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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新社东西问】刘京哲:韩国流行文化中为何依然有金庸武侠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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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1月2日电 2024年是著名武侠作家金庸先生诞辰100周年。金庸的武侠小说曾于20世纪80年代在韩引发"武侠热"。时至今日,在韩国当下的流行文化,如影视作品和热门游戏中,也依旧能看到金庸武侠的影子。

日前,韩国高丽大学文科大学(学院)、亚细亚问题研究院与浙江大学文学院共同在韩国主办"金庸人生与文学的对话"活动,金庸的博士生卢敦基、韩国高丽大学刘京哲教授等多位专家与会。金庸小说如何在韩国传播与流行?当下韩国流行文化中为何依旧出现金庸武侠的影子?韩国高丽大学全球研究学部中国学专业教授刘京哲近日就此接受中新社"东西问"专访。

刘京哲在"金庸人生与文学的对话"活动上发言。【中新社记者 刘旭 摄】

现将访谈实录摘要如下:

中新社记者:您是研究中国文学的专家,也是韩国首位以金庸小说为研究主题取得博士学位的学者,您是如何走上中国文学研究道路的?

刘京哲:我看李小龙和成龙的电影长大,对中国抱有好感。进入大学,尽管当时韩中尚未正式建立外交关系,但两国之间的基本交流已经开始,我对中国的兴趣也逐渐加深。于是,我选择在中文系就读,并持续深造。后来,在攻读硕士和博士学位时,我决定正式开始研究中国文学。

在思考研究方向时,我希望能选一个既有深度又有意义的主题。中国文学中的武侠小说引起我的关注。我决定将金庸小说作为我博士论文的主题,题目定为《金庸武侠小说的"中国想象"研究》。

中新社记者:您看过金庸的哪些作品?能分享一下您的阅读经历或您比较喜欢的作品吗?

刘京哲:作为中国文学研究者,我已读完金庸的所有作品。至于金庸作品中最喜欢哪一部,或者认为哪一部最有趣,这实在是很难回答。因为金庸的作品众多,有很多非常好的作品,每一部也都有其独特的趣味。

最近因为研究需要,我重读了《雪山飞狐》和《侠客行》。在阅读这些作品时,我完全沉浸其中。在读《雪山飞狐》时,我被胡一刀和苗人凤长达五天的对决场面深深吸引,感受到中国侠客的风采,并对金庸的创作才华赞叹不已。阅读《侠客行》时,我则被主人公石破天纯真无邪的品质打动,内心也感到一种被净化的愉悦。阅读金庸其他作品时,我也同样会被吸引,陶醉其中。

中新社记者:您能否介绍一下金庸作品是如何引进韩国的,对韩国文学是否产生了影响?

刘京哲:20世纪60年代,武侠小说就在韩国受到关注。当时已经有不少武侠小说进入韩国,以中国台湾卧龙生的作品为代表。同时,韩国本土作家也受到了这些中国作家的影响,开始创作自己的武侠小说。然而,由于当时韩国大众文学整体水平较低,所谓的"武侠杂志"类型的廉价小说借助武侠小说的人气流行一时。这些"武侠杂志"的故事情节较为低俗,且作品完成度也较低。因此,当时武侠小说的读者群体比较狭窄,受众主要是年轻男性,传播范围也非常有限。

金庸的作品进入韩国后,彻底改变了这一局面,并对韩国的武侠小说创作产生了深远影响。金庸小说正式进入韩国读者的阅读视野是在20世纪70年代。1972年《飞狐外传》被译为《武剑道》,在汉阳出版社出版。20世纪80年代,金庸小说迅速传播,并掀起了阅读热,15部作品均被译为韩文,并都具备两个及两个以上的译本。20世纪90年代,电影《东方不败》于1992年上映进一步带动了金庸小说的译介。

金庸作品对韩国年轻的武侠小说作家来说,不仅是滋养创作的养分,更是创作的典范和目标。后来韩国的年轻作家们追随金庸的脚步,创作出了具有独创性的韩国武侠小说,在韩国被称为"新武侠"。

中新社记者:金庸的作品为何能够打动韩国读者?

