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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기섭 경사노위원장 "획일적 정년연장 양극화 심화…임금·근로조건 유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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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수록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합의 잘된 경험"
"정년연장 필요성…국민연금 개편 논의 전제돼야"
"경총·노총 양측 모두 임금개편 문제 유연한 입장"
"올해 1분기까지 정년연장 논의 1차로 결론낼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획일적인 정년 연장은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노사 양측 모두 임금과 근로 조건에 대해 유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경사노위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사회적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정년 연장' 이슈에 대해 이같이 소신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고용 안정을 너무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쪽 얘기만 듣다보면 양극화를 100%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대부분의 연구 결과에서 획일적인 정년 연장이 청년 고용을 상당히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경사노위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2.31 mironj19@newspim.com

경사노위는 지난 6월 1년 임기의 의제별협의체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정년연장 논의를 시작했다. 당초 지난 12월 계속고용 토론회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을 모색하려 했으나 지난달 초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고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불참을 선언하면서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

정년 연장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간 입장은 첨예하다. 노동계는 무조건적인 65세 법적 정년 연장을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정년 연장을 하더라도 임금 체계 개편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일정 연령이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면서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임금피크제'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집중 연구 중이다. 일본은 법적 정년이 60세이지만, 획일적인 정년 연장보다는 일단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을 늘렸다. 기업의 임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였다. 현재 상당수 일본 기업은 70세 정년을 보장한다.   

정년 연장 논의는 이달 중 열릴 예정인 계속고용 토론회에서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권 위원장은 하루 전 신년사에서 "경사노위는 1월 계속고용 토론회를 시작으로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구체적인 고령자 계속고용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이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다. 지난해 사회적 대화를 어떻게 평가하시나. 성과가 있다면? 

▲어쨌든 희망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희망적으로는 2월 6일날 합의해서 미래 세대 특별위원회, 인구 구조와 관련된 계속고용위원회, 그리고 일생활 균형위원회 등 위원회 3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단 본격적으로 시작은 됐다. 10월 4일 노사정 대표가 회의를 하면서 노사정이 어쨌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에 대해 공감했고, 사회적 대화를 열심히 하기로 일종의 선언을 했다. 성과라면 공무원하고 교원 근로시간 면제위원회에서 노정 간 합의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사회적 대화가 다시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사회적 대화 과정에서 분명 아쉬운 점도 있었을 것 같다

▲취임 당시만 해도 대화와 타협, 소통이 실종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사노위에서 크고 작은 걸 떠나서 어떤 합의라도 이끌어냈으면 좋겠다는 게 제가 만나본 사람들의 모든 바램이었다. 어쨌든 가능성, 희망을 봤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신호인데, 정치적인 문제,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회적 대화를 가로막고 있는 거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직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대화가 정치적 이슈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사회적 대화가 어떤 정치적인 이슈에 너무 휘둘리는 게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향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경사노위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2.31 mironj19@newspim.com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난 뒤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불참을 선언했다. 사회적 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국회발 사회적 대화 이슈도 나오고 어쨌든 사회적 대화에 대한 갈증은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논의하느냐에 대한 문제의식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한국노총 입장에서 현재 참여하고 있는 대화의 장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한국노총 리더십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회나 토론회 이런 것들도 1월에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항상 위기일수록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합의가 더 잘 됐던 경험이 있다. IMF 때도 그랬고, 글로벌 경제 위기 때도, 코로나 때도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더 활발했다.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참여를 촉진시킬 혜안은 있는지

▲혜안보다는 읍소라도 해야 되는 상황이다. 근데 이게 그렇다. 저희가 논의하는 과제가 현안 과제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미래 과제를 안고 있다. 대부분 노동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모든 나라가 다 경험을 했지만, 의사결정이나 대화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코스트(비용)를 엄청나게 많이 치러야 되는 상황이 온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안 한 상태로 넘어가는 것은 일종의 직무 유기라는 것은 아마 노사 양쪽에서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수선한 시국에 사회적 대화가 어떤 의미가 있냐는 목소리도 있다. 그럼에도 사회적 대화 왜 필요한가

▲첫 번째는 제가 볼 때 저출산·고령화, 기후 에너지, 산업 전환, 노동시장 양극화 불평등, 대외 리스크, 전체적인 저성장 경제 구조 이런 것들이 저희가 다 위험 요소로 꼽는 것들인데, 여기를 다 관통하는 이슈는 기본적으로 노동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의 기업과 노동 근로자들이 이에 대한 대응이 없으면 결과적으로 다른 뭘 하든 안 되는거다. 옛날에 보면 주 52시간 문제도 그렇고, 노조법 2·3조 문제도 그렇고, 2013년 정년 문제도 마찬가지로 일종의 사회적 대화 없이 정책으로 결정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많은 코스트를 치렀나. 그리고 모든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도 저는 대화와 소통, 타협의 부재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대화는 지금의 경제, 사회,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일 수밖에 없는 거다. 

