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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유관단체, 48억대 세금 불복소송 1심서 사실상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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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법인세·소득세 취소소송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종교집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유관단체가 48억원대 세금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서초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다만 소송비용의 95%는 HWPL이 부담하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가정법원. 2022.01.14 pangbin@newspim.com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법인 통합조사를 실시한 뒤 HWPL이 2016~2019년 신천지와 공동 주최한 각종 행사 영상을 기록한 DVD를 제작해 신천지 신도들에게 판매하는 수익사업을 영위했음에도 법인세 등을 신고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과세자료를 통보했다. 이를 토대로 서초세무서장 등은 HWPL에 대한 법인세 등을 경정·고지했다.

또 HWPL이 2013~2019년 행사 후원 등 명목으로 신천지 등 9명에게 30억여원을 증여받았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과세자료를 통보받은 서초세무서장은 HWPL에 대한 증여세를 결정·고지했다.

이에 불복한 HWPL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신도들로부터 행사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받았을 뿐, DVD는 감사 의미로 무상 배포한 것이고 수익사업 소득이라 볼 수 없다"며 법인세 부과처분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증여세 부과처분에 대해서도 "950만원은 신천지가 아닌 신천지 신도들이 직접 HWPL에 입금한 돈이고 19억5100만원은 후원금을 편의상 신천지가 따로 모아 HWPL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증여한 것"이라며 "증여자를 회원들로 보면 증여 액수 대부분 50만원 미만이라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가 신천지와 함께 신도들에게 대가를 받고 DVD를 판매해 수익을 얻었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판매 수익성이 충분히 인정되므로 법인세 등 부과처분은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신도들이 원고에게 19억5100만원을 직접 증여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거나 후원금 전달을 부탁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만한 객관적 자료가 없다"며 "해당 부분에 대한 증여세 부과처분에는 어떠한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증여자 5인이 원고에게 950만원 직접 송금한 사실은 인정되고 증여 의사로 봄이 타당하다"며 해당 부분에 대한 증여세 부과처분은 위법하다고 인정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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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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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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