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기고] 퇴행성관절염 일반 수술 vs 로봇 수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수현 이춘택병원 진료팀장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을 기점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수현 이춘택병원 진료팀장(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센터). [사진=이춘택병원]

무릎 연골은 우리 몸을 지지하며, 하중을 받을 때는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체중을 지탱하면서 걷기, 뛰기, 앉기, 일어서기 등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면 연골의 사용량이 많아지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모되고 관절염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릎을 사용할 때 통증이나 붓기, 관절의 뻣뻣함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비교적 가벼운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간과하게 된다.

그러나 질환이 악화되면 무릎의 시큰거림을 넘어서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으로 인해 붓기나 열감이 생긴다.

심각한 경우에는 무릎이 O자형으로 변형되고,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지만, 연골이 거의 마모되어 복원이 불가능한 말기 상태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없다.

인공관절 수술은 기능을 상실한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특수 재질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대체하는 수술로, 이 과정에서 뼈를 절삭하게 된다.

이때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는 1도의 각도, 1mm 이하의 미세한 오차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나, 로봇수술은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 떨림을 보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뼈 절삭 오차를 1mm 이내로 줄여준다.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관되고도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며 이러한 기술 덕분에 감염과 합병증 발생 위험도 현저히 낮아져 빠른 회복을 이끌어 낼 수가 있다.

하지만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수술 경험, 전문성, 노하우 등이 중요하다.

로봇은 단지 도구일 뿐이며, 최종적인 수술 결과는 의료진이 로봇의 기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술이 정확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의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적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데 우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와 같은 익숙한 좌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수영,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력의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수현 이춘택병원 진료팀장(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센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신촌 세브란스병원 인턴 및 정형외과 레지던트, 신촌 세브란스병원 전임의, 안산 사랑의병원 정형외과 과장, 인천 21세기 정형외과 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