스테모, 오산) ▲CCTV가 잘보이게 하는 영상개선기(그린텔, 하남) ▲에어비앤비 업소용. 얼굴과 혈관 인식 출입통제통합보안장치(케이제이테크, 안양) ▲전자가격표시기(에이텍 아이오티, 성남) ▲가스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 주방기기(리나스 대성, 남양주) ▲추락사고 보호용 웨어러블 에어백(세이프웨어, 성남) ▲손으로 만지고만 있으면 마사지가 되는 기계(이온인터내셔널, 하남) ▲재사용 플라스틱 물병 텀블러(오보틀, 양주) ▲김으로 만든 스낵 및 와인농축액에 홍삼을 넣은 피로회복제(아로마라인, 성남) ▲폴리카보네이트 캐노피, 조립식 차양(코리아 핫픽스, 파주) ▲인발강관(글로벌 드림스틸, 안산) ▲각종 방향제(허브야, 양주) ▲불에 타지 않는 건축용 내외벽 마감재(인덱스 글로벌, 화성) ▲욕실과 주방용품(굿센스, 고양) ▲무동력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장치(코리안텍, 가평)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관 참관. [사진=경기도]

거의 마지막 부스를 돌 때쯤 '스타트업과의 만남'도 있었다. 경기도 안산의 '위튼컴퍼니' 부스였다.

"지금 창업 3년째인 신생회사인데, 이게 첫 브랜드입니다. 일본에도 진출했고요.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입니다."

회사 대표가 김 지사에게 먼저 다가와서 회사연혁을 빠르게 말했다. KIST-UST 바이오메디컬 박사 출신 송보경 대표다. 위튼컴퍼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로, 피부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의약품 및 화장품 등을 만들고 있다.

경기도관에서 스타트업 기업이라고 밝힌 기업인과의 첫 만남이었다. 김동연 지사의 얼굴이 더욱 환해졌다. 김 지사는 유럽방문 직전 미국 뉴욕주와 버지니아주를 들러 경기도 스타트업을 세일즈하고 귀국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송 대표와 나란히 촬영하면서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겠다"라고 다시 한번 공약을 상기했다. 나아가 김 지사는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라면서 다시금 의지를 다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관 참관.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전시회장 방문으로 오스트리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네덜란드로 이동해 '반도체 외교'에 돌입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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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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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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