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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펄어비스, '붉은사막' 성공 확신..."시장 기대치 상회 성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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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서 신규 보스 포함 30분 시연 예정
'검은사막' 중국 안정적인 서비스 주력
신작 '이브 프론티어'에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차기 흥행 대작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자신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는 12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그동안의 오픈월드 게임을 뛰어넘는 높은 자유도를 구현하며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고,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을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지스타 2024에서는 많은 유저에게 한정된 시간 시연을 위해 지난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보스 외에 추가 신규 보스를 시연 빌드에 포함할 예정"이라며 "2025년에도 추가 영상과 시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펄어비스 로고. [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의 장기적인 매출 전략도 공개했다. 허 대표는 "추후 여러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나 DLC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완성을 통한 이후 출시 게임들의 빠른 라이프 사이클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처음 출시부터 20여 개에 달하는 클래스와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재 유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성과 경우 중국에 서비스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신작급 흥행을 목표로 하지는 않지만, 중국 시장에서 일정 규모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퍼블리셔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작 게임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허 대표는 "이브 프론티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갖춘 샌드박스 게임으로 수차례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각 국가별 규제 상황을 살펴보며 토큰 발행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도깨비는 계속해서 애셋을 쌓으며 붉은사막과 함께 개발을 해나가고 있다"며 "특히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도깨비 개발도 더욱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애셋이 쌓이고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개발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붉은사막 이후 빠르게 개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강화 계획도 밝혔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의 멋과 미를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거대한 판타지 세계를 완성했다"며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에 맞춰 한국의 정취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브 온라인은 매년 개최하는 얼라이언스 토너먼트와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이브 에코스는 솔스티스 업데이트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795억 원, 영업 손실 92억 원, 당기 순 손실 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광고 선전비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 순 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조석우 CFO는 "검은사막 IP에서 발생한 영업수익(매출)은 54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이브 IP 영업수익은 2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 감소했다"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887억 원을 기록, 인건비는 전 분기 대비 4.9% 감소한 435억 원이었으며, 지급 수수료는 7.5% 감소한 17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광고 선전비는 게임스컴 참가 등 붉은사막 마케팅으로 전 분기 대비 22.1% 증가한 89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붉은사막은 4분기에도 그리고 2025년도에도 마케팅 강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임에 따라 계속해서 비용은 일부 증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 및 파트너를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기에 대규모 마케팅 비용 증가 자체를 예상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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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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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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