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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한미 FS연습 앞두고 대북 경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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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월 10일부터 FS 연합 연습
미 핵항모 처음으로 5세대 F-35C
최신예 스텔스기 10대 싣고 다녀
北, 美 항모 중심 증원 세력 타격
전략순항미사일 훈련 공개 반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핵항모 칼빈슨함(CVN-70·10만t급)을 기함(旗艦)으로 하는 미국 해군 1항모강습단이 2일 오후 한국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오는 10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연례적인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 연습을 앞두고 한국에 기항했다.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도발하지 말라는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

핵항모 칼빈슨함(CVN-70·10만t급·사진)을 기함(旗艦)으로 하는 미국 해군 1항모강습단이 2일 오후 한국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북한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지난 2월 28일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 실전배치 운용을 통해 주일 미군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안에서 미군의 전력 투사를 억지하고 항모를 중심으로 하는 연합군 증원 전력의 한반도 진입을 제한하는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핵항모 칼빈슨함과 함께 프린스턴 순양함, 스터렛 이지스구축도 들어왔다.

미 해군 핵항모 방한은 2024년 6월 루즈벨트함(CVN-71·10만t급)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은 최근 미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핵우산)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지속되는 북한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고 한미 연합 전력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한미는 올해 1월 10일 미 워싱턴에서 4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열고 한반도에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에 관한 공약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한미 해군은 칼빈슨함 정박 기간에 우호증진을 위해 함정을 상호 방문하고 부산 유엔(UN)기념공원 참배도 하며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이남규(준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면서 "한미동맹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2023년 11월 26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미 이지스구축함 키드함, 일 구축함 키리사메함, 미 핵항모 칼빈슨함, 한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미 이지스구축함 스터릿함. [사진=해군]

1982년 취역한 칼빈슨함은 태평양함대사령부 소속으로 니미츠급 핵항모다. 길이 333m, 폭 77m다.

미 핵항모 처음으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C 함재기 10대를 싣고 다닌다.

슈퍼호넷 전투기(F/A-18), 호크아이 조기경보기(E-2C), 대잠수함기(S-3A)도 갑판에서 언제든 출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함재기 90대와 승조원 6000여명, 최고 시속은 56km다.

칼빈슨함 항모 타격단은 프린스턴 순양함과 구축함 호퍼·키드도 전단을 이루고 있다.

특히 1기당 1200억원에 이르는 F-35C 최신예 스텔스기는 항속거리는 2593㎞에 이른다. F/A-18처럼 날개를 접을 수도 있다.

AIM-120 공대공 미사일 2발과 2000파운드급 합동직격탄(JDAM) 2발도 무장한다.

스텔스와 레이더, 전자전 대응력을 갖췄다. 적 방공망을 침투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최첨단 함재기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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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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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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