-엄연히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인데, 주로 다루는 문제는 고용노동 문제다. 논의의 폭을 넓힐 여지는 없나

▲확장할 수 있는 여지는 엄청 크다고 생각한다. 근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선은 노동시장 이슈가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 보니 우리가 주로 다룰 수밖에 없는거다. 두 번째는 경사노위에서 좀 더 확장성 있는 주제들을 다루려면 참여 주체들이 좀 더 확장돼야 한다. 예를 들면 환경단체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시민단체들이 될 수도 있고 좀 더 폭을 넓혀야 된다. 두 번째로 좀 준비해야 될 게 입법에 앞서서 좀 사전적으로 자문이나 이런 걸 거치도록 하는 절차적인 문제가 좀 필요하다. 그러니까 경사노위 역할을 조금 더 강행 규정으로 둘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경사노위 논의 결과도 좀 더 엄중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논의의 폭을 넓히려면 정부의 역할 조정, 지원 확대도 필요해 보인다

▲맞다. 정부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역할을 좀 조정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나 네덜란드, 러시아 등 유럽에서는 다루고 있는 문제들이 환경, 기후, 경제, 교육 등 굉장히 광범위하다. 근데 우리는 각 부처별로 설치가 돼 있는 상황이라서 역할 분담에 대한 조정이 좀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대화 자체가 굉장한 책임이 부여된다. 밖에서는 얼마든지 떠들 수 있지만, 여기에 들어오면 양보와 타협을 해야 되니까 굉장한 책임감을 갖고 들어와야 된다. 때문에 여기 들어왔을 때 확실한 인센티브가 좀 있어야 한다. 

-경사노위의 대표성 문제가 자주 언급된다. 경사노위 참여자들이 전체의 이익을 대변한다고도 보기 어렵다

▲제가 볼 때 여러 모든 조직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다 들어온다고 해서 의사결정이 과연 잘될 거냐, 또 대화나 합의가 잘될 거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꼭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경영계도 마찬가지다. 경영계를 대변하는 사람들을 도대체 어떻게 대표성 있게 구성할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 어려움들이 많다. 그래서 공익위원들이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왜냐하면 공익위원들이 결과적으로는 노사가 커버하지 못하는 이야기까지 포함해서 중재를 하고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기에 공익위원들의 역할과 책임, 권한 이런 것들이 좀 더 넓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의제별 위원회, 계층별 위원회 이런 위원회들이 늘어나 토론회나 세미나 같이 공론화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될 것 같다. 국민청원같이 국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둘 필요도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경사노위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2.31 mironj19@newspim.com

-그나마 경사노위에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문제가 정년 연장, 계속 고용 이슈다. 논의에 진척은 좀 있나

▲다 알고 있듯이 노동계는 법적 정년 연장을 주장하고, 다른 한쪽인 경영계는 정년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임금 체계 개편이 전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시 멈춰있긴 하지만 논의는 계속될 거다. 다만 정년 연장은 국민연금 개편 논의가 전제돼야 한다. 왜냐하면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뒤로 미루려면 퇴직 연령을 그 정도에 맞춰야 된다는 국민적인 합의가 있다. 특히 55세에서 60세 2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기에 국민연금 개편을 뒤로 하고 정년 연장 논의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   

-획일적인 정년 연장이 위험하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하셨다. 입장에 변함은 없으신지

