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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폴리티션 스토리](하) 허은아 대표 "새해엔 대한민국 '시스템 개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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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일 방송된 정치인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뉴스핌 '폴리티션 스토리'에서 "정치란 '우리의 삶'"이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달 10일에 촬영됐다.

허 대표는 '뉴스핌 TV'를 통해 공개된 폴리티션 스토리에서 "정치인이 되고 나서 지켜보니 '우리의 삶이 다 정치였구나', '내가 이런 걸 알았더라면 이런 친구를 좀 더 키울 수 있었겠구나'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새해 목표에 대해 "시스템 개혁 얘기를 많이 했다. 연금·의료·교육 개혁 등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으면서 빨리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2025년이 될 수 있게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난 허 대표는 서울 문창초등학교, 대방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편입 학사 학위를 취득, 연세대학교에서 광고홍보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5년간 근무하던 허 대표는 이미지 컨설팅 회사인 '예라고'를 설립해 20여 년간 컨설팅 관련 방송·강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20년 1월에는 자유한국당 외부 인재로 영입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같은해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비례대표 19번으로 당선됐다.

이듬해 4월 재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에는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그해 12월 국민의힘에서 탈당,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2024년 5월에는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38.4%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다음은 허 대표와의 폴리티션 스토리 인터뷰 전문이다. 

-(신정인 기자, 이하 신 기자) 대표님께서 개혁신당 이전에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으로도 활동을 하셨잖아요. 당시에 좀 국민의힘을 어떤 이미지의 당으로 꾸려나가고 싶으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허은아 대표, 이하 허 대표) 우리 개혁신당에서 하고 있는 이 모습 그대로 하고 싶었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은 정말 체제가 완전 바뀌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나이가 많고 적음은 자꾸 말씀을 드리면서 갈라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고인물이 많아요. 이제는 후배들한테 물려줄 때가 됐다라는 생각을 저는 해요. 제가 국민의힘에서는 되게 젊은 정치인이 거든요. 거기서 막 앞줄에 앉을 정도로 젊은 국회의원이었는데 지금 개혁 신당에서는 제가 막 '내가 원로야?'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80·90년대생이 지금 활동하고 있고 제가 70년대니까 그리고 또 60년대도 계시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우리의 역할은 브릿지 역할을 해줘야 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브리지 역할이 돼서 선배님들 걸 받아서 후배들을 계속 양성해 나가야 그래야 이 꼰대와 그 진짜 녹슨 이미지가 사라질 수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 수석 대변인을 할 때도 저희 나국대라고 해 가지고 젊은 대변인들 스스로 이렇게 경쟁해서 올라온 친구들이었잖아요.

그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초선 공부 모임을 했었죠. '명불허전 보수다'라고 해서 보자. 수요일에 다 같이 거기에서도 늘 새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얘기했습니다. 보수의 얘기뿐만 아니라 진보의 얘기 그리고 기존에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었거든요. 그것들도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아 '국민의힘이 이런 것도 해?' '이런 사람도 많아?' 이러면서 국민들도 국민의 힘이라는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서 뭐 이준석이라는 청년 정치인, 청년은 아니죠 이젠 거의 40대니까. 그런데 하여튼 그런 정치인이 나오면서 국민의힘이 많은 선거에 이길 수 있었던 거거든요. 그리고 과감하게 마이크를 청년들에게 넘겨줘서 그 오세훈 시장이 당선될 수 있었던 거예요. 이제 그러한 것들이 국민의힘을 바꾸고 분명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었습니다. 근데 그 복을 다 찬 거죠.

많은 자본이 있는 곳에서 특히 그때 감사했던 것은 정말로 오래된 당원들 60대 70대 80대 당원들이 젊은 그 당 대표를 밀고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나가서 얘기하는 거에 박수 쳐주고 함께 응원해 주셨었단 말이죠. 그게 한 40% 이상 됐으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저는 그 생각이고 지금 저희는 이제 한 4~5%의 지지율로 다시 시작하는 곳입니다만 또 한 번 그 생각을 하는 거죠. 제 역할은 지금 약간 '엄마 리더십' '누나 리더십' '언니 리더십' 이렇게 하면서 포용하고 감싸주면서 저도 20~30대는 정말 그냥 겁이 없어 가지고 막 뛰기만 하고 막 이러잖아요. 그런데 그거의 장점을 살리되 거기에서의 약점 그런 부분을 뒤에서 또 내가 뭔가 채워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해야 되지 않나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국민의 힘은 정말 아까운 것 같아요. 이렇게 무너 이렇게 무너질 줄 알았어요.

