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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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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97포인트(0.70%) 오른 4만1113.97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37포인트(0.43%) 전진한 5631.2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8.50포인트(0.27%) 상승한 1만7738.16으로 집계됐다.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내릴 수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전임 조 바이든 정부가 도입한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수출 통제를 폐기한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3.10% 상승 마감했으며 Arm홀딩스도 1.43% 올랐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1.76% 전진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조만간 개시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특징주를 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애플이 웹브라우저 사파리에 AI 검색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7.26% 급락했다. 월트디즈니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10.76% 상승했다.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가격은 상승)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당분간 통화정책의 선제적 전환은 어렵다고 밝히면서다. 

10년물 금리는 4.275%로 전일보다 4.3bp(1bp=0.01%포인트) 하락했고, 30년물도 4bp 내린 4.773%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2년물도 3.781%로 소폭 하락했다.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됐다.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는 49.4bp로, 전일의 51bp보다 줄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 단기물 금리가 더 크게 내려가며 곡선이 가팔라지는 양상을 보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연준의 동결에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 오른 143.84엔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유로/달러는 0.44% 오른 1.131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3일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중국 위안화는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0.22% 하락해 달러당 7.227위안으로 떨어졌고,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급등했던 대만달러는 강세 흐름을 다소 진정시켰다.

고위급 협상을 앞둔 미중 간 여전한 무역 긴장감 속에 국제 유가는 1달러 넘게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1.02달러(1.73%) 하락한 58.07달러에 마감됐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1.03달러(1.66%) 내린 61.12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예상 외로 증가해 수요 약화 우려를 자극했는데, 미국의 원유 재고는 2백만 배럴 감소한 4억 384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3만 3000배럴 감소보다 큰 수치다.

금값은 금리 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파월 의장 발언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6월물은 장중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전장보다 0.9% 내린 3391.9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연준 발표 전 1% 넘게 하락하던 상황에서 파월 의장 발언이 나오자 낙폭을 키워 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32분 전날보다 1.8% 하락한 3368.4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2주간 이어졌던 상승 랠리를 평가하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54%) 떨어진 533.47로 마감했다. 전날 소폭(-0.96%)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3.69포인트(0.58%) 내린 2만3115.96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8.09포인트(0.44%) 하락한 8559.33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0.08포인트(0.91%) 떨어진 7626.84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40.36포인트(0.62%) 내린 3만8319.89에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9.80포인트(0.37%) 떨어진 1만3480.40에 장을 마쳤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소매업과 헬스케어가 각각 2.24%, 1.66% 떨어지며 전체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

특징주로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1분기 순이익이 290억3000만 크로네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1.3% 올랐다. LSEG 조사에서 분석가들은 278억 크로네를 예상했는데 이를 상회한 것이다.

독일 자동차 업체 BMW는 1분기 매출이 338억 유로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지만 올해 세전이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 후 1.6% 올랐다.

인도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13% 오른 8만 746.7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4% 상승한 2만 4414.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 영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고, '관세 전쟁'을 벌여온 중국과도 만날 것이라는 소식이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무력 충돌한 것이 상승세를 제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 고조 속에 단기적으로 매도세가 강화할 수 있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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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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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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