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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나스닥100 편입' 액손 엔터프라이스의 미래 비전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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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손 엔터프라이스, 23일 나스닥100 진입
테이저건과 바디캠으로 공공 안전 강화
트럼프 정책 수혜로 제품 수요 확대 기대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후 4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방위산업 기업 액손 엔터프라이스(종목코드: AXON)가 오는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개장 전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함께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다.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491억8000만달러에 달하는 액손이 나스닥100 지수에 입성하면,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 등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추가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대와 경찰에 테이저건 등 다양한 기술과 무기를 공급하는 공공 치안 솔루션 기업 액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규제 완화를 통해 수혜를 입을 주식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크게 뛴 종목이다. 트럼프의 치안 강화와 군사 지출 확대 공약으로 액손의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액손 엔터프라이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1993년 9월 설립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액손은 경찰이 범죄자를 제압할 때 총기 대신 사용하는 전기 충격기인, 일명 '테이저건'으로 유명하다. 테이저건 외에도 경찰과 민간인의 대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을 기록하는 바디 카메라(바디캠)와 차량용 카메라, 디지털 증거 관리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제조해 판매한다.

'생명을 보호하고 진실을 포착하며 정의를 실현한다'는 모토를 내세우는 액손은 치안 유지와 공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정부의 치안 정책이 강화할수록 매출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기업 중 하나다.

엑손의 사업부는 테이저 부문과 소프트웨어 및 센서 부문, 액손 클라우드 부문으로 운영된다. 테이저 부문은 테이저건 본체와 일회용 전극침 카트리지와 같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소프트웨어 및 센서 부문은 바디캠 '액손 바디'와 카메라 렌즈를 헬멧이나 안경 등에 부착하는 '액손 플렉스' 등 웨어러블 제품, 차량용 블랙박스인 '액손 플릿' 등을 공급한다. 액손 클라우드 부문은 경찰 업무용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분석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 소스를 거대한 화면에 통합하여 경찰이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범죄 센터(RTCC) 프로그램인 '퓨서스(Fusus)'도 최근 기업 인수를 통해 액손에 흡수됐다.

액손의 퓨서스 프로그램 [사진=액손 홈페이지]

퓨서스는 경찰과 상점을 일원화해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으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지역 주민과 사업체 운영자들이 각자의 보안 카메라를 관할 경찰서에 등록하면 사건 발생 시 경찰이 쉽게 식별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근처에서 발생한 범죄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얻기도 한다.

일례로 뉴욕시는 지난해 6월 플러싱 등 경찰서 관할 지역서 일선 가게들을 대상으로 1년간 퓨서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범죄자 체포 수가 급증하고 소매 절도가 급감함에 따라 올해 5월 150만달러를 들여 해당 프로그램을 1년 연장하기로 계약했다.

보안용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뉴욕시경(NYPD)과의 실시간 화면 공유를 통해 소매 절도 등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당시 뉴욕 시장실과 NYPD는 설명했다.

액손은 법 집행, 교도소, 민간 보안 시장의 약 1만7000개 파트너에 걸쳐 매우 효과적인 기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수십 년 동안 해당 분야를 지배할 수 있는 기반을 쌓고 있다. 경영진은 이미 이러한 분야에서 총 770억달러 규모의 전체시장(TAM)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며, 기업들이 보안 위협을 검토함에 따라 시장의 규모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 추방과 범죄자 진압에 한층 강경해지며 경찰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액손과 같은 경찰 보안 용품 제조 기업은 수요 증대 기대감이 커졌고, 투자자들은 앞다퉈 매수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강력한 역량을 보유한 팔란티어가 정부 계약 확대 기대감에 트럼프 당선 이후 폭등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액손의 테이저건과 바디캠을 착용한 미국 경찰관 [사진=액손 홈페이지]

액손 또한 AI와 첨단 기술을 도입해 높아지는 사회적 긴장 속에서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액손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바디캠 녹화 영상을 바탕으로 경찰 보고서의 초안을 작성해주는 '드래프트 원' 제품을 올해 4월에 출시했고,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가는 액손 엔터프라이스의 미래에 매우 긍정적이다.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16개 투자은행(IB) 중에 6곳이 '강력 매수', 9곳이 '매수'를 추천했다. 1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위협을 신속하게 무력화하기 위한 첨단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액손에 큰 기회가 열려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다만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585.26달러로, 최근 상승 랠리에 따른 13일 종가인 644.91달러를 9.25% 밑돌고 있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올해 12월 6일 베어드가 제시한 80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53.58달러다.

액손의 주가는 올해 들어 149.65%, 최근 1년 사이 151.94% 각각 상승했다. 올해 1월 5일 주당 241.72달러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찍은 후 12월 6일 698.67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가이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②편에서 이어짐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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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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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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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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