-(최연혁 교수, 이하 최 교수) 조금 아쉬움이 더 크겠습니다.

▲(허 대표) 네 20대 30대의 남성분들이 그리고 사실 여성도 지지율이 많이 올라갔었거든요. 그분들한테 정말 미안해요. 저희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미안해요. 그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때문에 꼰대는 아닐 거예요. 근데 이제 물려줄 때는 됐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꼰대라는 건 자기 거를 갖고 놓지 않으려고 하는 거는 저는 그건 꼰대라고 생각을 하고 늘 가르치고 본인만 옳다고 생각하는 거 뭐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고. 아직도 제가 가장 많이 멘토링을 받는 건 어른 선배님들이죠. 정말로 한 김종인 위원장도 사실 그렇고 다른 분들도 연세가 있지만 진짜 저보다 더 젊은 생각을 하실 경우가 있고 20대인 줄 아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제 노련함과 연륜이 있으면서 그 젊은 감각을 가지고 저한테 말씀해 주시면 저는 그거를 이제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그래서 나이를 가지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은데 그들의 행동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번에 본회의장에 투표를 하지 않으러 들어갔던 거 이런 모든 것들 지금의 일련의 상황들이 기존에 제가 있으면서 너무나 질려했던 '아 제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그대로예요.아직까지. 그러니까 뭐 잘못하면 그냥 사표 내면 되는 거고 뭐 근데 나온 곳 그래도 제가 있었던 곳이니까 부정적인 얘기는 좀 많이 하고 싶지는 않고. 제발 정신 차려라 지금이 기회다 지금이라도 바뀌셔라 뭐 이렇게 계속 말씀은 드리는데 잘 안 되네요.

-(신 기자) 국민의힘에서 정말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셨는데

▲(허 대표) 진심이요. 진짜 워커홀릭이었는데

-(신 기자) 개혁신당 창당 멤버로 이제 넘어가실 때 조금 아쉬움이나 고민도 되게 많으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힘에서 잔류하시지 않고 개혁신당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시다면

▲(허 대표)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운명적이었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어쩌다 이렇게 정치인이 된 거고. 그리고 제가 숙명이라는 말을 써야 될 것 같은데 숙명적으로 이게 정치인이 된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다 라는 생각이,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탈당을 할 때 왜냐하면 우선 저는 비례대표로 당선이 된 사람이기 때문에 우선 국민의 힘에 대한 의리도 있고 국민의 힘에서 내가 지켜줘야 될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를 다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버틴 만큼 버텼고 정말 벽에 정말 많이 부딪혔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외부적으로 말하는 건 막 하는 것보다 당내에서 원내에서 진짜 변화에 대한 말씀 많이 드렸습니다. 요즘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하기 쉽지 않아요.외부적으로도 다른 목소리 내는 게 쉽지 않다라는 걸 느끼셨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끝까지 내면서 그게 내 책임감이다라는 생각으로 했었는데 어느 순간은 정말 안 되겠더라고요.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을 그렇게 내쫓고 할 때는 저는 진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을 때 그동안 국민들께 받은 이것도 하나의 뭐 혜택이었잖아요. 비례대표라는 건. 그 혜택을 이제 국민들께 되돌려줘야 될 때다라는 생각 때문에 이 배지를 뺄 때도 좀 당당했던 것 같아요.

다만 내려올 때 우리 보좌진들 저 때문에 한 6개월 일찍 이제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선 이 친구들을 다음 의원한테 다 이렇게 넘기려고 찾아가서 제가 부탁을 여러 번 드렸죠. 그래서 보좌진을 그 다음 의원님이 받아주셔 가지고 그 부분 해결하는 거. 그리고 당내에 원내 의원님들께 한 분 한 분 편지 다 써서 보내드리고 그리고 뭐 이렇게 좀 제 기본을 좀 다 하고 나오고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정리하고 나와서 마지막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뭐 넌 최선을 다했다 이런 얘기는 들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최 교수) 사실 선택의 연속이잖아요

▲(허 대표) 네 맞습니다.

