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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免税店风光不再? 外国游客更钟情街边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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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2月10日电 韩国旅游购物格局正在发生深刻变化。外国游客不再将免税店视为购物首选,转而青睐街边店铺,健康美妆店欧利芙洋(Olive young)、连锁低价杂货店大创(Daiso)和时尚品牌Musinsa已成为访韩旅游的新热点。即便在经济低迷的环境下,这三家企业业绩依然保持增长态势。

图为首尔市明洞商圈。【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业界9日透露,曾作为外国游客"宠儿"的免税店如今风光不再,甚至有流通企业传出计划放弃在首尔的市内免税店经营许可。截至2023年第三季度,韩国四大免税店乐天、新罗、新世界和现代的累积亏损已达1355亿韩元(约合人民币6.8亿元)。尽管疫情后外国游客重返韩国,但免税店销售业绩仍未见明显起色。

这一转变源于旅游与消费模式的深刻变化。中国游客越来越倾向于自由行,不再像过去那样成团出游,而是根据个人兴趣深度体验韩国文化。同时,来自泰国、印尼、马来西亚等东南亚国家,以及美国、加拿大、法国、意大利、丹麦等地的游客数量也在增加,游客来源更加多元化。

全球经济不确定性也促使游客消费更趋理性,更倾向于选择性价比高的产品,而非昂贵奢侈品。韩国文化体育观光部的《外国游客调查》显示,自由行游客的日均消费从2019年的234美元降至2023年的215.7美元。

根据韩国文化观光研究院《2024年外国游客调查》,39.5%的外国游客因韩流而来韩,30.9%则被韩国传统文化吸引,他们的购物目标主要集中在韩国本土品牌。一位在免税店工作的新加坡籍员工表示,尽管免税店也有韩国化妆品,但品类远不及欧利芙洋丰富。

奢侈品牌的吸引力也在减弱。疫情期间的"报复性消费"使奢侈品变得普遍化,失去了稀缺性和独特的象征意义。一位奢侈品牌负责人透露,除爱马仕和香奈儿等极少数品牌外,大多数奢侈品牌销售额均出现大幅下滑。

美元走强导致免税店与普通商店间的价格优势几乎消失。以香奈儿唇膏为例,免税店售价33美元,普通商店售价5.1万韩元(约34.9美元),价差仅2美元(约2900韩元)。这使得提供合理价格与丰富商品的街边店更具竞争力,这些店铺不仅是购物场所,更成为外国游客体验韩国最新潮流的窗口。

欧利芙洋的明洞店和弘大店已成为游客打卡热点。该品牌八成商品来自中小品牌,主打高性价比护肤品和面膜,深受游客欢迎。

作为韩国知名线上服装平台的Musinsa近年来积极布局线下市场,在明洞、弘大、圣水等主要商圈开设实体店,吸引了大量外国游客。

大创凭借1000至5000韩元(约合人民币5元至25元)的亲民价格和超过3万种的商品种类,让外国游客能够一站式购买化妆品、服装和生活用品。许多无名品牌借助大创平台出圈,成为网红商品。

业内分析认为,免税店的衰退并非暂时现象,而是全球旅行和消费趋势转变的结果,前景不容乐观。相比之下,韩国美妆和时装产业具有持续增长潜力,发展前景广阔。(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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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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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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