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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 에이전트 역할 강화" …콘진원, 내년 26개국에 30개 해외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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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K콘텐츠 발굴·확산 위한 6000억원대 예산 편성
수출지원 예산 지속 확대…K콘텐츠 수출지원 해외거점 확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글로벌 콘텐츠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2025년 중점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내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콘진원의 사업추진방향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현장 [사진=콘진원] 2024.12.17 alice09@newspim.com

올해는 ▲2025년 중점 추진 방향 발표 ▲분야별(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R&D·콘텐츠수출본부·방송영상본부방송·게임신기술본부·콘텐츠IP진흥본부·콘텐츠기반본부) 세부 사업계획 소개 ▲부서별 1:1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진원의 내년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 등을 포함해 총 609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예산 5913억원 대비 3.04% 증가한 규모이다. 콘진원은 내년도 우수 콘텐츠 IP 개발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장르·기능별 지원을 고루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구경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콘텐츠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콘진원의 4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돌파를 위한 선 넘는 시도 ▲관성을 깨는 R&R 쇄신 ▲새로움을 향한 선도적 투자 ▲고객 만족의 경영 혁신를 꼽았다.

구 본부장은 '돌파를 넘는 선 넘는 시도'에 대해 "장르초월 믹스 앤 매치 행사를 최초 개최하고, 콘텐츠IP 산업 진흥을 위한 삼각 지원전략 전개, 고물가 극복과 제작 안정화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자 한다. 또 '관성을 깨는 R&R 쇄신'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경본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사진=콘진원] 2024.12.17 alice09@newspim.com

이어 "'새로움을 향한 선도적 투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잠재 콘텐츠 및 시장을 발굴하고 '넥스트 K'를 만드는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하고자 한다. 마지막 '고객 만족의 경영 혁신'에서는 고객 만족도 제도를 위해 복잡함, 기다림, 리스크를 줄이는 '3無'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R&D…분야별 특화 기술력 확보

김기헌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센터장은 "저희는 콘텐츠산업, 문화예술, 전통문화 등 문화산업의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영상제작 기술개발을 주로 해왔는데 꾸준히 R&D를 한 결과, VFX 등 국내기업이 선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콘텐츠산업 변화는 신기술이 혁신을 가져오고, 장르간의 경쟁은 모호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차세대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전략기술을 개발하고,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 R&D를 강화하고 문화기술의 일상화 및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분야별 특화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기헌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센터장 [사진=콘진원] 2024.12.17 alice09@newspim.com

김 센터장은 "콘텐츠는 창·제작에서 서비스까지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신기술 지원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강국을 실현하고, AI기술을 기반으로 공연예술 분야 안전관리 신기술 R&D를 지원하려고 한다"라며 "저작권의 경우 창작자 및 이용자에게 저작물 전주기(창작, 유통, 이용 및 재창작)과정에서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저작권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관광은 전통관광업종에 디지털 전환 기회 제공 및 기술기반 관광기업 성장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하고, 스포츠의 경우 첨단 스포츠기술 개발·활용으로 엘리트 스포츠 경기력을 향상하고 산업 전후방 효과 견인을 통한 글로벌 스포츠 산업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콘텐츠수출본부…내년 해외 비즈니스센터 26개국, 30개 지역 설립, 운영

콘텐츠수출본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우수 K콘텐츠와 연관산업 소비재·서비스 제품 해외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한 B2B 수출상담, B2C 소비자 행사 등 해외 한류 종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 [사진=콘진원] 2024.12.17 alice09@newspim.com

김일중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은 "내년에는 B2B 중심에 초점을 맞춰 수출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칠레/브라질에서 관계부처 합동 해외 박람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현지 소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B2C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26개국 30개 지역 해외거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북미 동유럽, 아시아/CIS, 중동 지역인 미국(댈러스), 폴란드,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칠레에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다.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우수 K콘텐츠와 한류 연관 산업 지원을 통한 해외 동반수출 활성화를 내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캐나다 토론토, 두바이에서 개최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영상본부(방송·애니메이션)…영국 BBC·뷰와 공동제작 프로젝트 지원

방송영상본부는 OTT 플랫폼에 특화된 우수 드라마/비드라마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박인남 방송영상본부 본부장 "콘텐츠 발굴을 위해 토종 OTT인 티빙, 웨이브, 유플러스TV, 쿠팡플레이도 저희 파트너로 참여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장편 드라마 제작 분량은 총 300분 이상, 중단편 드라마도 100분 이상으로 변경됐으며 신진 창작자 범위 확대 및 최대 2억 지원, 글로벌 플랫폼 연계형 제작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박인남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본부 본부장 [사진=콘진원] 2024.12.17 alice09@newspim.com

박 본부장은 "국내 OTT와 함께 하는 제작 트랙 외에도 글로벌 트랙이 신설된다. 영국 BBC스튜디오, 뷰가 함께 할 예정이다.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지원을 내년에 공식적으로 추진해 총 3편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IP진흥본부…K뮤직 저변 확대 위한 장르 음악 제작지원 사업 신설

콘텐츠IP진흥본부의 2025년 중점 추진 방향은 ▲K콘텐츠IP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K웹툰 지속성장 기반 조성 ▲K뮤직 글로벌 진출 확대 ▲K패션 성장동력 확보이다.

엄윤상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K콘텐츠IP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의 경우 다양한 콘텐츠IP와 연관산업 간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강화하려고 한다. 원천 스토리IP 발굴, 개발, 사업화의 유기적 연계 및 후속지원을 강화하고 K콘텐츠IP의 해외 라이선싱 사업을 강화해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예산 6093억원으로 확정됐으며 만화·웹툰 분야 예산을 약 84억원 증액하고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등 신규 사업을 편성했으며, 애니메이션 분야 예산 약 26억원 증액, 게임 분야 예산 약 20억 원 증액 등으로 K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을 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별 예산은 ▲연구개발(R&D) 1044억원 ▲수출지원 751억 원 ▲지역콘텐츠 지원 510억원 ▲인재양성 334억원 ▲기업육성 214억원 ▲투융자 42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수출지원 분야 예산 약 149억원 증액을 통해 K콘텐츠 거점 확대 및 콘텐츠 IP 수출 실적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R&D) 분야 예산 약 60억원 증액, 지역콘텐츠 지원 분야 예산 약 58억 원 증액 등으로 차세대 K콘텐츠 선도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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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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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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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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