▲여전히 유효하다. 저는 고용 안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쪽 이야기만 듣다 보면 양극화를 100%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획일적인 정년 연장이 청년 고용을 상당히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두 번째는 연공급을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계속 고용이 이뤄지게 되면 양극화는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 300인 이상 대기업은 정년 제도를 대부분 운영 중인데, 300인 미만은 정년 제도가 많이 없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고용 안정을 높일 수는 있다고 보지만, 거기에 따른 임금이나 근로 조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앞선 정년 연장 과정에서 상당한 부작용도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 2016년 도입된 정년 연장에 대해 대기업 금융 파트 같은 경우 근로자들이 상당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임금피크제를 일찍부터 도입해서 임금 삭감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리고 또 내보내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년 연장이 아니라 약간 밀어내는 방식으로 쓰였던 거다. 그다음에 대기업 쪽에서는 비용을 굉장히 많이 들여야 했고, 이게 노사 갈등의 제일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뭔가 우리가 조금 더 공정한 룰을 정리해 주는 게 맞는 것 같다. 물론 노사에 대한 규율을 100%다 우리가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청년 세대가 이야기하는 공정의 룰을 어떻게 적용시킬 거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 체계 개편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저는 노총이나 경총이 말은 안 하고 있지만,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유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고용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 선택지에 대해서는 조금 견해가 다른 거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제 재직자한테 적용을 할 거냐 말 거냐 하는 부분에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경영계는 재직자까지 정리를 하자는 거고, 노동계는 정년 이후 부분에 국한해서 논의를 원한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데, 어쨌든 임금의 유연성을 양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있기에 토론회 등 좀 열어놓고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결국은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과제일 수 있다. 

-임금 체계 개편이 쉬운 문제는 분명 아니다. 정부가 밀고 있는 직무·성과급제도 안착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직무급을 하려면 직무 분석도 해야 되는데, 고도성장이나 압축 성장기에는 직무를 분석해서 임금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가장 큰 가치가 평생 고용의 가치였지 않나. 근데 이 가치의 개념이 이제는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공정임금을 따지는 시대가 온 거다. 임금 체계가 결국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바뀌는 건데 이에 맞게 달라지지 못한 거다. 임금 체계 개편 이야기가 30년 전부터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그렇게 진전된 게 없지 않나. 한꺼번에 다 바뀔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현재 많은 기업에서 임금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임금피크제를 운영 중인데, 이 외에 구상하는 방안이 있는지

▲지금은 어렵다. 그리고 제가 구상하는 것도 좀 맞지는 않아 보인다. 결국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정년 연장이나 계속 고용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뭔가 가이드라인을 줘야 된다. 특히 임금이나 근로 조건 문제는 좀 노사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여지를 둬야 될 것 같다. 얼마만큼 자율적으로 협상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임금체계 개편 논의도 가능해질 수 있다. 결국은 임금 체계에 대한 선택권과 계속 고용하는 방식의 선택권에 대한 범위를 어떻게 조정하는가가 이번 합의에 쟁점이 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경사노위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2.31 mironj19@newspim.com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하셨다. 여전히 유효한가

▲원래 위원회 논의 자체가 2025년 6월까지 기한이고, 원래는 조금 더 빨리해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지금 정치적인 사건들이 많이 발생을 해서 그렇지만, 여든 야든 입법을 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었다. 저희도 논의를 좀 서두르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래 끌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장담은 할 수 없는데 어쨌든 최대한 1분기까지 한 번 시도는 해볼 생각이다. 다른 나라들은 한 10년 전부터 이런 논의를 했는데, 우리의 국민 소득이나 초고령화 속도를 보면 굉장히 늦었다. 논의를 너무 질질 끌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5인 미만 근로기준법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원인이 뭐라고 보시나 

▲이게 전형적으로 당의와 현실의 차이인 것 같다.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하자는 당위론적으로는 맞는 말이긴 한데,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문제는 좀 의문인 거다. 일단 노동계에서 주장은 하고 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 있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지, 정확히 소구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퀘스천이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5인 미만 사업장의 사람들은 자영업자인지 근로자인지 약간 애매하다. 이런 이슈가 계속 불거지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서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정책을 펴기가 되게 힘들다. 이 문제는 꼭 해야 될 거냐, 안 해야 될 거냐 하는 것을 정리하는 게 먼저 필요하다. 

-정치적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 목표는

▲지금은 여러 가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결국은 대화와 소통, 타협과 양보에 대한 부재에서 온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다만 사회적 대화에 대한 갈증은 훨씬 심해졌다. 대화와 소통 이런 문제를 정상화시킬 필요성이 있다. 정치적으로 복원되는 게 여의치는 않아 보이지만, 이제 전환이 있어야 될 것 같다. 제가 볼 때 경사노위가 이 문제를 복원할 수 있는 장소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노사라도 노사정이라도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고, 의지를 갖고 사회적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면 정국이 좀 안정됐을 때 좀 증폭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약력

-1966년 경북 예천 출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
-고용부 외국인력정책과장
-고용부 고용정책총괄과장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대통령 일자리수석실 선임행정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고용부 차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24.8~현재)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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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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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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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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