-(최 교수)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누구를 따를까 누구 말이 더 맞는가 이런 어떤 그런 연속일 텐데 이제 새로운 당을 함께 만들어서 나올 때 어려움이 있긴 많이 좀 있으셨겠습니다.

▲(허 대표) 저희 당 같은 경우가 워낙에 다양한 분들이 모이셨고 그리고 각 당에서 목소리 내던 분들, 그러니까 당론 그러니까 문제가 있으면 계속 목소리 냈던 그런 분들이 모여 가지고 그걸 하나로 모으는 게 사실 쉽지는 않죠.그러니까 나름의 이 그러니까 a는 a대로 인정하고 b는 b대로 인정하면서 이걸 어떻게 하나로 만들까를 고민하는 데 시간을 좀 더 많이 쓰긴 썼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제 저의 워커홀릭이라고 하셨던 것처럼 저의 진정성을 좀 알아주시는 함께 오신 의원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분들이 좀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가지고 "그래도 허 대표는 포용적으로 하잖아" 뭐 이렇게 좀 말씀해 주셔요. 그래서 그 부분은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제가 진정성 있게 흔들림이 없을 수 있는 건 말씀처럼 저도 20년간 사업하면서 그 사업이 망하지 않는 거가 성공이거든요.

사실 끝까지 20년을 유지했다라는 것을 아마 다들 그걸 좀 높이 사시는데 그때 제가 배운 게 있는 거죠. 내 원래 목표대로 가기 위해서 그 길로 가면 되고 거기에서 이상한 꼼수나 얼마나 이 또 주변에서요. 꼬시는 거 그리고 약간 좀 안 좋은 것들 제가 철학적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부분 그러나 이 길로 가면 좀 더 빠를 것 같으나 그 길로 가면 안 된다라는 걸 제가 아는 거 그럴 때 과감하게 포기했던 거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내가 이제 앞으로 20년 정치를 한다면 기업을 했던 것처럼 그 성공의 그 기대로 내가 왜 여기에 왔는지 그리고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게 뭔지 그거에 대한 것만 변치 말아야 되고 그래서 그걸 얻기 위해서 잠시 꼼수를 부리자 이런 거는 나한테 안 맞는 것 같다 뭐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신 기자) 말씀을 들어보니까 이제 대표님도 그렇고 개혁신당에 정말 좀 열의를 가지신 분들하고 지금 같이 가고 계신 것 같은데 좀 그럼에도 제3지대의 정당을 운영하시다 보니 좀 어려운 점도 있으실 것 같아요.

▲(허 대표) 우리가 보수당이야? 우리가 진보당이야? 뭐 이런 거. 저희가 한 네다섯 당이 모인 당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그 보수라는 말 진보라는 말을 쓰지 못하는 거 잘못하게 되면 상당히 언짢아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거든요. '그래 우리가 이념 정당은 아니지' '옳다고 생각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게 이게 뭐 아이덴티티지' '그러니까 기존에 없던 다른 당에 없던 그런 걸 만들어 가는 게 우리 아닐까'. 철학이 있잖아요. 책임을 진다거나 공정을 얘기하고 그러면 '아 이게 어느 쪽에 좀 치우치긴 했구나' 이렇게 느껴지는 걸 텐데 그 단어를 쓰지 못하는 거.

그리고 저희가 예를 들면 또 그것도 있어요. 청년회 청년위원회라든가 여성위원회 이런 게 없어요. 저희는 다 청년들이 자기들이 청년이라고 생각 안 해. 이미 다 어른이기 때문에 "왜 청년이라는 단어를 씁니까" 해서 청년위원회를 미래 희망위원회라고 씁니다.

그리고 여성이 왜 여성 우리는 여성만 특별 대우를 해서는 안 된다 똑같은 선에서 움직여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곳이거든.저 때랑은 또 완전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차별을 한다는 건 아닙니다. 우리 저희 어저께 여성 포럼에서 여성 스타트업 포럼들을 또 도와주고 하는 걸 같이 했었거든요. 그런 거는 진행하죠. 하지만 여성만 따로 여성이 어떻게 뭐 이런 것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여성 위원회를 젠더 특위 위원회로 또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평등해야 된다, 누구든 차별받지 말아야 된다 뭐 이런 것들을 진행하죠. 그러니까 그런 거에 상당히 예민해 이 당이요. 그래서 그런 게 좀 힘들어요.

