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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첫 추경] 고용부 2113억원 편성…일자리지원·생활안정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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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발표
통상·재난 위기일자리에 751억 투입
체불·저소득 근로자 회복에 1362억↑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대상 7000명↑
체불근로자 1만명 추가 지원…회복↑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2113억원을 투입해 산불과 통상 환경 악화로 고용이 둔화한 석유화학, 철강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예산도 늘려 혜택 대상을 7000명 늘린다. 고용 변동에 취약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선 맞춤형 훈련 확대 대상도 4700명 확대한다.

민생 지원 예산 투입으로 대지급금지급을 받는 체불근로자도 약 1만명 늘어난다. 저소득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상은 2000명 증가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 위기 일자리에 751억 투입…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대상 7000명↑

고용노동부는 총 9개 사업을 대상으로 2113억원을 증액한다. 산불 등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한 일자리에 751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362억원을 늘린다.

최근 산불과 통상 환경 악화로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 고용부는 석유화학·철강·자동차·건설 등 고용 둔화 발생 업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300억원을 늘린다. 사업장 폐쇄·산업 전환에 따라 지역 내 타 업종으로 이·전직한 근로자는 '이·전직 근로자 Re-Start 패키지'를 통해 경주비, 교통비, 이주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는 '위기 근로자 안심 패키지'를 통해 건강검진비, 심리상담비, 임금 추가 지원을 받는다. 고용둔화 업종에 취업한 청년은 '청년 희망·성장지원 패키지'를 통해 경주비, 교통비, 문화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고용유지지원금에는 11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관세에 따른 수출주력산업 고용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근로자를 퇴직시키지 않고 계속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연 최대 180일까지 1일 최대 6만60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예산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2만4000명에서 3만명으로 6000명이 는다.

청년일자리창출지원 예산도 254억원이 증가한다. 고용부는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과 청년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청년일자리 예산 투입으로 지원 대상은 10만명에서 10만7000명으로 7000명 는다.

중장년층을 위해선 맞춤형 훈련과 경력 지원에 각각 43억원씩 투입한다. 고용부는 고용변동에 취약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폴리텍 맞춤형 훈련 대상을 2800명에서 7500명으로 4700명 늘린다. 신속한 전직을 위해 1~2개월 동안 직업훈련을 받는 과정도 제공한다.

추가 투입 예산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대상은 901명에서 2000명으로 1099명 늘어날 전망이다. 사무직 등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중장년은 전기, 소방·시설, 산업안전 등 실무적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 대지급금지급 대상 1만명 증가…산재근로자 자녀양육비 항목 신설

체불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대지급금지급 예산은 819억원 증가한다. 대지급금은 근로자가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임금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예산 투입으로 혜택 대상은 10만5000명에서 11만5000명으로 1만명 는다.

저소득근로자 생활안정자금에는 149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3만7000만명에서 3만9000만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고용부는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절반 이하인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 고용 등을 지원한다.

산재근로자 또는 유족이 긴급한 자금을 지원받는 산재근로자 생활안전자금은 66억원 늘어난다. 추가 예산을 통해 융자 한도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나고 13세 미만 자녀 양육을 위한 필요 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자녀양육비 항목도 신설돼 지원된다.

신용보증대위변제에도 330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고금리·경기둔화로 저소득 등 취약근로자들이 융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용부는 신용보증대위변제 지원을 확대해 취약 근로자들이 융자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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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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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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