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매파 파월'에 일제 하락...엔비디아·모더나·화이자↓ VS 알리바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 수익률 상승, 기술주 차익 매도세 강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실적 개선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며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7시 4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29.75포인트(0.50%) 내린 5,948.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55.50포인트(0.73%) 하락한 20,858.5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도 160.00포인트(0.36%) 빠진 43,741.00에 거래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은 이날 주가를 압박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고, 고용시장이 강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도 이러한 파월 의장의 평가를 지지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9월 수정치 0.1%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1년 전과 비교하면 PPI 상승률은 2.4%로 9월 1.9%보다 높아졌다.

지난주(9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노동 시장도 여전히 견조한 상황임을 보여 주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파월 의장은 시장이 듣고 싶지 않던, 그러나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서 분명히 나타난 사실을 전달했다. 즉, 연준은 아직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캠페인에서 승리를 선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연준이 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에 대한 기대는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후퇴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 내달 0.25%p 금리 인하 확률은 70%대에서 50%대로 낮아졌다.

뉴욕 증시의 세 주요 지수는 이번 주를 하락세로 마감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높아진 미국과 기업의 성장 기대가 이제는 트럼프 2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바뀌며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0.9% 하락했으며, S&P 500과 다우는 각각 0.8%와 0.5% 빠졌다.

인플레이션 기대 변화는 채권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으며, 이는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식 시장을 점차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9bp(1bp=0.01%포인트) 오른 4.439%에 머물며 여전히 4.4%를 웃돌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4.324%를 나타내고 있다.

                               화이자 백신/사진=로이터 뉴스핌mj72284@newspim.com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 산업생산 등 경제 데이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주 관심을 모은 물가 지표에 이어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상황을 가늠할 소매 판매 지표를 통해 시장은 미국의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백신 반대론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했다는 소식에 백신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그는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 등의 주장을 하며 팬데믹 당시 백신 거부 운동을 벌였다.

▲바이오엔텍(BNTX) ▲모더나(MRNA) ▲노바백스(NVAX)의 주가는 모두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화이자(PFE)도 0.7% 내림세다.

미 채권 수익률 상승에 대형 기술주도 압박받고 있다. ▲엔비디아(NVDA) ▲애플(AAPL) ▲알파벳 구글(GOOGL) 등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반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BABA)의 주가는 개장 전 3% 넘게 오르고 있다. 알리바바는 9월 30일 마감하는 분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58% 늘어난 60억 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58억 3000만 달러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