저는 그냥 자유롭게 그냥 얘기하면 될 텐데. 왜 이런 게 어렵지. 근데 워낙에 근데 뭐 누구는 바다를 좋아하지만 누구는 산을 좋아하는데 "왜 너는 산을 좋아해? 바다가 좋은데" 하고 싸울 이유는 없으니까 산과 바다를 좋아하는 그 사람들이 모여서 이 당을 만들었으면 뭐 산 바다를 좋아하는 그런 당이 되면 되는 거니까 뭐 그런 생각합니다.

-(신 기자) 이제 이미지 컨설턴트 시각에서 보셨을 때 좀 개혁신당이 여의도에서 어떤 입지를 앞으로 좀 구축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허 대표) 국민의힘이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기를 희망했었잖아요. 그런 이미지를 갖기를. 근데 그게 변하지 않고 개혁신당이 그걸 하려고요. 미래를 준비하는 그래서 저희가 지금 '넥스트 레짐'이라는 단어를 쓰고 '넥스트'를 지금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당도 이야기하지 않는 사실 미래 얘기한다고 하지만 그때뿐이에요. 카메라에 있을 때만 하지 진짜 움직이는 게 안 보이죠. 사실 야당은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 그러니까 여당에서 정부와 함께 하기도 하겠습니다만 저희는 지금 계속 넥스트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저 당은 정말 미래를 준비하는 당이다. 그리고 그거를 생각할 수 있는 게 이제 문화죠. 제가 계속 얘기하는 게 로제의 아파트와 윤수일의 아파트거든요. 똑같은 아파트라는 노래인데 윤수일의 아파트가 먼저 떠오르는 세대가 있을 거고 로제의 아파트가 먼저 떠오르는 세대가 있을 겁니다.

둘 다 좋은 거잖아요. 근데 어느 세대가 더 낫다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라는 거예요. 두 세대를 이을 수 있어야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윤수일의 아파트가 익숙하신 분들이 로제의 아파트를 익숙한 이들을 이해할 수 있고, 또 이들도 또한 이렇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중간자적 역할.

개혁신당 하면서 이들의 미래 그러니까 타겟은 여튼 20대든 30대든 10대든 이들이 10년 뒤에 어떤 나라일까 그런 거를 고민하는 그런 개혁신당이 되려고 하는 겁니다.지금 저희가 LNL 아카데미라고 'Ladders & Leaders 아카데미'라고 해서. 사실은 청년 지원금처럼 청년들을 좀 키워내는 걸 하라고는 하는데 말한 걸 지키는 정당이 되고 싶거든요. 그리고 청년 정치인들을 병풍으로 쓰고 싶지 않아요. 선거 때만 쓰고 마는 건 너무 별로다. 그래서 저희 선거 끝나자마자 아카데미 연 겁니다.

제가 그래서 우선은 양성을 하고 이제 그다음에 선거 나가고 싶은 분들은 또 그 현장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만들어 놨습니다. 우선 그 4개월짜리 프로그램을 열었는데 저희가 작은 정당이니까 많이 안 올 줄 알았는데 50명 지원에 80 몇 명이 왔어요. 다 너무나 괜찮은 분들이에요. 떨어뜨리기 미안할 정도로 그래서 이제 어쩔 수 없이 30여 분은 그냥 2기에 오셔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1기 수업을 하는데 한 50%는 대학생이고 50%는 20~30대 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에 한 60명 정도가 "저 선거 나가고 싶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해가 가면 그러니까 날이 가면 갈수록 그래서 LNL 아카데미에 계셨던 다섯 분 정도가 지금 당협위원장 신청해서 당협위원장이 되셨어요.

