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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ESS 시장 급성장…K-배터리, 반등 기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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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 ESS 규제 강화…K-배터리에 유리해져
LG엔솔, 양산 확대…삼성SDI, 완제품으로 차별화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닝더스다이(CATL)과 비야디(BYD)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하는 동안, 국내 업체들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전기차 시장 둔화, 고금리,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겹치면서 수익성 확보가 장기간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력과 안전성을 앞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ESS 배터리, 북미 중심 급성장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ESS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태양광·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ESS 배터리는 이러한 에너지저장장치에 활용되는 대용량 배터리로, 일반적인 전기차 배터리보다 더 긴 수명과 높은 안전성이 요구된다. 특히 전력망에 연결해 대규모 전력을 저장·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산업·상업·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ESS는 대규모 전력을 저장·방출하는 만큼 화재 위험이 크지만,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열 관리 기술이 뛰어나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고내구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해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강점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 [사진=LG에너지솔루션]

국내 배터리 업계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이다.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중국산 배터리 견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빅테크들이 미국 현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공장을 대거 건설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ESS 시장 성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67억달러(약 155조원)에서 2032년 2635억달러(약 383조원)로 두 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LG엔솔 '양산 확대', 삼성SDI '완제품 ESS'로 시장 공략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양산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시장의 증가하는 ESS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는 기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비용이 낮고 안전성이 높은 LFP 배터리를 ESS용으로 최적화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삼성SDI의 SBB 1.5 제품.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최근 북미 최대 전력 업체인 넥스트라에너지(NextEra Energy)와 4374억원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삼성SDI는 향후 추가 배터리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삼성SDI의 ESS용 배터리는 배터리뿐만 아니라 안전·공조 시스템을 통합한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며, 전력망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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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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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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