刘京哲:金庸的小说于20世纪70年代开始在韩出版,随后在20世纪80年代的韩国掀起了"金庸热",由《射雕三部曲》整合而成的《英雄门》发行5个月,销量达20余万册,当时甚至在广播节目中也能听到金庸小说的广告。

金庸小说具有丰富的故事情节、深厚文化底蕴和较高的文学完成度,更触动了韩国年轻一代渴望正义与实现理想的心弦。在当时韩国社会政治压抑的背景下,年轻人在金庸作品中找到了共鸣,认为书中的侠义精神与他们自身的理想相契合,因此纷纷投入阅读。

此外,作为中国的文学作品,金庸武侠小说当然承载着浓厚的中华文化,蕴含着儒释道等传统思想。但作为外国人,我认为,金庸小说中传递的全人类共同共通的价值,如正义、爱和信义等,更能够跨越文化差异、引起读者共鸣。许多韩国读者正是通过金庸作品中"正义战胜邪恶,善者终会获胜,恶人必受报应"的故事,获得了慰藉和勇气。

2024年11月30日,"金庸人生与文学的对话"活动在韩国高丽大学举行。图为活动现场合影。【中新网记者 刘旭 摄】

中新社记者:在当下的韩国社会,金庸武侠作品以何种形式存在?

刘京哲:在阅读方面,对于现在的年轻人来说,金庸小说的热度和流行度相较于过去有明显下降。一方面,现在年轻人有更加多样化的娱乐选择;另一方面,现在的年轻人较难领会金庸小说的奥妙,这一点大大影响了他们对金庸作品的兴趣。

然而,金庸的武侠小说以另一种形式存在于当代韩国社会和文化中,韩国的影视和游戏制作在人物塑造、情节设计以及武侠世界观方面,或多或少受到了金庸小说的影响。以韩剧《超异能族》为例,该剧上映一周便成为亚太地区Disney+上观看次数最多的韩国原创剧集,并获得第59届韩国电影大钟奖最佳剧集作品奖。这部剧明显展现了金庸对那个时代的影响,甚至剧集中有与金庸小说联动的片段。编剧姜草也在受访中提到,自己是金庸粉丝,创作理念受到了金庸武侠观影响。

我们可以看到,剧中男主角之一的九龙浦躲在汽车旅馆中读《雪山飞狐》《英雄门》等金庸小说时,另一角色智熙问他:"武侠小说就是打架的故事吧?"九龙浦回应道:"武侠故事也离不开爱情,好人赢得胜利,是为了跟心爱的人共度余生。"这一观念与《射雕英雄传》所表达的理念相契合,不少观众也表示,能在九龙浦的身上看到郭靖的影子。

此外,随着《武林群侠传》《侠客风云传》《河洛群侠传》等一系列游戏的推出,金庸武侠题材的游戏也在韩国受到玩家的喜爱和追捧,至今仍保持较高的热度。

中新社记者:金庸作品在韩国传播,对于增进两国人民相互理解有怎样的意义?

刘京哲:我认为,金庸的小说带来了积极的影响,通过这些文学作品,韩国人对中国产生了很多好感。虽然通过文学作品产生的好感,不能完全等同于亲身经历后产生的好感,但文学确实帮助了两国国民加深相互的理解,更加立体地认识对方国家。

尽管我希望现在的年轻人也能多读金庸的小说,并通过这些作品对中国产生更多好感,但每个时代的文化背景不同。在我看来,通过符合自己时代特征的文化产品,比如文学、电影、音乐等进行相互交流会更为直接和高效。目前,韩中关系既面临新的挑战,又迎来共创未来的新机遇,我认为在这样的时刻,我们更应积极推动这些相互理解的尝试。(完)

(作者:中新社记者 刘旭 季龙雨)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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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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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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