그래서 저희의 사실 26년도에, 이 전략은 제가 계속 공개하는데. 왜냐 아마 저쪽에서 못 할 것 같아서 계속 얘기하는데 저희는 기초의원들을 저희 20 30대 젊은 분들로 이렇게 성공하는 것, 당선시키는 것 그게 또 목표거든요.그래서 우리가 그 걸 보여주자. 그러니까 줄 서지 않아도 되고 그냥 진짜 하기 싫으면 맨날 꽁무니 쫓아다니지 않고 당신의 실력으로 당신이 열심히 하면 당선될 수 있는 그런 나라의 시스템이라는 걸 우리가 한번 보여주자. 그런 생각으로 하는 건데 그래서 사실 뭐 이준석 의원이나 천하람 의원이나 법안도 내는 거잖아요.뭐 여러 비용에 대한 선거 때 비용에 대한 거 그리고 당장 못 하더라도 이번에 지선 때라도 결선투표제 하자 뭐 아니면 뭐 단체장이라도 결선투표제 하자 왜냐하면 지금 제3지대를 위한 그런 공간이 좀 없습니다. 지금의 선거법으로만 하게 되면 사실 개혁신당이 많은 투표를 얻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그 법안 발의에서 청년들이 진짜 뛰어놀아야 된다. 그러면 그게 직업이니까요. 월급도 받고 그렇게 직업을 가지고 깨끗한 사람들이 정치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그 LNL 아카데미 아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자유를 추구하고 책임을 다하는 그런 정당 특히 미래를 이야기하는 그런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최 교수) 지금 지지도가 얼마나 되시는지 아시죠?

▲(허 대표) 예 그래가지고 이번에 5% 넘었습니다. 네 계속 4~5 어떨 때 2도 나갔다가

-(최 교수) 오르게 된 어떤 결정적인 계기는 뭐라고 보십니까?

▲(허 대표) 지금 원내 의원들이 열심히 해 주시고 계시고 그리고 또 당 대표도 열심히 하고 그리고 제가 늘 우리 사무처 직원과 당협위원장들한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들일 수는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타당에서 가지고 있지 않은 오너십이라는 게 있다. 내가 이 당을 만들었고 내가 무언가를 해보기 위해서 나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게 엄청난 강한 힘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건 누구도 못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치지 않는 '아 이건 내 일인데'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인데' 이렇게 같이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또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지지율은 올라갈 거다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 기자) 다시 5년 전으로 돌아가도 정치에 또 발을 들이실 것 같은지

▲(허 대표) 제가 진짜 그런 생각을 좀 해 봤어요. 너무 힘들 때 '와 왜 이런 일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근데 다시 올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걸어왔던 길이 분명 의미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에 저를 두 손 꼭 잡고 저한테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국민들이 계세요. '내가 뭐라고' 이런 생각을 저는 하거든요. 근데 진짜로 '나라는 사람을 이렇게 걸어온 길을 지켜봐 주신 국민이 계셨구나'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절 보면서 용기를 얻으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무너지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희망이라는 그런 말씀을 해 주시는 걸 보면서 '아 그래 내가 걸어왔던 정치인의 길에서 내가 후회하는 게 있나' '뭐 내가 좀 꿀리는 게 있나' '비겁했던 게 있나' 생각해 보니까 정치인이 되고서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 그렇다면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또 다른 나의 삶 이걸 앞으로도 나중에 후회 없이, 또 다른 5년도 그렇게 보내야겠다'라는 생각을 요즘에 많이 했습니다 할 것 같아요.

-(신 기자) 앞으로 몇 년 정도

▲(허 대표) 그러니까 제가 제 초심을 잃었을 때쯤은 그만둬야 될 것 같아요.그게 내일이 될 수도 있고. 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제 초심을 잃게 되면 정치를 그만해야 돼서 그런 느낌을 저는 계속 딸에게 물어요. 그래서 딸이 "엄마 진짜 안 돼, 그만해" 이러면 저는 그만두게 되는 한 80%의 마음을 정하지 않을까

-(신 기자) 지금은 조금 따님께서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

▲(허 대표) 응원해 주고 저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시부상을 당했을 때 제 모습을 보고 또 정치인들도 많이 오시고 이런 걸 보면서 "엄마 지금까지 해왔던 이 모든 것들을 봤을 때 좀 더 정치해야겠다 엄마가 해야 될 일이 있어 보여" 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딸이 제게 해주는 말이 딸이 해주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한테 해주는 말이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하늘에 부끄럽지 않게만 하자. 왜냐하면 지금 젊었을 때 살아오면서 얼마나 뭐 맨날 착하게만 살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뭐 오점들이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마흔 넘으면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 된다고 하는데 그 후로 내 삶은 어땠나라는 생각하고 또 왜 내게 이런 정치인의 길을 걷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때 '그래 이게 참 의미 있는 시간들이구나'라는 생각으로 믿어주든 믿어주지 않든 그리고 이제 제가 떠나고 나면 허은아라는 정신이 어떻게 기억될까 뭐 이것까지 저는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 교수) 분위기가 좀 무거운 것 같아 약간 그래서 메타포퀴즈 한번 해보겠습니다. 나에게 정치란 무엇입니까?

