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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아이콘"...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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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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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은 16일 광명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 디자인과 55인치 디스플레이, AKG 사운드로 업그레이드했다.
  • V8 엔진 탑재 모델 가격은 1억6607만원부터 시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에스컬레이드의 최신 모델
제품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 채택
6.2L V8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426마력의 강력한 성능

[광명=뉴스핌] 김승현 기자 = '럭셔리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아이콘'인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가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은 16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키노트 발언에 나선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은 "캐딜락은 늘 개척자의 자리를 이어왔다. 전통적 럭셔리를 넘어 퍼포먼스와 혁신을 브랜드 가치로 삼아왔다"며 "캐딜락의 심장에는 에스컬레이드가 자리하고 있다. 북미 풀사이즈 럭셔리 SUV 1위인 에스컬레이드는 차 자체가 성취와 자신감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광명=뉴스핌] 김승현 기자 =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04.16 kimsh@newspim.com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온 에스컬레이드는 당대 최고의 기술력과 대담한 디자인 언어를 통해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잡았고,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돼 가치를 입증해 왔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이러한 명성을 이어받아,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세심하게 업그레이드했으며 외관부터 실내까지 압도적인 변화를 담아낸 모델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24인치 휠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극대화하였으며,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 맞는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라 투 필라(Pillar to Pillar)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40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의 첨단 편의 사양들이 탑승자 모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개성 넘치는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123년 헤리티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혁신을 담아 더욱 당당하고 정교하며 인텔리전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모델"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삶의 다양한 스토리와 성공의 순간을 함께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4.16 kimsh@newspim.com

◆ 움직이는 VIP 라운지,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VIP 고객을 위한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새롭게 기본 적용된다. 우선 패키지의 핵심인 2열 14방향 파워시트에는 전동 위치 조절, 열선, 통풍, 마사지와 럼버 서포트 기능이 적용되어 장거리 여행자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휴식을 제공한다.

2열 전용 커맨드 센터, 듀얼 무선 충전 패드, 접이식 트레이블 테이블은 기존 장착된 C타입 USB포트와 220v 파워 아울렛과 더불어 2열 공간의 사용성을 확장해 간단한 식사와 사무까지 가능한 환경을 완성했다.

2열 헤드레스트에 적용된 스피커는 2열 탑승자 중심의 완벽한 서라운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하며, 12.6인치 개인용 디스플레이와 조합으로 몰입도 높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한다.

드라이브 모드나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LED 앰비언트 라이트는 126가지의 컬러 옵션과 두 개의 독립적인 컬러 존을 나뉘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며, 특히 레이저 가공된 도어 패널과 실내 오브제들과 어우러져 실내 전반에 독창적이고 개성이 있는 빛의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컬럼 장착형 전자식 기어 레버(Column Stalk Transmission Shifter)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센터 콘솔은 보다 넓은 수납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맞춤형 원목 소재, 정교한 스티칭, 크리스털 디테일 등은 실내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실내 색상은 ▲젯 블랙(Jet Black)을 기본으로 일반형 모델에서는 ▲위스퍼 베이지(Whisper Beige with Jet Black Accents), ESV 모델에서는 ▲시어 그레이(Sheer Gray with Jet Black Accents)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광명=뉴스핌] 김승현 기자 =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캐딜락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25.04.16 kimsh@newspim.com

◆ 빛으로 완성된 디자인,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담아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은 차량의 전후면에 대담한 인상을 부여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수직형 LED 헤드램프는 기존 가로/세로형 구성에서 벗어나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경 조명이 적용된 일루미네이티드 프론트 크레스트가 기본 장착되며,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에는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도 추가된다.

이러한 전면부의 변화는 리릭(LYRIQ) 등 캐딜락 EV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결과물로, 특히 어두운 지하 주차장이나 야간에 압도적인 조명 연출을 보여주며,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캐딜락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선사한다.

차량 후면부 또한 한층 세련되게 업그레이드됐다. 테일램프 위치 조정과 윈도우 디자인 개선으로 기존 모델 대비 현대적인 인상이 강화됐다.

에스컬레이드의 상징과도 같은 약 1m 길이의 거대한 블레이드 LED 테일램프와 하단 범퍼 및 통합형 배기구 등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구현한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외장 색상은 기존 2가지 색상 ▲블랙 레이븐(Black Raven)▲크리스탈 화이트 트라이코트(Crystal White Tricoat)와 더불어 ▲갤럭틱 그레이 메탈릭(Galactic Gray Metallic) ▲아젠트 실버 메탈릭(Argent Silver Metallic) ▲레디언트 레드 틴트코트(Radiant Red Tintcoat) 총 5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돼 풀사이즈 SUV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행이면서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전달한다.

[광명=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4.16 kimsh@newspim.com

◆ 감성을 자극하는 차세대 테크놀로지, 스마트 럭셔리의 정수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한쪽 필러에서 반대편 필러까지 이어지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Pillar to Pillar 55-inch Curved LED Display)가 탑재되어 실내 전체를 압도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사한다.

8K의 해상도를 지닌 35인치 운전석 스크린과 4K, 20인치 동승석 스크린으로 구성된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과 관련된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성도 시인성 좋게 표현해 줄 뿐 아니라 무선으로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도 최적의 조합으로 작동한다.

새롭게 장착된 커맨드 센터는 공조기능, 시트조절,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등의 기능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나 동승자가 보다 편리하게 차량 부가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파워 어시스트 기능이 지원되는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기능도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새롭게 적용된다. 실외 도어 핸들 스위치, 실내 도어 레버, 1열/2열 커맨드 센터,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의 문을 여닫을 수 있어 차량 탑승과 하차에 있어 비약적으로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에만 적용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도 건재하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의 경우 4개의 스피커가 2열 헤드레스트에 추가돼 총 40개 스피커를 통해 2열 승객까지 완벽한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설정 메뉴를 통해 좌석별 독립 음향 설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각기 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도 새롭게 탑재된다. 온스타가 적용된 차량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차량을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격 제어(시동, 차량 실내온도 설정, 도어 잠금/열림, 경적, 비상등, 리프트게이트 잠금 해제),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유류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정보 확인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기존 에스컬레이드 모델에서 호평을 받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능동형 안전 장치들이 업그레이드됐으며, 야간 운전시 시인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켜줄 수 있는 나이트 비젼 시스템(Night Vision System)도 그대로 적용됐다.

[광명=뉴스핌] 김승현 기자 = GM 한국사업장이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2025.04.16 kimsh@newspim.com

◆ '고요한 정밀함' 속 폭발적 퍼포먼스, 남다른 서스펜션

주행 성능과 파워트레인 역시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캐딜락의 '고요한 정밀함(Isolated Precision)' 주행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돼 조용하면서도 노면과의 연결감을 극대화했다.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은 초당 1000회 이상의 정밀한 노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 노면 상태나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결합돼 고속 주행 시 차고를 낮춰 안정감을 높이고, 저속 및 승하차 시 차고를 조절해 편의성과 주행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다.

독립식 전·후방 서스펜션은 차체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으로 대형 SUV임에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주행 기술은 특히 고속 주행 시 더욱 빛을 발하며,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실현한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는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파워를 자랑하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며, 주행 조건에 따라 엔진 실린더 작동 패턴을 달리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가 적용되여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 버전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스포츠 플래티넘 두 개의 트림을 선택 가능하다.

국내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 1억6607만원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는 1억8807만원이며 트림별 가격은 동일하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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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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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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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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