▲(허 대표) 나에게 정치란 그냥 '우리의 삶'이다. 모든 것이 다 그냥 정치인 것 같아요. 제가 정치인이 모든 경험을 해보고 그러니까 뭐 승무원도 해보고 강사도 하고 사장도 해봤고 교수도 해보고 또 뭐 예전에 제가 뭐 알바도 정말 많이 했고 이제 여러 가지 다 해봤잖아요. 근데 정치인이 되고 나서 지켜보니까 그냥 우리 삶이 다 정치였구나 내가 이런 걸 좀 알았더라면 그때 이 친구를 조금 더 키워낼 수 있었겠구나 아니면 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던데요.

-(최 교수) 네 나름대로의 정치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만 더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나에게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리더십이란 OOO이다

▲(허 대표) 나에게 리더십이란 책임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그 말이라는 것은 내가 당신들과 이러한 길을 가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들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면 그 책임을 다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게 리더 아닌가, 그게 나의 리더십 아닐까 저는 지금까지는 좀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정치는 삶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게 저에게도 삶이었고 모든 국민들의 삶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다면 정치인으로서도 제가 국민께 드린 말 그거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되는 것 그래야 그분들이 저를 정치 리더로 봐주시는 거고 그래야 리더다 라고 생각합니다.

-(신 기자) 대표님께서 좀 2024년 어떤 해였는지 또 이제 2025년에는 또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지

▲(허 대표) 2024년은 너무나 다이나믹했다라는

-(신 기자) 마지막까지

▲(허 대표) 제가 탈당을 1월에 했고 그리고 창당을 했고 창당을 하고 나서 제가 총선도 치러봤고 또 당 대표가 됐고 그래서 당대표로서의 이 차근차근 좀 올라가 보려고 뭔가 만들어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상계엄이. 참 12월까지 정신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국민들은 어떨까. 당장 주머니 사정도 생각이 들고 지금 좀 그나마 좀 살 만해졌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특히 케이컬쳐라든가 뭐 여러 가지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대한민국이 엄청난 강대국인데 이런 이미지가 좀 타격을 입어서 국가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서 또 피해 보시는 분들이 많을까 걱정이고. 그러나 또 위기는 기회다 라고 했으니 이번 기회를 가지고 이제 앞으로 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제를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부분 고민해야 되고 여러 가지를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런 부분을 좀 생각하게 되는 그런 한 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국회에 계신 분이 얼마나 진짜 무거운 자리인지 아마 대한민국 국민 다들 느끼셨을 텐데 거기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국회의원들이 그걸 알아야 될 것 같다. 다음에 뭐 1년 뒤 지나면 이제 다 잊으니까 자리만 잘 버티고 있으면 돼 그런 생각하는 분들이 없기를. 그런 기도를 하는 2024년도가 되는 것 같고 그래서 2025년도에는 이제는 정말 새롭게 시스템 구축해 나가서 정말 고민이라는 걸 하고. 시스템의 개혁 얘기 많이 했잖아요.

지금 연금 개혁 빨리 해야 되는데 의료 개혁 지금 무너졌고. 교육 어떻게 할 거며 이런 거.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거 어떻게 할 건지 물가 이런 부분들을 이제는 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현장 찾아 다니면서 국민들 목소리 들으면서 우리가 이렇게 다이나믹했던 것처럼 다이나믹하게 빨리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어떤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그런 25년도가 될 수 있게 개혁신당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그게 또 리더를 제대로 찾는 일이기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최 교수) 네, 앞으로 정치인 허은아 대표님의 활동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고 더 많은 활동해 주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신 기자) 감사합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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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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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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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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